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의 시대라고 불리는 요즘, 우리는 미디어를 매우 자주 사용한다. 오늘날의 미디어는 우리를 편하게 해주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등 긍정적인 영향들을 많이 준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부정적인 영향들도 같이 주고 있다. 오늘은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한다. 먼저 미디어의 가장 대표적인 부정적 영향에는 악플이 있다. 처음에는 단순한 비판으로부터 시작했던 악플이 이제는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는 수단이 되어버렸다. 실제로 악플로 인해 죽은 연예인들도 많기 때문에 더 이상 악플에 대한 위험성을 무시할 수는 없다. 악플을 없애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바로 사이버 에티켓이다. 아마 미디어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사이버 에티켓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이버 에티켓이란 말 그대로 인터넷상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뜻한다. 사실 이미 사이버 에티켓을 강조하는 교육은 많다. 그럼에도 악플과 같은 문제가 없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여기서 교육의 진정성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사이버 에티켓에 대한 교육들은 항상 같은 내용들만 담고 있다. "악플은 좋지 않은 것이니 달지 말아라" 결론적으로 말
채식에 대해 생각 해 본 적이 있는가? 채식은 말 그대로 고기류를 피하고 주로 채소, 과일, 해초 등의 식물성 음식을 먹는 것이다.1아마 미디어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채식에 대한 영상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채식에 대해 얼마나 잘 아는가? 먼저 채식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욱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다. 채식의 종류는 크게 5개로 나뉘는데 채소, 유제품, 달걀, 어패류, 조류 등 음식을 허용하는 단계에 따라 비건, 락토, 락토 오보, 페스코, 폴로로 구분할 수 있다.2 즉 채식이라고 해서 채소만 먹는 것은 아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은 채소가 맛이 없다는 이유로 채식에 거부감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채식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며, 생각보다 많은 곳에 영향을 준다. 첫째로 채식은 우리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채식을 하면 몸이 건강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채식은 오히려 우리를 건강하게 해준다. 물론 열량이 높은 식물성 식품만 먹는 건강하지 않은 채식은 건강을 해칠 수 있지만, 건강한 채식을 한 사람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당뇨병 등의질병 발병률이 다른 사람들보다 낮다.3 다음으로 채식은 환경과도
'이것'은 중세 시대, 혹은 그 이전부터 존재했다. 이것은 두 사람을 갑작스러운 사랑에 빠지게 만들 수도 있고, 반대로 헤어지게 만들 수도 있다. 더 나아가서 이것은 한 사람을 죽게 만들 수도 있다. '이것'은 무엇일까?'이것'은 바로 가짜 뉴스이다. 가짜 뉴스를 경험해 본 적이 있는가? 아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적어도 한 번쯤은 가짜 뉴스에 속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가짜 뉴스가 왜 위험하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평소 가짜 뉴스에 관심이 많아 위험성에 대해서도 생각을 많이 해봤다.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등등 많은 생각이 있었지만<이상한 나라의 위험한 가짜 뉴스>를 읽으며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거짓은 진실이 신발 끈을 매기도 전에 지구 반바퀴를 돈다"책의 초반부에 나오는 문장이다. 나는 이것이 가짜 뉴스의 위험성을 보여줄 수 있는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차르의 비밀 요원들이 만든 것으로 알려진 시온 장로 의정서는 유대교 장로들이 권력을 차지하려는 결의와 방법을 담은 의결문이다. 이 위조문서는 반 유대주의에 불을 지폈고, 독일 나치의 프로파간다로도 악용되었다. 독일에서 유대인 강
나는 얼마 전에 류승연작가의 <다르지만 다르지 않습니다>라는 책을 읽었다. 류승완 작가는 실제로 지적장애인 아들을 둔 엄마이다. 그리고 그런 아들과 함께 겪은 일을 바탕으로 책을 썼다. 나도 이 책을 읽고 영감을 받아 장애인 차별에 대해 글을 써보고자 한다. 우리 사회에는 매우 다양한 장애인들이 살고 있다. 시각 장애인, 청각 장애인, 지적 장애인 등 장애의 종류도 매우 많고, 같은 시각 장애인이더라도 개인마다 보이는 정도가 다르다. 이렇게 다양한 장애인들을 우리는 '장애'라는 두 글자에 가두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린다. 이 현상을 대상화라고 부르고 나는 대상화가 장애인 차별에 있어서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은 장애인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으로 인식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도움 없이 행동할 수 있고, 마음대로 도움을 주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러한 대상화를 없애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 나는 여기서 미디어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방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본 적이 있는가? 해당 드라마에서 주인공은 자폐를 가진 변호사이다. 자폐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사진 출처:https://pixabay.com/ko/photos/%ea%b5%90%ec%8b%a4-%ed%95%99%ea%b5%90-%ea%b5%90%ec%9c%a1-%ed%95%99%ec%8a%b5-%ea%b0%95%ec%9d%98-2093744/) 인권에 대한 언급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오늘날의 학생들은 학생 인권에 큰 관심을 보이곤 한다. 이에 따라 두발자유는 물론이고, 학생의 휴대폰 사용마저 막지 않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의 인권 보장을 핑계로 교사의 인권을 침해하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8월, 한 학생이 학교 수업 중 교단에 드러누운 채 폰을 하고 있는 영상이 뉴스에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학교 측에서는학생과 교사의 친밀한 관계에서 나온 행동이라고 해명했지만 교원 단체에서는 심각한 교권침해에 해당한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교권침해가 일어난 사건은 이뿐만이 아니다. 전북 익산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교권침해가 일어났다. 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동급생을 폭행하던 중 이를 말린 교사에게 '네가 뭔데 나를 제지하냐', '죽여버리겠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또한 해당 교사의 수업 중에 태블릿PC로 음악을 크게 틀고 칠판에 욕을 쓰
요즘 TV를 보다 보면 예전에 비해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방송이 부쩍 많아진 것을 알 수 있다. 그중 대부분이 부부 혹은 자녀를대상으로 하는솔루션 방송과 배우자나연인을 찾는 연애 프로그램이다. 예전에는 선망의 대상이던 연예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방송이 많았는데 요즘은 일반인들로 그 대상이 옮겨간 것이다. 왜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기는 것일까? 아마도 소수 인기 연예인들만이 판치는 요즘, 빈번한 중복 출연과 비슷한 콘텐츠로 인해 연예인들의 이미지가 많이 소비되어 시청자들이 시각적, 감정적 피로감을 느끼게 되었을 것이다. 또한 예전에 비해 여러 미디어 매체를 통해 일반인들의 방송활동 경험이 늘어감에 따라 일반인들의 방송 출연에대한 거부감도 많이 낮아졌다. 더불어, 우리와 거리가 멀어 보이는 인기 연예인들에 비해 비교적 동질감이 느껴지는 일반인들을 보며 우리는 동기부여를 얻고, 흥미를 느끼게 된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시청률을 높여야하는 방송가들과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의 사생활을 보면서 더욱 즐거워하는 시청자들의 목적이 상통하게 된 것이다.결국 우리는 이러한 이유들로 신선함과 즐거움을 느끼면서 일반인들이 나오는 방송을 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요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혼인율 저조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오늘날 조혼인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혼인율 감소는 곧 출산율 감소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 또한 근래 우리나라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문제 중 하나이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의 총인구는 1949년 인구센서스 이후 7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사실상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인구가 줄어든 것이다.1 그렇다면, 인구 감소 문제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인구 감소는 생산 인력 감소의 문제를 야기하고, 이는 경제 성장에 있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특히 징집제를 시행 중인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 안보(군 운영)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학생 수가 줄어들게 되면서 교육제도도 바뀌게 되고, 지방에 있는 여러 대학교들도 문을 닫게 된다. 학령 인구 감소는 이미일어나고 있어, 학생들 사이에서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교들이 문을 닫는다'라는 말이 나오곤 한다.이처럼 인구 감소는 우리의 미래를 뒤흔들 아주 큰 문제이다. 인구감소의 원인은 무엇일까? 먼저 인구 감소의 원인인 혼인율 감소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리나라에서 혼인율이 점점 줄어들고
시대가 변함에 따라 세대별로 의견 충돌이 일어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곤 한다. 우리는 흔히 이런 상황을 '세대 차이'라고 부른다. 세대 차이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나타난다.특히 유행이 빠르게 변하는 요즘에는 세대 차이들이 자주 발생한다. 예를 들어 언어에 대한 인식이나 옷차림, 심지어는 식습관에서도 세대차이를 발견 할 수 있다. 나는 이 중, 가장 많은 세대 차이를 볼 수 있는 언어에대한 인식 차이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거짓말을 하다' 와 '거짓말을 치다' 두 표현 중 어느것 이 맞는다고 생각하는가?인터넷에 올라온 글을보다 보면 "선생님께 '거짓말 치지 마세요'라는 표현을 했는데 혼났어요. 잘못된 표현인가요?", " 얼마 전 아이가 저에게 '거짓말 치지 마세요'라고 하길래 너무 놀라서 화를 냈어요" 등 '거짓말 치다'라는 표현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글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거짓말 치다'라는 표현보다 '거짓말하다'를 선호하는 어른들이 많고, 그에 비해 '거짓말 치다'를 자주 쓰는 10대 학생들이 많다. 실제로 직접 10대에서 40대 사이의 사람들 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본 결과, 10대는 11.8%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