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영의 인생 칼럼] 아침이 여는 기적

우리는 모두 삶을 살아가는 동안 서로 다른 행복을 느끼고 각자 다른 정도의 성취감을 느낀다. 나는 사람들이 이를 느끼기 위해 세상을 더 열심히, 그리고 아름답게 살아가고자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러한 삶의 성취 정도와 행복을 1부터 10까지 등급으로 나타낼 수 있다면 우리는 어느 정도의 등급을 원한다고 말할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은 10등급에 가까운 8등급 또는 9등급 만큼의 행복을 원한다고 답할 것이다. 어떤 사람은 지나치게 건강하기를 바라지 않을 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10등급 만큼의 완벽한 인간관계를 부담스럽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보통의 사람들과 같은 목표 위에 서는 것은 우리를 그들과 같은 '보통의 사람'으로 만들어버린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런다고 해서 당신까지 원하는 것보다 못한 상태에 적당히 안주해야 한다는 법은 없다."1 내가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게 만든 문장이다. 이 글을 읽는 우리 모두가 할 엘로드의 <미라클 모닝>을 통해 배우게 될 사실은 바로 우리 누구나 우리가 생각하는 최대치의 행복에 도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는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다는 것이다. 해가 떠오르고 침대에서 일어나며 우리들의 하루가 시작되듯이,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어떻게 일어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우리는 미라클 모닝을 통해 10등급의 행복에 더 가까이, 이른 시일 안에 다가갈 수 있다.

 

 

사람들은 모두 아침에 일어나며 오늘을 잘 버텨낼 것을 목표로 하루를 살아간다. 그날 하루 동안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끝내기 위해 노력하고, 그 일을 끝낸 뒤에는 다시 다음날을 맞을 차례가 되어버리며 결국 우리는 이렇게 하루하루 나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고통과 불편을 회피한다. 하지만 우리가 그날 하루를 조금 다른 생각으로 시작한다면 어떨까?

 

생각을 조금만 바꿔서 긍정적인 아침을 맞을 수 있게 된다면 그야말로 기적적인 변화를 겪을 수 있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부터 '벌써 아침이 되었어.' 또는 '우울해'와 같이 어두운 생각을 한다면 그날 내가 살아갈 하루 또한 어두워질 것이다. 열정과 목표를 가지고 아침에 눈 뜬다면 자신의 꿈대로 살고 있는 높은 등급의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 단 6분동안 앞으로 시작될 오늘 하루에 대해 천천히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그날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열쇠를 얻게 된다. 더 이상 분주하고 정신없이 바쁜 분위기의 아침에 붙잡혀 있을 수는 없지 않을까? 짧고도 귀중한 아침은 우리들에게 주어진 기회를 붙잡아주지 않는다. 우리가 직접 그 기회를 두 손에 꼭 쥐고 놓지 말아야 한다. 기다려지는 아침은 그날 우리의 기분을 마법처럼 뒤바꿔 놓는다.

 

오늘 아침, 나를 침대에서 일어나게 한 것은 무엇일까?

 

 

1. 참고 도서 안내: <미라클 모닝>, 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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