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상상프렌즈(선인국제중학교 외 4교) 친구들과 헤어져 길을 가던 중, 아리는 노란 수첩을 발견하게 되고 그 수첩 속으로 빨려들어가 불량호에서 리본걸을 만나게 된다. 아리는 리본걸과 함께 안전수칙뱃지 3개를 모아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리본걸과 함께 불량호를 돌아다니며 안전수칙 뱃지를 모은다. (안전수칙: 1. 갑판 위에서 뛰거나 장난치지 않기, 2. 구명조끼 입는 방법, 3. 물에 빠졌을 때 대처법) 그때, 선장의 운항미흡과 배의 허술함, 그리고 암초까지 부딪혀서 아이들은 위기에 빠지게 된다. 그때 리본걸이 아이들을 구하고, 아리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간다. 우리는 이 영상을 본 아이들이 어른들의 지시가 아닌, 우리 스스로가 우리들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기에 이 영상을 만들었다. 때로는 불량호 선장처럼 거짓 방송을 해서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어른들도 있으니 아이들의 안전은 어른들의 책임뿐만이 아니다.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
제작: 원이와 겸이(성석초등학교 외 1교) 대한민국은 수십 년 동안 빠르게만 달려왔습니다. 모든 것에 ‘빨리 빨리’를 외쳐며, 짧은 시간 안에 빠른 성과만을 내려고 했습니다. 효율만을 따지며 앞만 보며 달리느라, ‘안전’한 것과 ‘점검’하는 일에는 우리의 눈과 귀를 꼭꼭 닫아두었습니다.얼핏 보기에 그것은 굉장히 성공적이고 멋져 보였습니다. 그 화려함은 영원할 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하지만 결국... 대한민국에는 끔찍한 사고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급기야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때 수많은 학생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꿈을 향해 나아갔던 그들의 길은, 다시 돌아오지 못할 길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선언해야 합니다.“나는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나는 안전주의자입니다!”이렇게 선언하고 나서, 우리는 안전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할 것입니다. 또한 안전연습도 열심히 할 것입니다. 이런 우리는 안전 문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이런 안전주의자 선언을 더 많은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작: 아미고(한국애니메이션고) 모든 이별에는 소중한 사람을 떠나가는 자와 소중한 사람을 떠나 보내는 자가 있다. 이들은 서로를 위로하며 그 위로가 서로에게 닿길 바랬다.2019년 실시 된 단원고등학교의 3년 늦은 졸업식에서 모티브를 얻었다.한명의 배우로 두명의 인물을 표현하여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다른 쌍둥이의 모습을 표현했다. 같은 날에 태어나 같은 모습으로 살아오던 쌍둥이 수연과 수진. 친구같은 두 소녀는 멈춰버린 시간과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서로를 추억하며 서로에게 위로를 건낸다.
제작: 세움(대구 강북고등학교 외 6교) 수학여행을 가던 단원고 학생은 그날의 비극과 슬픔을 말해줍니다. 세월호의 아픔이 발생한 원인과 현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를 없애기 위해 청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을 설명합니다. 단원고 학생의 시선으로 그날을 표현하여 학생들이 더욱 공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왜 세월호의 아픔을 기억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제작: 이도윤 (석천 중학교) 사람들은, 세월호와 함께 묻혀진 304개의 기억들을 점차 잊어가기 시작했고, 사람들의 기억조각을 건드려 다시 모두가 기억할 수 있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304명의 사람들이 304명의 희생자 이름들을 부르는 영상을 만들어보자”고 영상을 기획했습니다. 비록 304명의 사람을 다 모으는 데는 실패했지만 우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사람들이 “기억” 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이 작품은 저와 69명의 사람들이 함께 출품하는 작품으로, 이 영상이 널리 퍼지고 퍼져 모두가 이 일을 잊지 않고 함께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작: 주영현 (석천 중학교) 2014년 4월 16일, 그날 304개의 꿈들은 별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흐르며 그 꿈들은 점점 잊혀져갔고, 사건 당시 어린 아이였던 우리는 중학생이 되었고, 우리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문득 그 “꿈” 이라는 말과 함께 잊혀진 304개의 꿈들이 떠올랐고, 그 꿈들을 위한 노래를 만들어 모두에게 바치고 싶었습니다. 이 사건을 다시 기억하고 찾으면서 지금의 우리와 나이가 비슷한 어린 꿈들도 많이 별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어릴 땐 느끼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느꼈고, 지금의 우리가 아니라면 더 이상 느낄 수 없는 소중한 감정들을 느꼈기에, 그 감정을 온몸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음악으로 만들었습니다. 음악은 귀로 듣지만, 가슴으로 들을 수도 있으니까요. 꿈을 꾸는 우리가, 작은 목소리를 모아서, 하늘에 울려퍼지고, 이젠 별들이 된 꿈들이 들을 수 있도록, 모두가 들어서 기억할 수 있도록.
제작:선민하(죽전고등학교) 이 작품은 세월호 사라진 7시간에 대한 비판을 그림으로 표현한 짧은 영상입니다. 처음 노란색, 초록색, 주황색 등과 같은 밝은 색깔들은 두가지를 의미하는데 한가지는 수련회에 갔다 와서 신나는 감정과 곧 가족들을 볼 생각을 하며 기대를 하는 감정들을 나타낸 것입니다. 다른 한가지 의미는 그들의 꿈을 의미합니다. 노란색 위에 그려진 얼굴들과, 교복, 휴대폰 메시지 는 학생들. 그들의 유가족들을 의미합니다. 중간에 극의 반전이 일어나면서 칠해지는 검은색, 남색 과 같은 어두운 색감 또한 두가지 의미가 담겨있는데 하나는 세월호에 들어오는 물을 의미하고 다른 하나는 세월호가 발생하였을 때 신속한 대처를 하지 않는 정부의 무능함을 이야기 합니다. 파란색 물감이 사용함과 동시에 타이머가 돌아갑니다. 이는 세월호 사리진 7시간을 의미하며 시간이 계속 흐름에도 불구하고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하여 결국에는 그들이 피눈물을 흐르게 하는 정부의 무능함을 그림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잊지않겠습니다’의 의미도 두가지입니다. ‘ 세월호’를 잊지않겠다는 의미와 무능한 정부, 관계자들을 잊지 않고 끝까지 기억하여 그 진실을 밝히겠다란 의미입니다
* 위의 카드뉴스는 동북아역사재단의 홍보카드로 작성되었습니다.
이번엔 배드민턴!! 흥덕초 vs 상현초 vs 이현초 대결!!
주원초 5학년 vs 주원초 6학년
청아초 vs 서탄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