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고등학교 3년의 생활 중 수험생으로써 가장 중요한 시기가 있다고 한다면 그 시기는 바로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이라고 말한다. 3학년 때는 이미 앞서있는 다른 수험생들을 따라잡기에는 너무 늦었지만 2학년 여름방학 때에는 어느정도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오늘은현재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현암고등학교 학생들의 생활을 집중취재해보고자 한다. 앞서 말하자면, 우리현암고 학생들은 색다른 진로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많다. 가장 먼저 소개할 학생은바로 가수를 꿈꾸고 있는 엄00양이다. 엄00양은 이번 여름 방학기간에 자신의 진로를 위해 연습실을 끊어 매일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였다.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질문하자 엄00양은 '지금은 현재 고3이 별로 남지 않아서 더욱 더 불안하고 초조해지는게 크지만 지금 처럼만 연습하면 좋은성적을 얻을 것 같습니다' 라고 인터뷰해주었다. 또한 이번 여름방학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에 대해서는 '연습이 힘들지만 보통'이라고 자신을 평가했다. 더욱 노력하여 우리 마음을 움직이는 가수가 될 수 있기를 응원한다. 두 번째로 소개할 학생은고등학교 체육선생님을 꿈꾸고 있는 정00
한 학기가 지났다. 코로나 19라는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지금, 현암고등학교에서는 방역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학생들의 학교생활은 어떤지 이번 기사에서는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학생들로서는 코로나 때문에 전례 없는 학창 생활이 흘러가고 있다. 이번 코로나 19가 처음 유행한 작년부터 학생들은 겪어본 적 없던 마스크착용, 온라인 수업과 더불어서 학교 체육대회와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등 학교의 주요 행사들이 줄줄이 폐지되었다. 현암 고는 주변지역보다는 주로 다른 지역에서 오는 학생들이 많아 새로 친구를 사귀어도 자주 친구들을 볼 수 없어 실제로 코로나 블루증상을 겪는 학생들도 있었다. 코로나 19는 대입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한창 대입에 신경 써야 할 고 3학생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지고 학습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선생님들로서도 코로나 19는많은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 19로인해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날이 늘어나면서 선생님들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여야 했다. 그러다보니자연스레 처음에는 온라인 수업의 질이좋지 않은 순간도 존재했다. 하지만 현재는 온라인수업의 질이 굉장히 개선되었다. 또한 코로나 때문에현
지난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였고 구조에 대한 미흡한 처리로 인해 승객 304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나 2021년이 되었다.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던 어린이는 어느새 당시 단원고 학생들과 같은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다. 대한민국 역사의 큰 전환점이 될 우리는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변화를 맞이했다. 그렇다면 이번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은 우리는, 어떠한 방법으로 그들을 기억하고 있을까. 여기 대표적으로현암고등학교의 사례가 있다. 현암고등학교의 사례를 살펴보자. 현암고등학교 학생회는 7주기가 되는 4월 16일의 그 전날인 4월 15일부터 세월호 추모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바삐 움직였다. 미리 리본과 우드록 판을 준비하는 등 열심히 행사를 준비하였다. 추모 행사는 4월 16일 아침,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이루어졌다. 학생회 부원들은 교문에서부터 아침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노란 리본과 네임펜을 나누어 주었다. 학생들은 네임펜으로 직접 세월호참사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에 추모내용의 글을 작성하였고 리본을 1층 복도에 매달았다. 현암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민주주의의 꽃은 예로부터 선거라고 하였다.한 나라에서 민주주의를 보편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학생들이 민주주의에 대해 몸소 배울 수 있는 학교로부터의 교육은 상당히 중요하다.그리고 학교에서의 가장 대표적인 정치 활동은 바로 학생회나 전교회장단의 선거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현암고등학교의 전교회장단의 선거는 학생들에게 정치적 교육을 하기 위해 굉장히 중요했다. 이번 현암고의 선거는 현행 3학년이 졸업한 이후에 현암고등학교를 이끌 회장단을 뽑는 중요한 선거였다. 현암고등학교의 회장단은 3학년 전교 회장 1명, 3학년 전교 부회장 1명, 2학년 전교 부회장 1명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런데 현암고등학교에는 다른 학교에서는 볼 수 없는 유형의 선거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현암고등학교의 선거는 회장, 부회장에 출마한 개개인을 따로 뽑는 것이 아니라 출마하기 전 후보들끼리 회장단을 구성하여 출마 선언을 하여 학생들은 회장단을 뽑게 된다. 이에 따라 현암고의 선거는 회장단끼리의 경쟁을 하게 되는 것이다. 각 회장단을 지지하는 학생들은 일주일간 아침 시간,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오기 전부터 준비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