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 사회는 4차 산업이 대두되면서, 점점 디지털 사회로 변모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이 순간도 잘 예상할 수 없는데, 과연 다가오는 미래에 우리는 잘 대처할 수 있을까? 미래에 강한 우리는 어떻게 될 수 있을까? 다가오는 미래에 강한 사람이 나중에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미래' 에 적합한 융합적인 인재를 키우는, 이른 바 '퓨처 프레너쉽(Future-preneurship)' 교육이 최근 6일 죽전고등학교에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진로에 관련된, 미래 인재는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관심이 많은 학생이 직접 신청하여 비대면으로 만났다. 퓨처 프레너쉽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네 타임에 나누어 진행되었다. 먼저 학생들이 9시에 줌으로 만나 서로 인사하고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과연 퓨처 프레너쉽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찰하고, 사이트를 통해 총 다섯 가지의 덕목을 바탕으로 미래에 강한 인재가 되기 위한 교육을 시작하였다. '퓨처 프레너쉽' 이란 말 그대로 미래와 기업가정신의 합성어였다. 해석해보자면, 기업가들처럼 미래를 혁신하고 개척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오리엔테
2017년 7월 19일,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 고등학교에서 제6차 제2 외국어 진로특강이 진행됐다. ‘제2외국어진로특강’은 학생들이 강사 초청부터 행사 진행까지 자치적으로 추진하는 차별화된 행사이다.행사는 총 이틀 동안에 걸쳐 이루어졌다. 첫째 날 1부는 ‘청춘들의 사이다 같은 토크쇼 – 불타는 청춘’이라는 주제로 퇴계원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박세영, 김지원, 박소은, 김민영 학생) 들은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이를 지켜보며 많은 학생은 자신의 진로와 학교생활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2부 행사에는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의 저자 안시내 작가님이 초청되어 ‘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기에 나는..’ 라는 주제로 어려웠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부터 베스트셀러 여행가가 되기까지 그녀의 깊숙한 인생이야기와 현실적인 조언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였다. 안시내 작가님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강연 내내 폭풍 리액션으로 응답했던 학생들과, 자신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와 조언을 꾸밈없이 들려주셨던 작가님, 둘 사이의 환상적인 호흡이 맞추어졌던 그 순간을 공개한다.하나, 가난, 그 속에서의 나.그녀의 어린 시절은 가난, 그 자체였다. 이복오빠와 홀어머니
용인시 청덕고등학교에서는 지난 5월 12일 금요일,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기자님의 인문학 특강이 있었다. 인문학 특강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초청한 작가님의 책을 읽은 후에 독서토론에 참여하거나 독서록을 작성한 후 직접 작가님과 만남을 가지는 행사이다.이번에 학생들이 읽은 책은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책으로, 오연호 기자님이 덴마크에서 행복사회의 비결을 찾아다니며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에게 얻은 비결을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를 고민한 책이다.강의에서 기자님은 덴마크는 아주 어릴 때부터 못해도, 이미 잘하지 않아도, 당당하고 즐겁게 뭐든지 할 기회가 마련된 사회라고 말씀해주셨다. 대표적인 예로, 악기를 한 번도 다뤄보지 못한 학생이 관심과 열정이 있다면 오케스트라 에프터스콜레에 들어갈 수 있다.에프터스콜레는 우리나라의 방과 후 수업과는 조금 다르다. 덴마크에서는 고등학교를 들어가기 전에 학생들의 40%가 1년 동안 어떤 인생을 살지 인생 설계를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학교인 에프터스콜레를 다닌다. 250여 개의 에프터스콜레 중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수업을 택한다. 이 수업은 그 분야에 있어서 특출나게 잘하는 학생들은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