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초에 발생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생들이 갑작스레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다양한 전자 기기를 활용하여 비대면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등 온라인을 이용하여 수업을 이어나갈 방안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작된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학력 격차와 학생들의 나태함 등이 문제 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일부 학부모들은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확대할 것을 요구하였다. 위 의견을 수렴하여 2020년 9월 15일 교육부에서는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사와 학생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자며 주 1회 이상 실시간 쌍방향 수업 및 조·종례 운영, 전화를 통한 학생·학부모 상담 및 교시별 원격수업 시간 준수 등을 지시했다.1 하지만 실시간 원격수업 방식이 온라인 비대면 수업의 한계점을 채우기보다 오히려 학생들에게 불편함만을 안겨준 상황이다.쌍방향 수업의 확대로 인해 최근 실시간 원격수업 방식의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장시간 온라인 기기 활용으로 인한 건강 악화, 출석 체크로 인한 수업 시간 단축, 매시간 정확히 링크에 접속해야 하는 불편함과 불안감, 끊김 현상과 속도 저
코로나 19로 인해 다른 사람과 함께 하지 못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부쩍늘어난 요즘, 바쁜 일상생활 속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나의 꿈을 찾아가는 오늘이 얼마나 소중하고 따뜻한지를 느끼게 해준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스콧 스피어 감독의 영화, 『 미드나잇 선 』이다. <퀸카가 아니어도 좋아>에서의 악역을 연기한 벨라 손과 패트릭 슈왈제네거 배우가 케이티와 찰리 역할을 맡았다. <미드나잇 선>은 막 졸업한 20살의 풋풋하고 따뜻하지만 한 편으로는 아프고 또 깊은 여운을 남기는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밝게만 보이는 여주인공 케이티는 숨기고 싶은 병을 앓고 있다. 바로 색소성건피증이라고 불리는 희귀병 XP로 인해 태양 빛을 피해야만 한다. 햇빛으로 인해 낮에는 특수 제작된 창문이 있는 방 안에서의 삶만 허용되어 학교조차 다니지 못한다. 무료한 그녀의 삶에 유리창 너머 보이는 한 소년, 찰리는 그녀에게 큰 힘이 되곤 한다. 그렇게 그녀만 찰리의 존재를 알고, 그를 매일 같은 시간 기다리던 어린 소녀 케이티는 훌쩍 성장하여 20살이 된다. 20살이 되던 그 날 밤, 돌아가신 어머니의 기타를 아버지로부터 선물 받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