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초 : 정유건 통신원] 삼송초, 친구사랑의 날 행사

삼송초등학교는 2022년 4월 3일에 모든 반이 2시간씩 우정과 협력의 관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셨다. 그 전에 우리 반은 모든 친구들이 노란색 옷을 입고 와서 사진을 찍어 졸업사진에 넣기로 했다. 노란색 옷을 입은 우리 반은 창릉천에 가서 사진을 찍고 놀기로 했다. 천천히 학교 밖을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니까 창릉천이 나왔다. 창릉천에 도착하자 친구들이 뛰어 다니더니 그늘이 있는 곳에 가서 사진을 찍을 준비를 했다. 우리는 모두 다른 표정과 몸짓으로 사진을 찍고 다시 친구들 끼리 모여서 이야기를 나눴다.

 

 

선생님이 10분 뒤에 모여서 손님 모셔오기, 수건 돌리기 등 여러가지 놀이를 하기로 했다. 먼저 앉아서 손님 모셔오기 라는 게임을 했다. 친구들이 사귀는 것 같다며 웃기도 하고 계속 자리를 이동하는 친구를 보고 놀리기도 했다. 이 게임을 처음 해보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대부분 게임의 적응하며 즐겁게 놀았다. 다음 게임으로 수건 돌리기라는 게임을 정했다. 수건 대신 다른 친구가 가져온 천으로 수건 돌리기를 했다. 수건 돌리기는 동그라미로 앉아서 술래를 정한 후 수건을 다른 친구에게 넘겨주는 게임이다. 중간에 뛰다가 넘어져서 다치는 친구가 발생하자 잠시 게임을 멈췄는데 다행히 일어나면서 다시 게임을 진행했고 재미있게 20분을 놀았다.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다보니 벌써 시간이 거의 다 되어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학교로 돌아가면서도 친구들이랑 대화도 하고 꽃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며 친구들과의 단단한 우정을 쌓았다. 한 친구는 2학기에 또 한 번 친구 사랑의 날이나 밖에나가서 놀 수 있는 기회가 오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고 다른 게임으로도 놀 수 있을 것 이라고 답했다. 비록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놀지만 친구들의 우정과 놀고 싶은 마음이 코로나와 마스크를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 반의 따뜻한 마음과 우정으로 앞으로도 멋진 반이 만들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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