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중 : 김지유 통신원] 학교 폭력 예방 교육

 

 

홍천중학교 선생님들은 학교폭력 문제에 굉장히 예민하신 편이다. 홍천중학교에서는 이미 여러 번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렸고, 학교폭력이 일어난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홍천중학교는 매년 매 학기마다 학교폭력에방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학교폭력에방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누구나 존중받아야 하고, 학교에 다니며 교육을 받고, 교우관계를 잘 의지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학교폭력은 이런 학생들의 권리와 의무를 박탈시키는 일이며 따라서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과 학교폭력이 이행되었을때 발생할 일에 대해서 학생들에게 잘 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홍천중학교의 학교폭력에방교육은 이 다섯 가지를 강조한다. 첫째, 학생들 개개인의 존재 가치는 다른 학생들과 절대 비교해서는 안되며, 우리 모두는 똑같은 가치를 지녔고, 누가 더 낫다 아니다를 가릴 수 없다. 둘째, 학생들은 모두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한다. 학생들은 서로서로를 존중해야하며, 내가 대우받고 싶은 만큼 다른 학생들을 소중히 대해야 한다. 셋째, 누구도 맞을 짓이나 다양한 종류의 폭력등을 받아야 하는 짓을 한 것이 아니다. 학생들은 정당하고 당연한 잘못을 했을 때, 선생님과 학교에서로부터 정당하게 벌을 받아야 한다. 넷째, 학교폭력을 당하는 모습을 보면 그 즉시 선생님이나 학교전담경찰관 또는 어른들게 말씀드려야 한다. 폭력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도 그 사실을 말하지 않으면 폭력에 가담한 것이 되어 가해를 한 학생과 똑같이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필자의 학교는 이 다섯 가지를 강조하며 학교폭력에방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일어나는 폭력에 대한 심각성과 에방 방법 또한 철저히 교육시키고 있다.

 

홍천중학교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폭력에 대한 엄한 처벌로 학생들의 폭력을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은 모두 존중받아야 할 대상이다. 학교에서의 폭력은 학생들과 교육자들에게 폐를 끼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다른 전국에 있는 학교들도 홍천중학교와 같은 여러 차례의 에방교육으로 학교폭력을 에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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