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EBS 다큐프라임에서아동인권 특집 프로그램으로 ‘어린人권’이 방송되었다.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으로 즐거운 행사만이 가득할 거라 기대했지만 TV에서 나오는 어린이 인권은 아동학대에 대한 이야기었다. 어린의 인권을존중하기 위해 생긴 어린이날을 맞이한지도 100년이 되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학대는 줄어들지 않고아이들이 희생되고 있다는 뉴스는 여전하다. 과연 어린이날은 어떻게 생기고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자.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많은 행 사가 있다. 그중 우리가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날은 ‘어린이날’이다.최근 몇 년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린이날 행사 또한 자제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완화로 각 기관과 단체에서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어린이날은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인간의 존엄성을 지닌 바르고 씩씩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는 것을 격려, 위로하기 위해 만든 기념일이다. 어린이는 보통 초등학생 시기를 말하나 ‘아동복지법’에서는 어린이를 만 18세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다.1 우리는 매년 5월 5일에 어린이날을 맞는다. 그러나 예전에는 어린이는 권리가 없었고 어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공연하며 국기 게양했다. 이 사건으로 ‘한복 공정’ 논란이 발생했다. 이렇듯 여러 국가는 역사를 왜곡하며 나라 간에 외교적 마찰을 빚고 있다. 이런 논란 속에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중국은 2001년 6월에 동북공정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며 중국 동북에 있었던 우리나라의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를 모두 중국의 소수민족들이 세운 나라라고 주장한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만들어 중국의 영토였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그 지역 유물들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올리려고 하고 역사 자료를 마음대로 바꾸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일본에도 시대(일본 1603~1867년의 봉건시대) 주요 금 생산지였던 사도 광산을 2022년 2월 1일에 일본 정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곳으로 끌려와 강제 노동을 했지만, 유네스코 등재 신청서에는 온전한 역사를 보여주지 않고 강제노역 관련 내용은 빼고 등재 신청하여 보류 중이다. 일본 초·중·고교 역사 교과서에서는 백제와 신라는 일본이 지배하였고, 한국 침략 당시 우리나라에 있는 시설을
10월 27일 목요일, 영덕중학교에서 영덕제가 열렸다. 이번 해로 제 14회를 맞이한 영덕제는, 오전의 1부 공연과 오후의 체험부스활동으로 나뉘었다. 1부 공연에서 학교 오케스트라 학생들은 KBS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를 연주해 아름다운 소리의 향연을 펼쳤다. 오케스트라 참여학생인 1학년 장 모 학생은 "이번 영덕제 공연을 위해 10시간이 넘는 연습을 하였는데,노력한 만큼이번 공연을 성황리에 끝내서 다행이고, 굉장히 보람찼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외에도 다양한 학생들이준비한 춤과 노래를 펼치면서 더욱 풍요로운 공연이 되었다.학생회는 이번 영덕제 공연에서 '눈 감고 물건 맞추기', '마시멜로 입에 물고 바르게 말하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통해 각 반에 사탕과 초콜릿 등의 상품을 주었다.선생님들은 교복을 빌려 나와서 깜짝 서프라이즈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2부 부스체험활동에서는 더 다양한 체험이 펼쳐졌다.영덕제 단골 부스,오싹한 귀신의 집과 요즘 인기를 타고 있는 방 탈출과 같은 학급 부스가 있었다. 자유학기제를 맞이해과학수사 동아리 The eye의 추리게임과 수학보드게임부의 다양한 보드게임, 애니메이션부의 페이스페인팅, 과학동아리의
청명 고등학교에서본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인턴십보고서 대회'를 개최한다. '인턴십 보고서 대회'는 자신의 진로희망의 직업인을 찾아가 인터뷰하고, 자신의 진로를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에 대해 성찰하고 목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이루어진다.직접 전문가를 만나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깊이 있게 알고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만아니라 진로 캠프나 강의 등을 들으면서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진로 체험을 하고 보고서를 제출하면 그 보고서로 대회 심사를 한다. 보고서는 체험 일시, 시간, 장소등을 써야하고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나 전문가로부터 배울점을 써야한다. 체험 활동사진을 올리고 자필로 쓰여진 전문가 소견서를 제출해야하는 등 철저한 양식이 있어서 거짓으로 활동 내용을 속이는 행동은 할 수 없다.'인턴십 보고서 대회'는 자신의 진로와 관련이 있는 만큼생기부의 활동,수상내역 중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선점한다.선생님들이 이 대회를 강조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이다.대회는 오는 8월 31일까지 보고서를제출 받고 9월 22일날 심사를 발표한다.
과거의 교과 과정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기 위해 현재 초.중.고등학교의 수업 모습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학생들이 수업의 주체가 되어 자기주도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을 하는 것이다. 조별 활동이나 토론, 발표 수업 등을 통해 소통과 배움이 원활히 진행되어학생들은 학업 역량을 더욱 늘릴수있다. 특히 고등학교는수시모집 비중이 늘어나고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 실시됨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교내 활동 기록이 중요해졌다.창의적 학생 주체 수업은학생들의 적극적인 학습 태도와 수업 참여도를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교과 능력 세부 특기사항 기록에 적합한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이러한 창의적 학생 주체 수업방식 중'발표수업'은 많은 고등학교에서 수행평가로실시되고 있다. 미디어나 프레젠테이션을 이용한 발표는 학생이 직접 가르치면서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그런데발표 수업이 진행되면서 교사의 피드백이 없다면? 과연 이러한 수업 방식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적지 않은 학생들이 발표 수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었다.한 고등학교의 생명윤리 수업시간은 모두 다 학생들의 발표로 이루어진다.2인1조를 이뤄 한조가 하나의 소단원을 40~50분 동안 설명 및수업하는 방식이
혹시 도도새를 아는 사람 있나요?도도새는 인도양의 작은 섬인 모리셔스에 살던 새 입니다. 이 새는 풍부한 먹이와 천적없는 환경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날 필요가 없었고, 이에 날개가 퇴화되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뛸 필요가 없어져 다리도 짧아졌습니다. 그런데 이는 포르투갈 선원들이 모리셔스 섬에 상륙한 이후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선원들은 먹을것을 찾던 도중 도도새를 발견합니다.도도새는 이때까지 천적이 없었고 인간을 본 적도 없어서 도망가거나 겁을 내지 않았습니다. 결국 잡아먹히고 말았습니다. 더구나 선원들이 들여놓은 여러 동물들 때문에 알과 새끼들이 많이 죽었습니다. 결국 멸종하고 말았지요.도도(Dodõ)는 포르투갈어로 '바보'라는 뜻입니다. 포르투갈 선원들이 도망가지도않고 날지도 못하는 이 새를 '바보 새'라고 부른 데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도도새가 안주했기 때문에 멸종됐다고요. 물론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을 묻고 싶습니다.만약 인간이, 이 섬에 손길을 뻗지 않았다면, 도도새가 멸종했을까요? 우리 인간은 존재하는 생명체 중 가장 지적이지만, 가장 이기적이고 오만합니다. 도도새를 어리석다고 생각하기 전에, 인간의 끝없는 욕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