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의 반대 속에 지난 2019년 12월 27일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당권파, 정의당, 민주평화당+대안신당으로 구성된 4+1 협의체의 논의 끝에통과된 선거법 개정안에는 만 18세의 청소년에게도 참정권을 부여한다는 선거 연령 하향의 내용을 담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정치 참여의 기회가 주어짐으로써 이제는 청소년 정치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정치는 너무나 어려운 존재다. 예외도 있겠지마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남북정상회담 등크게 이슈가 된 사건 외에는 잘 알지도 못하며, 관심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당장 4.15 총선에 참여해야 하는2002년 4월 16일생까지의 청소년들은 필수적으로 정치를 배워야 한다. 어렵게 통과시킨 선거법을 무용지물로 만들 수는 없는 노릇이다. 본 글에서는 대한민국 정치의 기본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정치의 시작은 '정당'이라고 할 수 있다. 정당이란 정치적인 주의나 주장이 같은 사람들이 정권을 잡고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조직한 단체(출처:https://ko.dict.naver.com/#/search?que
정치와 종교, 그리고 교육은 전혀 다른 분야인 것처럼 보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상황 속에서공존한다. 종교가 정치의 도구로써 사용되는 사회적 현실에 대한 비판은 이전부터 이어져 왔고, 기독교 학교나 불교 학교처럼 종교와 교육이 공존하는 경우도 있으며, 교육의 현장 속에서 정치적인 의견을 접하기도 한다. 이렇듯 정치, 종교, 교육 이 세 가지는 함께 갈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넓고 깊은 탐구와 더불어 현재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주장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1. 정치와 종교 정치와 종교는 함께 갈 수 있을까?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종교의 특성에 대해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종교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가졌다. 종교에 따라 다르겠지만, 신자들은 종교에서 가르치는 교리에 맞춰간다. 나아가 개인의 신념과 가치관까지도 바꿀 수 있는 것이 종교다. 하지만 이것이 정치에 이용된다면? 신자들은 객관적인 판단이 불가하다. 종교를 비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종교가 가지는 어쩔 수 없는 한계에 대해 인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종교 지도자들은 오직 교리만을 가르쳐야 하고, 결코 마음대로 자신의 의견을 설파해서는 안 된다. 이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