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전교회장이었던 심*우 양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홍천중학교는 2023년 전교회장과 부회장 선거를 시작했다. 후보들은 총 3명으로 2학년 부회장 1명, 1학년 부회장 1명, 2학년 전교회장 한명을 뽑을 예정이다. 내년이면 3학년 부회장과 회장 각각 1명, 2학년 부회장 1명이 생기는 것이다. 선거 임원들은 공정한 투표를 위하여 선거운동을 하는 참가자들을 열심히 감독 중이며 선거에 참가한 후보들은 열정적으로 학생들에게 자신들을 어필하고 있는 상황이다. 홍천중학교는 요즘 들어 전교회장과 부회장 후보들이 잘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 3학년인 홍천중 학생들의 이야기로는 몇년 전만 해도 후보자들이 매우 많아 선거운동을 하는 학생들 때문에 등굣길에 발 디딜 틈 하나 없다고 말한다. 홍천중학교 자치회 선생님은 원활한 홍천중학교의 학생부 활동과 자치회 활동을 위해 선거에 많이 도전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지만 아직 후보 수는 턱없이 부족해 작년 전교회장 선거와 같이 무투표 당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 후보들은 총 세 명으로 부회장 후보 2명, 회장 후보 1명이 있다. 이 중 회장 후보인 김*겸 군을 인터뷰해보았다. Q: 전교 회장 후보로 출마한 계기
남양주시 별내동 인터넷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는 사건이 있다. ‘ㅇ’교회의 신축 공사가 바로 그것이다. 2018년 5월 11일부터 시작된 신축 공사는 공사현장 바로 옆에 있는 ‘ㅎ’초등학교의 2학기가 시작되면서 분쟁의 대상이 됐다. ‘ㅇ’교회가 완공될 시 ‘ㅎ’초등학교의 전망이 가려지고, 상징과도 같은 불암산을 가려 좋은 학습환경 조성에 차질을 빚는다며 학부모를 비롯한 ‘ㅎ’초등학교 측이 들고 일어난 것이다. 이들은 전망뿐만 아니라 공사 과정에서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한다. 학교나 주변 도로 위로 타워크레인이 돌아가거나 공사 차량들이 교문 앞으로 지나다니며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별내동 인터넷 커뮤니티 ‘별내발전연합회(이하 별발련)’의 회원들은 “교회도 교회지만, 아이들의 학습권과 환경권 보장이 우선되어야 한다.”, “건축현장에서 공사차량이 교통법규 위반을 일삼는다.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는다.”, “공사장 주변 분진 때문에 자녀의 결막염이 생겨 병원을 자주 다니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ㅎ’초등학교의 학부모들은 조망을 가리지 않도록 설계를 변경할 것, 간담회 개최, 소음·먼지 최소화, 수업시간 공사 중지, 학교 앞 공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