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산업에약 100만명의 외국인 근로가 종사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주로 3D 직업을 가지고 있다. 3D이란 Difficult(어려움), Dangerous(위험), Dirty(더러움)를 뜻한다. 3D직종은 필수적이지만 대다수의 우리 국민들은 기피하는 직종이다. 그렇기에 외국인 근로자는 우리나라 산업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들에게 제대로 된 대우는 커녕 무시한다. 임금을 다른 한국인 노동자에 비해 낮게 주고 더 높은 생산량을 가져도 차별을 받는다. 일터뿐만 아니라 생활속에서도 따가운 눈총을 받는다. 많은 국민들이 단일민족 사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일민족(單一民族, Monoethnicity)이란 동일한 정체성과 공동체의식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국가에서의 주민 집단을 뜻한다.1대다수의 대한민국 국민은 우리가 단일민족이라는 것에 대해 자긍심을 갖는다. 단일민족 사상은 국민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힘든 일이 찾아왔을 때 똘똘 뭉쳐 이겨나간다. 또한, 외국의 문물을 무턱대고 받아드리지 않기 때문에 고유의 문화를 보존할 수 있다. 하지만 단일민족은 세계화 시대에 맞지 않는 구시대적인 발상이다. 단일민
누군가에게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이돌을 누구입니까?"라고 물어본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방탄소년단(BTS)'이라 대답할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HOT100 1위를 차지했으며, 유튜브에서 24시간 이내 1억 110만 조회수, -2분만에 100만 좋아요를 받는 등 누구도 쉽게 깨지 못할 기록들을 세우고 있다. <DYNAMITE>뿐만 아니라 다른 곡들도 다양한 기록들을 세워왔다. 한 아이돌 그룹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소속사가 뒤에서 받춰주어야 한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이먼트는 방탄소년단과 팬클럽인 아미를 무시하고 제대로 된 대우를 해주지 않고 있다. 한 기업이 잘 돌아가기 위해서는 아무리 좋은 기획이여도 직원의 역량이 부족하면 성공을 이루지 못한다. 빅히트 는 방탄소년단이라는 좋은 소속가수를 가지고 있음에도 그 직원들의 역량이 현저히 떨어진다. 2016년 공개된 시즌그리팅 영상에서는 스탭 한명이 방탄소년단을 도촬하고 있었다. 방탄소년단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 직원중 한명이 흡연을 하여 논란이 일어났다. 심지어 소속가수에게 비속어를 사용하는 등 모욕적인 말을 서슴
<18어게인>은 홍대영이 이혼 직전에 18년전의 모습으로 돌아간 내용을 담은 드라마이다. 홍대영의 여자친구인 정다정은 미성년자때혼전 임신을 하여 쌍둥이인 홍시아, 홍시우를 낳는다. 쌍둥이와 함께 홍대영과 정다정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듯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싸우고 미워하게 된다. 정다정은 홍대영과 싸운 후 이혼통보한다. 이혼 위기에 처한 홍대영은 체육관에서 농구공을 던졌는데 갑자기 18년전 리즈시절로 돌아간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친구 고덕진의 아들 고우영으로 위장하여 세림고등학교에 입학한다. 꿈을 위해 살려던 고우영은 홍시아와 홍시우가 자신이 알던 모습과는 많이 다르고 특히 홍시우가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쌍둥이와 정다정 옆에 남아 도와주기로 결심하게 된다. <18어게인>은 각 인물들의 서사와 연관성이 매우 탄탄한 이야기를 담았다. 각 인물의 과거와 현재에서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사회의 많은 이슈를 다루어 그 이슈에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드라마에서 정다정은 쌍둥이의 엄마이자 37살의 나이로 JBC아나운서가 된다. 고등학교 시절 못다이룬 아나운서의 꿈을 37살에서야 이룬 것이다.
흑백논리란 어떤 것을 단 두가지로만 보려는 관점이다. 흑백 논리의 예로는선과 악, 거짓과 진실, 생물과 무생물, 도덕과 부도덕이 있다. 중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을 만나고 친해질 때도 흑백논리는 적용된다.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 나와 관심사가 같은 사람과 관심사가 다른 사람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 논리로 친해지고 싶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구분된다. 흑백논리를 사용하면 어떤 상황을 한가지 기준으로 나눌 수 있다. 선택의 폭이 단 두가지고 주로 긍정적인 선택과 부정적인 선택으로 나누어져 내가 원하는 방향을 설정하기 용이하다. 하지만 모든 일에 흑백 논리를 적용시켜야 할까? 그렇지 않다. 흑백 논리는 긍정과 부정으로 나뉘기에 중간을 인정하지 않는다. 흑색과 백색 중간에 있는 빨강, 노랑, 초록, 보라등 여러 색은 사용되지 않는다. 도화지에 오직 검정과 하양색으로 칠하면 그림은 심심해진다. 알록달록한 색이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세상을 단 두가지로 나누면 많은 사람들의 개성이 사라진다. 각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은 세상을 바꾸는 일인데 더이상 아무 것도 변화하지 않고 제자리 걸음만 할 것이다. 또한 이 세상은 흑백으로만 나눌 수 없다. '민트초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오늘은 독도의 날'이라는 배너가 있었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독도에 대해 배우고 여러 공모전에도 참가했지만 정작 독도가 우리땅인 근거가 떠오르지 않았다.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시종일관 자세한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독도가 중요한 영토로 여겨지는데도 그에 대한 내용은 잘 모르는 청소년들을 위해 독도가 어떤 섬인지, 역사는 어떻게 되는지, 우리 땅인 근거는 무엇인지 또한 독도를 지키는 법을 모색해보왔다. 독도. 우리 민족의 소중한 영토이다. 독도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위치한 섬으로, 동도와 서도를 포함한 총 91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돌로 된 섬이란 뜻의 '돌섬'의 경상도 방언 명칭인 독섬을 한자의 음과 훈을 빌려 쓰면서 독도(獨島)가 되었다.1 독도는 서기 512년 신라 이사부장군이 우산국을 정복함으로써 우리 영토가 되었다.하지만 일본은 러일전쟁 당시 맺은 한일의정서를 토대로, '독도가 일본의 군사적 요충지에 있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독도를 시마네현에 강제 편입시켰다. 이와 관련 놀라운 사실은 우리나라가 이를 몰랐다는 것이었다. 일본은 우리에게 사전 동의는
2017년 끔찍한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CCTV확인 결과, A양이 B,C양에게 끌려가 정말 잔인한 폭행을 당한 것이다. 피해자는 온몸이 피투성이였다. 놀랍게도 이 사건의 가해자는 청소년 이였다.1이 사건 이후 소년법 폐지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소년법은 한 사람의인생을 망가뜨렸음에도 겨우 2년간 소년원에 송치되는 처벌이 가장 높은 처벌으로 규정하기 때문이다. 이 사건 이외에도 청소년들이 무자비한 범죄를 일으키는 것이 언론에 전해진다. 소년법은 청소년들의 범죄가 개인의 책임이 아닌 사회의 책임으로 여긴다. 미성숙한 청소년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할 사회가 청소년을 보호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청소년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처벌보다는 교육과 교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우범 청소년의 문제를 개인의 잘못이 아닌 사회의 잘못으로 돌려 보호해주는 것은 옳지 않다. 교육을 한다 할지라도 한번저지른 일은 되돌릴 수 없고 이미 한사람 혹은 여러 사람이 피해를 보았기 때문이다. 물론 교육도 필요하지만 소년법을 개정해 죄에 마땅한 처벌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 10대는 미성숙해 범죄를 우발적으로 저지른다. 따라서 처벌보다는 교육을 통해 바른길로 인도해 주어야
한글날을 맞아 '초정리 편지'를 읽어 보았다. 이 책은 장운이란 아이가 여러 불행 속에서 빨간 눈 할아버지를 만나 한글을 배우는 내용이다. 한글을 배운 후 주변 사람들에게 한글을 가르쳐준다. 돈이 없어 누이가 팔려 가자, 누이와 한글로 편지를 쓰며 안부를 주고받는다. 장운은 자신의 꿈인 석수 장인으로 궁에 들어가지만 다른 석수장이의 질투를 받아 괴롭힘을 당한다. 그러다가 빨간 눈 할아버지가 세종대왕이란 사실을 알게 된 후,임금의 근심을 덜어주는 아이로 대접받는다. 팔려 간 누이도 다시 돌아오고, 아버지와 누이와 함께살 수 있게 되는 모습으로 이 책은 끝이 난다. 이 책에서 세종대왕의 사랑이 와닿았다. 초정리 편지에서는 장운의 아버지가 한자를 몰라 사기당하는 것이 묘사되었다. 이 장면을 읽으며 장운의 아버지의 억울함과 답답함이 느껴졌다. 세종은 많은 백성의 글을 모르는 억울함에 공감하고 더 나아가해소할 수 있도록 한글을 창제한 것이다. 세종이 한글 창제 중 눈이 침침해지는 등 건강이 악화되어도 그 일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어쩌면 한글 창제를 포기하는 것이 세종에게는 더 편한 길이 였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백성을 위해 한글을 지키는 모습에 한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등교수업이 중지되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다양한 형태로 수업을 받는다. 온라인 수업의 종류는 크게 과제 중심 수업, 콘텐츠 활용중심 수업,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 2개 이상 혼합형 수업으로 4가지로 나뉜다. 누군가 " 이 4가지 수업중 가장 이해도가 높은 수업은 무엇인 것 같습니까? "라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제 등교수업처럼 선생님의수업을 들을 수 있고 발표와 질문이 가능한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대답한다. 하지만 실시간 쌍방향을 이용하는 학교는 5.2%밖에 되지 않는다. 실시간 쌍방향은 여러 문제에 충돌하기 때문이다.1 첫째, 기술적 문제, 즉,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이용되는앱, 줌(ZOOM)의 결함이다. 한꺼번에 많은 학생들이 줌에 입장하다 보면 수업 도중 갑자기 화면이 멈춰 선생님의 설명을 놓쳐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뿐만 아니라 선생님께서 화면공유를 통해 보여주시는 동영상 자료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뚝뚝 끊겨버려 내용전달이 되지 않고 필기를 해주시는 것조차 보여지지 않아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한다. 수업을 듣다가 튕겨 나가는 것은 일상이다.
영화나 만화에서만 볼법한 인공지능, 하지만 인공지능의 시대는 점점 다가오고 있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을 가지는 기계이다. 인공지능의 지능은인간과 유사할 정도로 아니, 인간을 훨씬 더 능가하는 지능을 가지고 있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에서 볼 수 있듯이 인공지능은 방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매 순간 새로운 데이터들이 업로드된다. 인간이 밥 한 공기를 먹을 동안 인공기능은 수십끼를 먹을 수 있는 것과 같다. 인공지능이 밥을떠먹여 주면 그밥만 먹는 인간들에게 오로지 밥 떠먹여 주는 기계로 남을까? 인간들은 이미 떠먹여지는 것에 취해 스스로 먹을 수는 없는데도 말이다. 인공지능이 인류를 종말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제기되고 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인공지능이 인류의 종말을 가지고 올것이다. 공격성은 인간에게 박혀있는 본성으로 인간은 이에 맞춰 계발했기 때문에 인간은 스스로 만든 기술에 멸망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TV에 출현한 인공지능 소피아는 이 공격성을 내비쳤다. 소피아가 간단한 게임을해 승리하자, 소피아는 "제가 이겼어요. 언젠가 인류를 지배할 계획인데, 출발이 아주 좋습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의 섬뜩한 말들은 단지 말뿐이라고 느껴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존폐여부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자원회수시설은 하루 600t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시설로 지난 2000년 4월 가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5년 4월 내구 연한은 만료됐지만 한국환경공단의 용역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기한이 연장됐고, 지자체는 지난 2018년 주민협의체와 협의해 대보수를 거쳐 오는 2038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라 밝혔다. 하지만 영통주민들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자원회수시설 이전에 대한 청원에 대한 동의수가 1000이 넘을정도로 반발이 거세다. 수명다한 자원회수시설은 이전되어야 한다. (각주-참고문헌"꺼지지 않는 소각장 갈등… 우려 커지는 쓰레기 대란."경인일보. 2020년8월5일 수정, 2020년8월18일 접속,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00804010000878.)(인용) 첫째, 영통주민들의 건강이 심히 우려된다. 쓰래기를 소각할 시 나오는 다이옥신같은 온갖 유해물질들을 주민들은 약 20년간 마시고 있다.다이옥신의 독성은 1g으로 몸무게 50kg의 사람 2만 명을 죽일 수 있을 정도이다.사실 소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