안녕하세요? 풍무초등학교 소식을 전해줄 이승은 기자입니다. 우리 학교는 7월 22일에 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이하면서 방학식 기념으로 등굣길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학부모 칼림바 동아리에서 학부모님들이 직접 공연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방학식이 있던 등굣길이라서 기쁜 마음으로 등교하던 아이들이 칼림바 연주 소리에 하나둘씩 모여들었습니다. 학부모님들의 연주는 총 다섯 곡으로 선보였는데, 등굣길 분위기에 딱 맞게 “학교 가는 길”로 시작하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주제가인 “언제나 몇 번이라도” 등 익숙한 노래 들로 진행되어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연주를 감상하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곡에서는 요즘 유행하는 “신호등”이라는 가요가 연주되었는데, 학생들이 노래를 듣고 따라 부르면서 굉장히 즐거워하는 분위기여서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 모두 덩달아 신나는 연주회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아침부터 신나는 음악을 들으니 방학식이 더 들뜨게 느껴졌습니다. 학부모님들이 진짜 연주가처럼 느껴질 정도로 실수도 안 하고 칼림바로 연주하기에는 굉장히 길고 빠른 템포였는데도 완벽한 연주회였습니다. 연주회를 관람하였던 선생님께 소감을 여쭈어 보았습니다. 6학년 담임을 맡고 계시는
안녕하세요? 풍무초등학교 이승은 기자입니다. 우리 학교에서 이번 7월에 2022학년도 2학기 전교 임원 선거를 진행하였는데요, 최근 들어 코로나 상황이 잔잔해지면서 오랜만에 대면 선거를 통해 선거 운동도 하고 대면 투표도 하였습니다. 학급 임원이어서 선거 위원회 진행부터 선거 진행 전 과정을 지켜보고 있었던 이야기를 소개하고 싶어서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선거는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신청 받고, 6학년 회장 후보 7명, 부회장 후보 2명, 5학년 부회장 후보 6명이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심했던 2년 동안 온라인으로 연설 영상을 올리고 온라인으로 투표가 진행되는 방식으로 하여 아쉬움이 컸는지 많은 후보자가 지원하였고, 학생들의 기대만큼 학교 전체가 들썩거렸습니다. 먼저 학급 임원 중 선거관리위원회를 선출하고 공정한 선거를 시행하기 위한 선거에 대한 규칙과 역할을 정하였습니다. 운 좋게도 제가 선거관리위원회를 이끌어가고 후보자를 소개하는 선거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하는 일은 먼저 선거운동을 할 때 누군가 공정하지 못한 행동을 하면 경고합니다. 친구들의 관심을 얻으려고 선물을 주는 것처럼 규칙에 위반된
안녕하세요? 풍무초등학교 이승은 기자입니다. 5월 21일은 문화 다양성의 날이어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렸는데요, 우리 지역에서는 김포문화재단에서 준비한 '김포 문화 마실 Spring Breeze' 이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우리 동네인 풍무동 새장 터 공원에서 진행된 행사여서 부푼 마음을 안고 참가해 보았습니다. 문화 다양성의 날을 기념하여 베트남, 일본, 필리핀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도 있고 소정의 상품을 받아 갈 수도 있었습니다. 체험은 문화공연, 문화 마켓, 문화강연 이렇게 세 가지 종류로 진행되었는데 문화공연에서는 김포 버스커 엔젤킹(치어리딩)과 재즈공연, 국악 그룹 공연, 마술 공연 등의 다양한 공연이 있었습니다. 주민들을 위한 행사인 만큼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한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좋아하는 노래를 신청할 수 있는 ‘문화 마실 주크박스’가 있었는데 계속 노래가 나오니까 흥이 떨어지지 않아서 분위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각자 다른 취향의 노래들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신청한 시민의 주소지와 이름이 소개되어 제 이름으로 신청한 노래가 나올 땐, 신나고 떨리는 마음으로 노래를 듣게 되었습니다.문화 마켓에서는 3D 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