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인중 : 이정윤 통신원] 온라인 수업, 잘 참여하고 있을까?

온라인 수업을 통해 새로운 소통 방식을 찾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차례 개학이 연기되면서 6월까지 개학이 연기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결국 정부는 온라인 개학이라는 사상 초유의 개학을 진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과연 학생들은 온라인 개학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을까?

 

4월 9일 이후 고등학교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했다. 하지만 온라인 개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온라인 클래스, e학습터, 줌 등에서 학습을 진행하던 중 오류가 생겨 학습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신00 학생에게 인터뷰를 해보니 "온라인 클래스 오류가 종종 심할 때도 잦고 선생님과 원활하게 소통이 불가능해서 너무 불편해요." 라고 말하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실수, 404 오류, 컴퓨터, 웹사이트, 경보, 웹, 주의, 로그인, 보안, 안전, 제한 없음

 

또한 학생들은 집에서 학습을 진행하는 중이기 때문에 직접 등교 개학을 하는 것보다 훨씬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개학 연기로 인해 중학교 2학년 이후 모든 학생이 치게 되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보지 않게 되는 것은 고입과 대입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학생들의 공부 성적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우리 귀인중학교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우리 학교에서는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서로 궁금한 것을 질문하기도 하며 혹시 과제를 제출하지 않았을 때 개별적인 문자로 학생들에게 알림을 주고 있다. 게다가 반별로 단체 톡방을 개설하여 담임 선생님과 학급 학생들의 소통을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불편한 개학을 교육부는 오는 20일부터 끝낸다고 한다. 지난 11일,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고3을 20일 개학으로 최종 연기함을 밝혔으며 순차적으로 개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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