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청소년 수련관에서는 수원시중학생을 대상으로국내· 외 독립운동가, 임시정부 관련 교육 및 이해를 위한 '독립운동가 탐험대! 연해주를 가다' 라는 프로그램을 6월 22일부터 9월7일까지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3· 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수원시 중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독립운동의 흔적을 따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우수리스크를 탐방했다. 1·2차사전교육과 1·2차국내탐방으로 총 4회차 국내교육을 거쳐 국외탐방을진행하였다. 수원시 청소년들은 고려인들의 삶과 강제이주에 대해서 알아보는 고려인역사박물관을 방문하였다. 또한 우수리스크에서는 블라디보스톡에서 우수리스크까지 독립운동가들의 경로를 따라가여 고려인의 삶과 강제이주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일정인 고려인역사박물관 , 헤이그특사 이상설 선생님 유허비, 옛 발해성터를 방문하여 우리의 역사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블라디보스톡에서는 첫 한인거주지역 구개척리와 이동휘선생 기독교전도회 집행장소인 푸쉬킨 극장을 방문하는 등 4박 5일간의 의미있는 러시아 해외탐방을 마무리하였다. 『독립운동가 탐험대! 연해주를 가다』 는 이번 일정에 참석했던 중학생 20명의 에세이를 발
<새로운 백년의 주인이 되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2019)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청소년 독립여행 프로젝트 『대한민국 임시정부을 숨결을 따라가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2019)을 맞아 흥사단 교육운동본부는 지난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대한민국 임시 정부 이동 경로를 따라서 중국 상해-가흥-해염-진강-남경-중경-서안으로 청소년 독립여행프로젝트를 떠났다. 청소년 독립여행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독립 운동가들의 임시정부 숨결을 따라서 역사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와 역사정의를 통한 청소년시민성과 새로운 백년의 주인이 되자는 주제로 만들어졌다. 이번 독립여행프로젝트는 만 12세에서 18세 청소년(이주배경청소년과 선주민청소년)과 협력교사, 성인 등과 함께 지도교수는 박만규 교수(전남대 역사교육과), 단장은 조현구(흥사단교육운동본부) 위원장으로 총 31명으로 이루어졌다. 청소년독립여행 프로젝트는 다문화시대, 이주배경청소년과 선주민청소년의 통합적 ‘역사정의’ 공동체험활동을 통한 청소년 시민성 제고로 출신 배경과 상관없이 “함께라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존감 형성되었으며,
이육사의 본명은 이원록으로 1904년 4월 4일 경복 안동에서 태어났다.영천에 있는 백학서원에서 학문을 연수했으나, 끊임없는 미지의 세계를 동경하여 1923년에 일본 동경에 있는 대학에 1년간 다니다가 이후 1925년에 귀국하였다.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와 일제 주요기관 등을 파괴하다가 대구형무소에 붙잡혀 옥고를 치르던 윤세주의 의열투쟁에 이육사는 큰 감명을 받고 형 이원기, 동생 이원유와 함께 의열단에 가입하였다. 활발한 의열투쟁을 전개하던 중 1927년 10월 18일 장진홍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이 일어나자 이육사는 형, 동생과 함께 일경에게 붙잡혀 대구지방법원에 송치되었다. 이때, 미결수 번호가 264번이었기 때문에 수감번호를 따서 호를 육사라 지었다. 이육사는 형, 동생과 함께 온갖 고문을 당하였으나 장진홍 의사가 붙잡히자 2년 4개월여간의 옥고를 끝으로 석방되었다. 1932년 6월 초 북경으로 가 루쉰을 만나 동양의 정세를 논하였으며, 후일 루쉰이 사망하자 조선일보에 추도문을 게재하고 그의 작품 [고향]을 번역하여 국내에 소개하였다. 이육사는 북경에서 본격적으로 무장 항일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1932년 10월 22일 중국 국민정부 군사위원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