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완전히 이해하면 사랑하게 된다." 영화 '미스 페레그린와 이상한 아이들의 집'으로 유명한 에이사 버터필드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2013년 개봉한 엔더스 게임'의 대사이다. 노란 옷을 입고 무중력 공간에서 전투 연습을 하는 아이들이 나오는 장면으로 유명해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엔더스 게임 (2013) 해당 작품은 동명의 소설 '엔더의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데, 77년도에 발표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한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데다가, 인터넷이 작품 전개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는점이 놀랍다. 이처럼, '엔더스 게임'은 우리가 살면서 지켜야 하는 원칙을 일반적이지 않은 전개방식으로 제시한다. 평범한 소설과 영화보다는 이를 ㅌ 통해 관점을더 쉽게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생각해 칼럼의 주제로 잡게 되었다. 엔더스 게임의 내용은외계 종족과의 전쟁, 유년병 부대 - 이 두 단어로 설명할 수 있다. 1. 인류를위협하는 외계 종족 '버거'와의 전쟁 2. 재침공에 대비하여 유년병 부대 조직 빼빼 마른 몸과 어려 보이는 얼굴, 그리고 * '셋째'라는 약점으로 인해 무시당하던 '앤드류 엔더 위긴'은비범한 두뇌 덕분에 부대의 리더로 선출된다. 그는 지구
1985년 발표된 미국의 영화 '조찬 클럽'은 당대 청춘들이 학교에서 벌이는 일을 그려낸 작품으로, 스파이더맨 등 여러 후대의 작품에서 이 포스터를 오마주 하는 등 매우 유명한 작품이기 때문에 3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80년대 영화임에도 현재10대들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가 우리에게 큰 귀감을 줄 수 있다고 여겨 칼럼에서 소개하게 되었다.각자 다른 이유로 반성실에 모이게 된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보니 학교 자체가 지니고 있는 특성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조찬 클럽 (1985) 'They only met once, but it changed their lives forever.' '그들은 단 한 번 만났으나, 그 만남은 그들의 삶을 영원히 바꿔놓았다.' - 조찬 클럽의 캐치프레이즈 - '신분제도가 없어진 지 오래'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세상은 서열로나누어진다. 구성원이 계급에 따라 분류된다는 표현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누구나 이런 암묵적인 규칙이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어느 집단을 방문하든구성원은 서열 1위부터 꼴등까지 나누어지며, 우리가 그 사실을 처음 깨닫는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같은 대륙일지라도 나라의 위치에 따라 생김새가 다른 것처럼 세상에는 다양한 분류 방법이 있다는 말에 동의한다. 그러나 이 칼럼은 가장 기본적인 백인, 흑인, 황인으로 사람을 나누었다. 이 분류 방법 자체도 인종차별적 요소가 있다는 것 또한 동의한다. 그러나 이러한 주제의 글을 쓰기 위해서는 자칭 권력자들이 나눈 그 방법을 사용해야만 한다는 점을 알아주길 바란다. 넷플릭스, 왓챠 플레이 등의 영상 플랫폼이 이전보다 커지면서 '1020의 전유물' 하이틴 영화가 다시 한 번 부흥을 맞고 있다. 멜론 같은 대형 음악 사이트에 들어가면 '하이틴 여자 주인공 느낌 내기' 부류의 제목을 가진 플레이리스트가 수두룩... 그에 달린 댓글들은 모두 우릴 미소 짓게 하기에 충분하다. 난 전학생, 남자친구는 럭비부 주장... 연적은 퀸카. 그 무리에게 괴롭힘당하는 나. 어디서 한 번쯤 봤을 법한 클리셰다.그런데,우리 상상 속 '유색인종' 캐릭터는 모두 몇 명일까?이번 칼럼에서는 20년 간에 걸친 '서양 하이틴 영화'에서 인종의 의미를 찾아보도록 한다. 90년대 :: 클루리스 (1996) 90년대의 대표적인 하이틴 영화로, 아직도 10대들에게 하이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