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가 왜 중요한지 어렸을 때부터 다들 들어왔겠지만, 막상 독서의 중요성을 설명해보라고 하면 잘 설명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과연 우리에게 독서는 왜 중요한 것일까? 사전적 정의에 의하면 책이란 "문자 또는 그림을 수단으로 표현된, 정신적 소산물을 체계 있게 담은 물리적 형체. 도서, 서적"이다. 책의 원시적 형태는 나무 등에 그림이나 문자를 적어놓은 것들이 체계 있게 엮인 것이었다. 이러한 책들은 인간의 역사를 기록하는 데 쓰이기도 했고, 인간의 정서를 담는 데 쓰이기도 했으며, 각종 용이한 정보들을 담는 데 쓰이기도 했다. (인용네이버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62918&cid=46669&categoryId=46669)이렇듯 인간의 것들을 기록해놓은 책들은 학생들에게는 주로 공부하는 데 사용되는 지식의 샘 역할을 한다. 하지만 책이라고 해서 모든 책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진실하지 못하듯 모든 책이 진실한 것은 아니다. 간혹 거짓된 책들도 있고, 자신의 입장을 강요하는 책들도 있다. 우리는 이러한 책들을 읽을 때 진실과 거짓을 밝힐 줄 알고, 책의 입장이 올바른
현재 우리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것은 우리가 현대의 우주론을 받아들이고 있고, 상대성 이론을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주 오래전에는 프롤레마이오스 천동설에따라 지구가 온 우주의 중심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었었다.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은 코페르니쿠스, 브라헤, 케플러, 갈릴레이, 뉴턴을 거쳐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게 된다. 이런 식으로 사람들이 우주를 바라보는 관점은 변해왔다. 우리가 예전과는 다른 과학을 믿기 때문이다. 원자는 여러 실험에 따라 모습이 변해왔다. 돌턴이 처음으로 더는 분해되지 않는 입자가 있다고 생각해 원자라고 이름을 붙였다. 이때는 그저 돌덩이같이 하나의 입자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톰슨은 음극선 실험을 통해 전자를 발견하게 되었고 푸딩같이 음전하로 이루어진 물질이 양전하 덩어리에 박혀있다고 생각했다. 이후 러더퍼드는 알파입자 산란실험을 통해 행성 모형으로 원자핵이 중심에 있고 그 주변을 전자가 돌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때 러더퍼드의 모형이 틀렸다는 건 많은 과학자가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저 그 당시 자연현상들을 설명하기에는 적합하여 행성 모형을 믿었다는 것이다. 이후에는
메이커 교육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STEAM 즉,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의 이론 등을 통합적으로 학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682124&cid=42107&categoryId=42107)우리나라에서도 스팀 메이커 대회, 메이커 스페이스 등의 메이커 교육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추세이다. 특히 오산시는 최근에 메이커 교육센터 개관식을 진행하였고, 누구나 메이커 교육을 접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요즘 이렇게 떠오르는 추세인 메이커 교육이 왜 중요한 걸까? 주변에서 메이커 교육, 메이커 운동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인 메이커, 이 메이커는 무엇일까? ‘테크숍’의 공동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마크 해치는 뭔가 만드는 사람을 메이커라고 한다고 하였다. 메이커 교육은학생들이 이러한 메이커로서의 활동을 해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실제로 메이커 교육을 하는 학교에서는 아두
죽음, 아마 많은 사람이 두려워하는 단어로 부정적으로만 들리는 단어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지금 "죽음을 다른 시선으로 보면 어떨까?"라고 말하고 싶다. 나도 원래는 죽음을 그저 부정적으로만 보았다. 하지만, 갑자기 "왜 인간은 마지막에 슬퍼야 하는가?"라는 생각이 들며 이에 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죽음의 사전적 정의는 "생물의 생명이 없어지는 현상"이다. (출처--네이버 어학 사전 https://ko.dict.naver.com/#/entry/koko/c555d3ce926e41eabfcf793a8e4faf8a)이는 더 생명 활동을 하지 못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한, 죽음은 언제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죽음을 두려워하고 특히 나이를 많이 먹어 노인이 되었을 때는 더 많이 두려워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가 반드시 죽음을 두려워해야만 할까? 나는 죽음을 그저 두려워해야 할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이벤트라고 말하고 싶다. 대부분의 사람은 의아해할지도 모른다. '슬픈 일을 보고 이벤트라니?' 이렇게 말이다. 하지만 나는 죽음의 진정한 의미는 죽음 이전의 삶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죽음 이전에 어떻게 살았는지, 만족할 만한 삶을 살았
바퀴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바퀴 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현재 쓰이고 있는 원형의 단순한 바퀴만을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바퀴에는 생각보다 많은 종류가 있다. 바퀴는 어떻게 생겨났고 현재는 어떤 바퀴들이 있고 미래에는 어떤 바퀴가 상용화될까? 바퀴는 자동차, 각종 로봇, 의자 및 책상 등등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이러한 바퀴는 언제 어디서 이루어져 있는지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고 기원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는 굴림대와 썰매가 결합하였다고 생각한다.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바퀴는 메소포타미아의 유적에서 발굴된 전차용 바퀴이며 이것은 통나무를 둥글게 자른 원판 바퀴라고 한다. 이후에 바퀴는 점점 발달하여 나무가 아닌 금속을 이용하게 되었고, 전에는 없던 살을 갖춘 바퀴가 등장하게 되었다. 또한, 그 구조 역시 전에는 한 가지의 재료만을 이용했다면, 이제는 금속, 고무, 플라스틱등의 재료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구조가 다양해짐에 따라 쓰임새도 다양해졌다. (출처-네이버 백과사전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097906&cid=40942&
과학,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이 사전적 정의이다. (출처-네이버 백과사전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064135&cid=40942&categoryId=32335)나에게 과학은 마술 상자 같다. 안에는 인류의 안녕을 위한 보물이 들어있을 수도, 인류를 파멸로 이끌 폭탄이 들어있을 수도 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상자를 버리고 안전한 방법을 택해야 할까? 지구의 자원은 한정적이고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해서 쓰이고 있다. 누가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더 발전된 문명을 만들 수 있는 도구의 역할을 한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과학의 발전은 암모니아 합성, 합성섬유 제작, 건축자재 발전 등으로 우리에게 풍족한 의식주를 제공해 주기도 했지만, 위험한 폭탄의 제작에도 쓰이면서 전쟁 무기로써 우리의 의식주를 뺏어가기도 했다. 이렇게 양면성을 지니고 있는 과학이지만, 위에서 말했듯 과학자로서 윤리의식을 지니고 과학을 발전시킨다면 인류 문명을 발전시키는 데에 주축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우리에게 큰 도움을줄 수 있는 과학을 지금 우리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나? 아니면 관계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나? 아니면 혹시 관계와 가치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있나? 아마 생각해본 이는 적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관계와 가치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나는 이를 백석 시인의 "수라"라는 시를 보고 생각해보았다. 부모나 친구나 모르는 사람은 무슨 가치가 있는가? 아마 부모와 친구는 가치가 크다고 생각했을 것이고 모르는 사람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절대적으로 봤을 때는 어떨까? 그들은 모두 한 인격체로서 가치를 지닐 것이다. 그런데, 어떤 이에게 행동할 때 그이에게 가치를 주관적으로 부여하고 행동하는가 객관적으로 부여하고 행동하는가? 백석의 시 "수라"에서는 한 마리의 거미를 쳐낸 백석의 감정, 그 거미의 부모가 나왔을 때 백석의 감정, 부모 거미를 쳐낸 후 또 다른 새끼 거미가 나왔을 때 백석의 감정이 드러난다. 나는이 백석의 감정들이 그 거미들의 존재 가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했기에 이 시의 핵심 내용은 관계와 가치라고 생각했다. 백석이 처음 거미를 쳐냈을 때는 아무런 느낌도 없었지만, 그 거미의 가족으로 보이는 거미가 나올 때마다 백석이 가슴 아파했다. 나는
가끔은 고양이처럼 생각을 멈추고 가만히 앉아 눈을 감아보자
추운 겨울 집에 이불을 덮고 누워 갓 삶은 밤톨을 까먹으며 쉬는 날이 진정한 겨울을 즐기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