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다. 가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풍. 지구온난화로 이번 겨울은 지난해보다 더욱 빠르게 찾아올 예정이라고 하니 아직 단풍을 보지 못했다면 가을이 끝나기 전 단풍여행지를 찾아 떠나보자. ◇ 일본 ▷'신주쿠교엔' 도쿄 도심 한복판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신주쿠교엔. 봄에는 핑크빛으로 물든 벚꽃을,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도쿄의 핫스팟으로 단풍의 절정기인 11월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 '후시미 이나리' 이곳은 1,300년 간 일본인들의 순례길이었으며 사람의 손으로 만든 '토리이 길'이 매우 인상적인 사찰입니다. 산기슭부터 정상까지 약 4km에 이르는 길을 걷다보면 연못과 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정상까지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교토의 시내 전경은 일품입니다. 여름에는 토리이가 그늘을 만들어줘서 걷기가 좋고 겨울에는 눈을 막아 주어 안전하게 산을 오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캐나다 '생안느 협곡' 퀘백에 위치한 생안느 협곡은 캐나다에서도 가장 유명한 단풍 명소다. 협곡과 폭포가 붉게 타들어 가듯 펼쳐진 단풍나무숲과
2018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오는 10월 6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지난 2000년 시작됐으며, 올해는 불꽃축제를 통해 '모두의 마음속 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낮부터 대기하는 관객을 위해 원효-마포대교 사이에서 오후 3시 2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2분간 3차례 주간 불꽃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 63빌딩 24층부터 55층까지 LED 시스템을 설치하고 루프탑과 지상에 레이저와 라이팅 시스템을 갖춰 음악과 함께 멀티미디어쇼를 펼쳐 불꽃연출의 시작을 알린다. LED조명을 활용해 불꽃쇼의 카운트다운 퍼포먼스와 인터미션 이벤트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올해 불꽃축제는 한국·스페인·캐나다 등 3개국의 불꽃연출팀이 참여한다. 불꽃쇼는 저녁 7시부터 시작해 8시 40분까지 총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된다.먼저 스페인 '파이로테크니아 이구알'은 '올림픽 드림'이란 주제로 올림픽 개최 경험이 있는 서울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예술과 문화를 불꽃으로 표현한다.캐나다 연출팀인 로얄 파이로테크니에는 마이클 잭슨 '빌리진'을 비롯해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AI 시대를 맞아 편의점들의 첨단기술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GS25,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업체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저마다 다른 형태의 미래형 편의점을 내놨다. GS리테일은 KT와 손잡고 모바일 메신저 형태로 AI기술을 도입해 ‘챗봇’ 서비스를 시작했다. 챗봇은 AI기술 중 가장 상용화하기 쉽다. GS리테일도 이 점을 활용해 전국 1만2000개 편의점에 AI 헬프데스크 ‘GS25 챗봇지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GS25 챗봇지니는 매장 근무자가 업무상 궁금증이 생겼을 때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으로 물어보고 답변받을 수 있는 업무지원형 서비스다.GS25 챗봇지니는 KT와 GS리테일이 지난해 5월 체결한 미래형 점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에 첫 결과물이다. KT 고객센터 앱과 KT홈페이지 스마트톡에 적용된 챗봇 솔루션은 현재 월평균 70만 명 이상이 사용 중이다. GS리테일는 챗봇 지니에 향후 보조 계산대 기능과 점포 ICT 인프라 실시간 모니터링,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상권 분석 등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BGF리테일의 경우 SK텔레콤과 손잡고 스피커형 AI ‘누구’를 CU에 도입했다. 스피커 AI는 챗봇 AI
세상에서가장시원한여름을보낼수있는곳으로여행계획을세워보는것이어떨까.무더위를정면돌파할수있는마카오의오감만족매력을소개한다. 그랜드리조트데크 여름휴가의시작과끝에물놀이를빼놓을순없다. 세계최대크기의실외인공파도풀과유수풀, 슬라이드등을완벽하게갖춘어린아이들을위한미니분수는물론어른들의느긋한휴식을위한풀바까지그야말로이상적인호텔수영장의정석을보여준다. 스튜디오시티 수영장만으로만족할수없는에너자이저라면‘스튜디오시티’를추천한다. 이곳역시어트랙션을가미한야외수영장을갖추고있는데이외에도‘더하우스오브매직’ 마술공연, ‘배트맨다크플라이트’ 4D 라이더, ‘골든릴’ 대관람차, ‘워너브라더스펀존’ 실내테마파크등즐길거리가다양하다. 더하우스오브댄싱워터 동양의라스베이거스로불릴만큼마카오하면공연을빼놓을수없다. 오랫동안마카오대표적인상설공연으로자리매김하며세계최고의쇼로손꼽혀온‘시티오브드림즈’의‘더하우스오브댄싱워터’. 올림픽규격수영장5개에달하는수중탱크와수면을1초안에덮을수있는최첨단무대시스템은오직이공연만을위해만들어졌다. 전직올림피언과프로댄서, 아크로바틱, 다이빙선수그리고모터사이클공연단들이어우러져선보이는환상적인연출로매진사례를이어오고있다. 올림픽규격수영장5개에달하는수중탱크와수면을1초안에덮을수있는최첨단무대시스템은오직이
‘학종시대 2년차’를 맞이한 2019학년 상위17개대학은 수시에서 3만9348명을 모집한다. 한 해 전 3만8693명과 비교했을 때 655명의 모집인원이 늘어나며, 비중도 70.5%에서 71.6%로 커졌다. 교육부가 2022대입개편을 여론전에 떠넘겨 어수선한 상황 속에 올해 상위대학 수시는 최대의 문호로 치러지게 됐다.수시확대 기조의 중심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자리했다. 통상의 인문/자연계열 수험생과 거리가 먼 실기위주전형을 제외하면, 교과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의 규모가 모두 축소된 가운데 학종은 유일하게 2만1295명에서 2만1984명으로 모집규모를 늘린 전형이다. 학종은 올해 상위17개대학 전체 정원내 모집인원 대비 40% 비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8.4% 비중의 정시보다 큰 비중을 보이게 됐다.2022학년 대입개편안이 어떻게 나올지는 미지수지만, 당장 2020학년과 2021학년의 수시는 2019학년에 비해 적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2022학년도 대입 당사자인 중3 참가자는수시비율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참가자는 “정시가 늘수록 서울 강남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을 독차지해 성실한 지방 학생들이 진학을 못할 수 있다”며 “현행 학생부종합전형도
▲네이버 이미지 이젠 만개하다시피 한 꽃들 보셨는가? 4월로 접어들었으니 당연한 얘기겠지만 이제는 완연한 봄이다. 테마파크들을 방문하기 딱 좋은 계절은 아무래도 봄 아닐까 싶다. 그래서 독특한 매력을 지닌 국내외 이색 테마파크들을 소개해본다. ◎허쉬 파크 (미국) 무려 1906년에 개장한 이곳은 여러 놀이기구를 포함해 여름에는 워터파크가, 가을에는 할로윈 테마의 각종 공연들이,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단장을 하는 등 방문하는 계절마다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에도 원더랜드(일본) 일본 ‘에도시대(17세기 초)’를 테마로 한 에도 원더랜드에서는 시간을 거슬러 일본의 봉건시대 도시를 누벼볼 수 있다. 일본의 전통문화에 관심이있는 방문객이라면 방문하면 좋다고 생각한다. 이곳의 입구에서는 귀족, 무사, 평민, ‘닌자’의 복장 중 한 가지를 택해 대여할 수 있다. 이곳은 테마의 특성상 놀이기구들이 없기 때문에 대신 전통 방식의 염색 체험, 닌자 훈련 체험, 각종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레고랜드 (덴마크/미국/영국/독일/말레이시아) 레고 본사가 있는 덴마크를 시작으로 현재 미국,영국,독일,말레이시아등 전 세계8곳에 개장되어있다. 현재까지 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꽃이 만발하고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5월 21일까지 51일간 시내 한강공원에서 '한강봄꽃축제'를 개최한다.축제 기간 개나리,벛꽃,유채꽃,찔레꽃,장미 등 5가지 봄꽃을 개화시기 순서대로 만날 수 있다. 성동구에서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응봉산 개나리 축제'가 열리고 같은 달 7일에서 12일에는 우리나라의 대표 벛꽃 축제 중 하나인 여의도 봄꽃축제가 진행된다. 세계 유일의 왕벚나무 자생지인 제주에서는 왕벚꽃축제가 진행된다.제주에서 펼치는 새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축체는 3월30일부터 4월1일 제주시삼도1동 전농로일대,4월7일부터 8일 애월읍 장전리에서 각각 열린다. 경기도 군포에서는 다음달 27일부터29일 '2018 군포철쭉축제'를 개최하고 경기도 이천에서는 다음달 6일에서 8일까지 '백사 산수유꽃축제'가 개최된다.경기도 고양에서는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된다. 전북 정읍시는 화려한 벚꽃과 풍성한 문화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수있는 벚꽃축제와 예술제등을 4월6일부터 동시에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