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초 : 마시은 통신원] 세계 책의 날 행사

코로나19 로 잠들어 있던 행사의 부활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조종초등학교에서 행사가 개최되었다. 세계 책의 날은 독서 출판을 장려하기 위한 날로 4월 23일이다.

 

행사는 학생자치회와 도서관이 힘을 합하여 준비하였고,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었다.  코너는 '북 퀴즈 온더 블록', '책갈피 만들기', '책 플리마켓' 총 3가지가 준비되었다. '북 퀴즈 온 더 블록'은 퀴즈 토크쇼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 따온 이름으로 책에 관련한 퀴즈를 플면 소정의 상품을 주는 행사이다. 두번째로, '책갈피 만들기' 코너는 책갈피를 마음대로 꾸며 만들 수 있는 코너로, 주로 저학년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세번째로는 책을 서로 교환하고 간식까지 받을 수 있는 '책 플리마켓' 코너가 있다. 이 코너같은 경우는 행사 첫날에 참여율이 저조하였으나 둘째 날, 셋째 날에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였다.

 

행사 첫 날에는 '책갈피 만들기' 코너는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차례대로 1,2,3학년과 그 다음날에는 4,5,6학년이 참여하게 되었다. 교직원들은 모든 날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인파가 가장 많이 몰렸던 코너를 얘기하자면 단연 '북 퀴즈 온 더 블록'이다. 참여만 해도 간식을 주고, 문제를 맞추면 뽑기 통에서 뽑아 1~5등을 정하여 간식을 또 받을 수 있으니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선생님들을 위한 간식도 있어서 선생님들에게도 인기가 있었다. 행사는 아침 시간과 점심시간에 진행되었는데 '북 퀴즈 온 더 블록' 코너에는 항상 긴 줄이 세워져있었다.

 

이 행사는 김성훈 사서 선생님 지도하에 학생자치회가 기획했지만 행사를 원활하게 마칠 수 있도록 행사에 참여해 준 학생들도 있다.  6학년 1,2,3반 회장 부회장들과 5학년 회장이 더운 날씨에도 잘 참여해 준 덕분에 이 행사는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 행사 중 가장 아쉬운 것이 있다면 그건 더운 날씨였다. 높은 기온 탓에 행사를 진행하는 학생들은 금방 지쳤다고 느꼈다. 그런 점들은 보완하여 다음에는 더 완벽한 조종초등학교의 자치회 행사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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