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9일부로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의 3분의 2씩 등교하기 시작했다. 귀인중학교도 예외 없이 19일부터 2주간 1학년과 2학년이 동시 등교를 했다. 등교 인원이 많아짐에 따라 등, 하교 시간도 조금씩 격차를 내고, 안전에 유의하면 등교를 진행했다. 3학년들의 졸업 사진 촬영 또한 1학년과 2학년이 수업하고 있는 시간에 와 접촉을 줄였으며, 3학년 내에서도 나눠서 촬영을 진행했다. 3학년 선배들이 무사히 졸업을 마치길 바란다. 등교 주간이 2주로 늘어남에 따라 학교 수행의 모양도 조금씩 바뀌었다. 하루 만에 볼 수 있는 간단한 논술형으로 평가를 보던 저번 수행과는 달리 장기적으로 보는 수행으로 변화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수행 참여도도 더 높아졌으며, 준비할 시간이 많아져 자연스레 실력도 증가했다. 귀인중학교에 재학 중인 장OO 학생은 대면 수업이 갑자기 늘어나서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오히려 비대면 수업보다 집중력이 향상되기도 했고, 수행도 준비할 시간이 많아져서 실력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하였다. 장OO 학생 외에 다른 학생들 또한 이처럼 늘어난 등교 수업이장점이되었다고 말하였다. 현재로썬 사회적 거
코로나19의 재발로 인해 교육이 다시금 마비되었다. 우리 귀인중학교의 경우도 2학기 때에 2주 등교, 1주 원격을 통해 등교 시간을 늘려 학생과 선생님의 많은 소통을 추구하려 하였으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발로 인해 무산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5단계로 순차적 격상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 제외 모든 학년들이 전격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었다. 이로 인해 귀인중학교의 중간고사 날짜는 9월 28일부터 29일로 예정되어 있으나 현재 중간고사의 여부는 모호해졌다.또한 2학기면 새롭게 뽑는 반장 선거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아침 조회 시간을 이용해 실시간 수업으로 출마 후보의 연설을 듣고 SNS를 통해 투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귀인중학교 온라인 수업은 온라인 클래스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통해 학교 선생님들께서 영상으로 올리시면 학생들이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다음 주 원격 수업부터는 아침 조회 시간부터 마지막 교시까지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출결을 확인하게 된다. 이로써 학생들의 학습 참여를 더 활성화될 수 있게 된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가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얼른 잠잠해져 하
귀인중학교는 7월 마지막 주부터 8월 첫 주까지 2, 3학년들이 기말고사를 순차적으로 아무 문제없이 치렀다.시험을 보기 전 귀인중학교는 학생들의 체온 측정, 자가 진단을 더욱 강하게 실천해 코로나 19 확산을방지했다.지금까진 2학년과 3학년이 같은 날 시험을 실시해 한 반에 두 학년이 섞어서 시험을 봐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등교 날짜가 달라져 각 반을 두 반에 나누어 시험을 치르게끔 하였다. 작년보다 등교 일수가 확연히 줄어들면서 시험의 난이도도 많이 조정이 되었다.각 과목의 선생님들은 최대한 오프라인 수업 내용을 토대로 시험 문제 출제를 노력하셨고 그로 인해 이번 시험은 비교적 난이도가 쉬운 편에 속했다. 코로나 때문에 중간고사가 없던 2학년들의 경우 첫 시험이 범위가 넓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내주었다. 그 때문에각 과목의 시험 평균이 전체적으로 높아지게 되었다. 하지만 짧은 방학을 기준으로 있는 2학기에는 1학기 보단 등교 일수가 늘어 시험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선생님들의 말씀이 있으셨다. 2학기는 1학기보다 시험을 더 열심히 준비하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연됐던 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 한지 약 한 달이 되어가는 현 상황, 귀인중학교의 시설 및 활동은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보았다. 먼저 등교 날짜 뿐만 아니라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날에도 아침에 자가진단 앱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보고한다. 이상이 생기거나 가족 중에 병원을 방문한 사람이 있다면 등교를 멈춘 뒤 상황을 알려야 한다. 등, 하교 시에는 정문과 중앙문으로만 다닐 수 있으며 층층마다 5분 간격으로만 하교가 가능하다. 또한 학교 활동 중 의심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면 가야하는 일시적 관찰실을 만들었다. 보건실 옆에 위치한 기술, 가정실을 이용해 일시적 관찰실을 만듦으로써 학생들을 안전하게끔 하였다. 기말고사가 다가오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곳은 도서실이 아닐까 싶다. 시험 기간이면 도서실에 모여 시험 공부를 하면 좋겠지만 올해는 아쉽게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서실 이용이 제한된다. 책의 반납, 대출도 모두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며 도서실 내 사용은 불가피해진다. 즐거운 쉬는 시간, 점심 시간은 학생들 간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시간을 단축하였다. 또한 체육 시간과 점심 시간외의 다른 과목 시간의 운동장 사용도 제한되었
코로나19로 인해 수차례 개학이 연기되면서 6월까지 개학이 연기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결국 정부는 온라인 개학이라는 사상 초유의 개학을 진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과연 학생들은 온라인 개학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을까? 4월 9일 이후 고등학교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했다. 하지만 온라인 개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온라인 클래스, e학습터, 줌 등에서 학습을 진행하던 중 오류가 생겨 학습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신00 학생에게 인터뷰를 해보니 "온라인 클래스 오류가 종종 심할 때도 잦고 선생님과 원활하게 소통이 불가능해서 너무 불편해요." 라고 말하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또한 학생들은 집에서 학습을 진행하는 중이기 때문에 직접 등교 개학을 하는 것보다 훨씬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개학 연기로 인해 중학교 2학년 이후 모든 학생이 치게 되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보지 않게 되는 것은 고입과 대입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학생들의 공부 성적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우리 귀인중학교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우리 학교에서
고3을 제외한 나머지 학년들은 3주일에 한 번, 2주일에 한 번의 간격을 두고 개학을 시작했다. 우리 귀인중학교는 열 감지 카메라를 통해 아이들의 열을 측정하고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겨나는 불편이 있다. 과연 학생들은 이러한 불편을 감수하고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취재해 보았다. 기본적으로 마스크 착용이라는 것은 매우 답답하고 힘든 행동이다. 마스크는 착용 시 숨이 차고 제대로 쉴 수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야 한다. 또한, 마스크를 쓰고 말씀을 하시는 선생님들의 경우 더욱 힘이 들 수밖에 없다. 학생들도 많은 힘듦을 참아가며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 귀인중학교의 경우 등, 하교할 때 아이들은 한 줄로 서서 이동한다. 하지만 이것도 교문 안에서만 이루어지며 교문 밖에서는 친구들끼리 모여서 함께 등교하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도 예외는 아니다. 복도에는 선생님들이 계셔 아이들을 감시하고 있지만, 선생님께서잠깐 한눈을 파신 틈을 타 마스크를 벗고 마주 보며 대화를 나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