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지원초등학교(교장 백원렬)는 10월 27일 1학년 학생들만의 나눔 장터를 개최하였다. 기존의 시장 놀이나 물물교환 같은 경제 활동이 아니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기부와 나눔을 배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나눔 장터는 물건을 나누는 장터이지만 이웃과 나눌 수 있는 것들은 물건과 같은 유형적인 것만 아니라 재능과 같은 무형적인 것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학년 학생들은 자신에게는 필요하지 않지만, 친구들이 필요할 만한 것들을 생각해서 집에서 가져왔다. 나눔 장터를 꾸미고 가지고 온 물건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필요한 친구들에게 나눠주었다. 나눔 장터에 함께한 1학년 김아인 학생은 나눔 장터를 하고 난 후 “집에서 별로 필요 없다고 생각한 인형을 친구들이 서로 가지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니 좋았어요”라며 “나누어 주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 부자가 되는 것 같아요”라고 했다. 1학년 하은서 학생은 “지구도 아프지 않게 된다니 더 좋은 것 같아요”라며 “앞으로도 부모님께 말해서 많이 나누어 주는 활동을 해야 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김정영 담임교사는 “나눔 장터를 통해서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절약 정신이 깃든 사람으
광지원초등학교(교장 백원렬)는 10월 19일 4학년을 대상으로 마이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도서관-학교 간 연계하여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중심교육 지원을 통한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마이또는 ‘마음으로 이어지는 또래들’의 줄임말로 경기광주교육도서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지원초등학교는 경기광주교육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0 하반기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교로 선정되었다. 경기광주교육도서관은 강사를 위촉하여 학교로 파견하여 강의를 지원하였다. 이번 강의는 모두 4회에 걸쳐 실시하는 첫째 시간으로 주제는 ‘배려와 공감, 소통으로 관계 맺기’였다. 학생들은 학년 수준에 적합한 인성 관련 책을 읽고 느낌을 생각해 본 후 친구들과 서로의 느낌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이런 활동을 토대로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세상에 필요한 덕목을 알아보았다. 수업에 참여한 4학년 서지후 학생은 “오늘 읽은 책에서 친구 사이에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며 “경쟁은 공정하게 해야 하지만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라고 했다. 김시하 학
광지원초등학교(교장 백원렬)는 10월 19일 평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평화에 기초한 화해 협력을 통해 통일 의지를 함양할 수 있는 기초적 소양을 길러 주기 위하여 마련했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평화경제교육팀에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찾아와 6학년을 대상으로 ‘먼저 온 통일, 개성공단’이란 주제로 교육을 했다. 북한의 평양 모습과 통일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개성공단의 현황 설명과 그곳에서 남한과 북한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개성공단의 가치와 의미 등 남북이 함께 겪었던 일들을 사진과 동영상 등 시청각 자료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수업에 동참한 6학년 김민찬 학생은 “남한과 북한의 언어나 식사 모습 등에서 비슷한 점을 찾아볼 수 있었다”며 “문화가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이 수업을 통해서 북한의 문화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통일이 되면 북한의 명소에도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원렬 교장은 “북한의 모습과 통일의 과정에서 남북교류 협력의 중요성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남과 북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고 세월의 벽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지원초등학교(교장 백원렬)는 10월 14일 예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예초 작업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 교육시설관리센터에서 통합 발주하여 실시하였으며 지난 6월 11일에 이어 두 번째 추진한 사업이다. 광지원초등학교 운동장 주변의 웃자란 창포와 화단 및 정원석 사이 잡초를 정리하였다. 교육시설관리센터 안재원 광지원초 담당 주무관은 “학교 예초 작업은 바람직한 환경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필요하다”며 “내년에도 연 2회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광지원초 이은성 행정실장은 “이번 예초 작업으로 학교가 깨끗해지고 훨씬 밝아졌다”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시설관리센터는 학교시설 환경의 복잡화 전문화에 따른 유지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교육청 내에 설치된 기구이다. 현재 광주·하남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85교를 일반 관리교 54교, 집중 관리교 31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다.
광지원초등학교(교장 백원렬)는 10월 7일 물오름반을 대상으로 ‘눈으로, 손으로, 입으로 듣는 세상’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청각장애 거점 교육청인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에서 지원받아 실시하였다. 청각장애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던 ‘눈으로, 손으로, 입으로 듣는 세상’ 프로그램은 청각장애 학생을 포함한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적용되었다. 금번 프로그램은 ‘내가 만드는 세상’이란 주제로 우드공예 활동이다. 학생들은 자연 친화적인 우드 공예 DIY 조각들을 이용하여 자신의 방을 조립하고 꾸며 보았다. 다양한 감각의 사용을 이끄는 수업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흥미로운 활동 중심의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하였다. ‘눈으로, 손으로, 입으로 듣는 세상’ 프로그램은 모두 3회에 걸쳐 실시되었다. 첫 번째 북아트 활동으로 ‘엘 데포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7월 22일 수업을 진행하였다. 4살에 청력을 잃게 된 시시벨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꾸며진 동화를 살펴보고 주인공의 활동 중심으로 제작한 영상을 시청하였다. 사람과 관계 맺는 법을 살펴보고 마음을 열고 진실한 친구를 만나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서 북아트 활동을 하였다.
광지원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강인선)는 지난 9월 24일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수태볼(토피어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으로 학부모 연수를 진행할 수 없어서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만큼 가족과 함께 수태볼(토피어리)을 만들며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수태볼(토피어리)은 수태라는 이끼와 식물을 활용하여 인위적으로 여러 가지 형태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수태볼(토피어리) 재료는 학교에서 지원하였으며,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서와 더불어 동영상을 함께 제공하였다. 수태볼은 ▲수태를 물에 불리기 ▲수태 짜기 ▲식물에서 흙 제거하기 ▲수태 중간에 흙 넣고 묶기 ▲수태볼에 원하는 모양 꾸미기 순으로 만들었다. 만들어진 작품은 각 반 SNS에 올려서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학년 조민찬 학생의 박재은 학부모는 “아이와 재밌게 만들기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도 만들어진 토피어리에 동글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주면서 애정을 가졌다”라고 했다. 강인선 학부모회장은 “
광지원초등학교(교장 백원렬)는 9월 28일에 학생동아리 활동 국악 수업을 실시했다. 국악동아리는 전통음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문화적 소양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마련했으며, 4학년 학생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1학기에는 코로나19로 학생 동아리 활동을 미실시 했으며, 2학기에 들어서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국악 전문 강사와 멘토 교사가 함께 학생들도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국악동아리는 광지원농악 교과특성화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광지원농악에 대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있으며, 학생의 수준에 따라 기본반·심화반·특성화반으로 구분하여 활동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광지원농악의 전통적 가락의 중요성 지도 ▲기본 자세·대형 조직· 악기 배정 ▲개인별 가락 익히기 ▲놀이 구성·혼합복습 지도 ▲삼채·된삼채·세마치 중점지도 ▲야외 종합 학습 ▲변경된 가락과 전통 농악 알아보기 ▲광지원농악 교육 활동 발표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에 동참한 서지후 학생은 “서로의 악기 소리를 들으며 장단을 맞추어 나가는 농악 활동은 나도 모르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광지원초등학교(교장 백원렬)는 9월 23일 6학년 컴퓨터실에서 코딩 동아리 활동 수업을 하였다. 학생들은 진지하게 컴퓨터 화면 속을 바라보며 강사와의 수업에 집중하였다. 이번 수업은 코딩에 관한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하는 동영상 시청과 ‘엔트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코딩을 실습하였다. 코딩이란 컴퓨터 언어로서 우리가 컴퓨터와 대화하고 상호작용하는 방법으로 코딩의 기본은 알고리즘을 구성하는 것이다. 본격적인 코딩 실습에 들어가기 전 샌드위치 만들기, 칠교놀이 등 우리 생활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알고리즘의 사례들을 살펴보았다. ‘엔트리’는 복잡한 코딩 명령어들을 블록으로 구조화하여 작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코딩을 처음 접해보는 학생들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명령어 블록을 순차적으로 조합해가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미션들을 해결해보는 활동을 하였다. 함께 협동수업을 한 권주호 멘토 교사는 “엔트리 작업을 하면서 학생들은 명령어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컴퓨터의 모습을 보며 흥미를 느끼고 참여”하였고 “이를 통하여 절차적 사고를 이해할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백원렬 교장은 “이번 동아리 활동의 코딩 수업은 문제해결 중심의
광지원초등학교(교장 백원렬)는 9월 22일 1학년을 대상으로 다육식물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와 광주시도시농업연구소 지원으로 소연희 스쿨팜 전문강사와 1학년 김정영 담임교사의 협동수업으로 야외에서 진행되었다. 사전에 다육식물의 종류, 다육식물을 심는 방법, 키우는 방법 등을 알아보고 화분에 다육식물을 심었다. 다육식물과 마사토, 다육식물 전용 흙을 준비하여 ▲화분 아래에 마사토를 깔기 ▲다육식물 전용 흙 넣기 ▲다육식물 심기 ▲남은 마사토 화분 위에 덮기 순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심은 다육식물은 광지원초등학교 하람길에 전시하고 있다. 광지원초 하람길은 전교생이 통행하는 공간으로 앞으로 전시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1학년 안태현 학생은 “밖에서 공부하니까 마스크를 써도 시원하고 기분도 너무 좋다”며 “다육식물들이 잘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소연희 강사는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즐겁게 수업에 동참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기회를 다육식물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백원렬 교장은 “다육식물 심기를 통해 흙과 식물을 소중함을 몸과 마음으로 체득”하여 “생태감수성이 우수한 학생으로 성장
광지원초 인근에는 국가 사적 제314호로 지정된 오전리 도요지터가 있다.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광지원리에서 1.3km 정도 남산산성로를 따라가면 도로변에 방치되어 있다. 무성한 수풀 속에 국가 사적 제314호라고 쓰인 사적비가 쓸쓸하게 묻혀 있고, 사적을 나타내는 표지판은 넝쿨 식물로 잔뜩 덮여 있다. 오가는 이들은 여기가 국가 사적지임을 인지하지 못한다. 인근 한 마을 주민은 “국가지정문화재가 이렇게 방치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하루속히 보존을 위한 관리가 제대로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광주시 일대는 조선 시대 500여 년 동안 왕실에 진상하던 고급 백자를 굽던 지역으로 조선 도자기 생산의 최대 중심지였다. 사적 314호로 관리되는 85개소의 가마터 외 최근 조사에 의하면 광주시 일원에는 290여 개소의 가마터가 집중된 것으로 밝혀졌다. 오전리 도요지터를 올바른 관리를 위해 두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오전리 도요지터에 대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야 한다. 안내판에 대한 수정과 보완 작업도 필요하다. 중부면에서 남한산성면으로 2015년 10월 16일 개칭했는데도 불구하고 안내판은 지금도 중부면으로 기재되어 있다
광지원초등학교(교장 백원렬)는 9월 22일 2학기 학생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동아리는 3~6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성ㆍ감성ㆍ체력의 고른 발달을 돕고 자신의 관심, 흥미, 소질과 재능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신문부, 뮤지컬부, 토탈공예부, 코딩부의 4개 부서를 조직하였다. 동아리는 인터넷신문부는 무학년제로 나머지 3개 부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학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3학년 토탈공예부는 이오난사 테라리움을 만들었다. 테라리움은 라틴어 ‘terra(땅)’와 ‘arium(공간)’의 합성어로이다. 유리 용기 안에 식물과 흙으로 조성한 작은 생태계를 뜻한다. 유리 용기 안 이오난사와 학생들의 상상력을 더하여 만든 꽃, 나무, 흙, 자갈, 동물, 캐릭터를 클레이 피규어로 꾸몄다. 작은 정원이라고도 불리는 테라리움은 유리 용기 안에 물과 산소의 순환이 자동으로 이루어져 일주일에 한 번 물을 제공해주면 식물이 자랄 수 있다. 이번에 학생들이 만든 이오난사 테라리움은 광지원초 하람길에 전시하여 전교생이 함께 감상하고 있다. 학년 말에 동아리 활동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학생동아리는 외부 강사와 더불어 멘토 교사를 지정하여 운
광주시 남한산성면 광지원 마을에는 광지원해동화놀이 기념탑이 있다. 광지원해동화놀이를 기념하여 세운 탑이다. 관리 소홀로 풀 속에 묻혀 있는 채로 방치되어 있으며, 탑신의 색이 바래서 초라해 보인다. 인근에는 해동화놀이가 열린 공간이 인접해 있다. 탑을 바라보며 해동화놀이의 장면을 떠 올려 본다. 광지원 마을에는 남한산에서 발원한 물줄기인 번천천과 엄미천이 합수하는 지점이 있다. 엄미천이 번천천과 합수하여 경안천으로 흐른다. 이곳에 기념탑이 위치한다. 광지원은 예전에 역참제도로 운영했던 남산역이 있었으며, 관인 숙박시설인 황교원이 자리 잡고 있었다. 서울에서 광진교를 건너 오늘날 하남 덕풍을 거쳐서 광주 경안, 이천, 여주, 충주, 청주 방향으로 가던 관리나 역마가 쉬던 곳이 황교원이다. 남한산성으로 가는 지름길이며 하남, 광주 방면으로 가는 길목 근처로 교통의 중심지였다.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3호 광지원농악이 발생한 지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주변에는 노적봉, 청룡봉, 군월산, 장구산, 남한산(벌봉), 검단산 등이 마을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다. 해동화놀이는 정월 대보름날 이루어지는 달맞이 행사이다. 해동화라는 말의 근원은 ‘동네의 화를 풀어 버
광지원초등학교(교장 백원렬)는 9월 2일 2020학년도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남한산성 전통무예공연을 원격으로 관람했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문화예술단체들이 지역의 공연 수요자를 직접 찾아가서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공연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단체를 지원·육성하기 위한 지역예술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광주시가 후원하고 남한산성무예촌(단장 김동희)이 운영하는 행사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도 직접적인 관람 대신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원격수업으로 영상물을 시청하였다. 영상물은 남한산성전통무예촌이 광주시 전통문화공원에서 무관중으로 공연 및 촬영하여 제공하였다. 영상에는 정조임금이 주관한 과거시험, 진검베기, 국궁 등의 활동 모습이 담겨 있다. 남한산성전통무예촌은 매년 광주시의 다양한 축제에 참여하여 수문장 교대 의식, 취타대 행사, 풍물패 공연, 길거리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였다. 병자호란에 참전한 장수들의 퍼레이드를 통해서 남한산성의 역사와 전통을 알려 많은 광주 시민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동희 단장은 “전통무예 공연은 우리 학생들이 좀 더 편안하고 친근감 있는 운동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우수한 전통문화를
광지원초등학교(교장 백원렬)는 지난 7월 30일 경기도교육청 학교인터넷신문이 주최한 학교 이름 2~5행시 이벤트 당첨작을 하람길 입구에 배너로 제작하여 상설 전시하고 있다. 하람길은 광지원초 본관과 별관을 연결하는 통로이다.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로 학생 중심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광지원초 이수경 학부모는 (광)(지)(원)의 세글자를 사용하여 삼행시를 지어 당첨작으로 선정되었다. 삼행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광) 광활한 대지 위에, (지) 지구처럼 넓은 마음을 가진 아이들아, (원) 원대한 너희들의 꿈을 펼쳐라’ 이수경 학부모는 평소 독서교육과 더불어 틀에 박힌 사고를 지양하고, 자유로운 사고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자녀교육을 하고 있다. 자녀 2명이 광지원초 재학하고 있다. 그중 4학년에 재학 중인 자녀는 광지원초 학교인터넷신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백원렬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잘 표현한 삼행시”라며 “앞으로 이 내용을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지원초등학교(교장 백원렬)는 8월 25일 학생과 교직원의 학습 및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이 공간은 1주일의 공사 기간이 소요되었다.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활동 형태를 지원하고, 교직원들에게는 쉼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활용 가치가 낮았던 돌봄교실 옆 자투리 공간의 비스듬한 공터에 평평하게 흙을 다지고 콘그리트를 포장하였다. 콘크리트 위에는 데크를 시공했고, 원형 탁자 및 의자 2조와 대형 그늘막 텐트 2개를 설치했다. 그늘막 텐트는 햇빛과 비, 눈을차단하여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이 될 것이다. 뒷면에는 혹등고래와 오징어 등 다양한 물고기들이 뛰노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전반적으로 이 공간과 잘 어울려 바닷속 수족관의 한 면을 학교 안으로 옮겨 놓은 듯한 풍광을 보여 준다. 백원렬 교장은 “본교는 야외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생활할 공간이 부족하다”며 “이곳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활동이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