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초 :권도윤 통신원]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우리들

 

2019년 12월, 아무 예고 없이, 조용하게 우리를 공격한 "코로나 바이러스" 는, 우리의 일상에 큰 영향을 끼치고,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 시작되었을때 우리는 이 바이러스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는 몰랐습니다. 하지만 그 호기심이 두려움으로 바뀌고, 나의 두려움이 실제가 되어 모두를 공격한지도 이제 2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이 작지만 큰 바이러스에 2년이라는 시간을 빼앗겼고, 다사다난했던 2년을 보냈습니다. 2020년, 2021년, 2022년을 보내면서 우리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생각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언제쯤 일상회복이 시작될까?" 라는 희망적이기도 하지만 걱정이 앞서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2022년 4월의 어느날, 60만명을 넘었던 하루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점차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드디어 일상회복이 시작됐고, 실외 마스크 해제가 되면서 우리는 일상회복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그러면서, 학교도 점차 2년 전의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왔고, 2022년 5월 12일, 신풍초등학교 전학년(1~6)은 2년 동안 책상에 놓여져 있었던 답답한 가림막을 제거하고 친구들과 짝을 맞춰 둘씩 같이 앉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년만에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왔고, 심지어 현재 1~3학년 학생들은 처음으로 평범한 학교 생활을 누릴 수 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풍초등학교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가지 못했던 현장체험학습을 9~10월 중에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남아있고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므로 아직 우리 모두가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실천하며 지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실천해야 일상회복 2단계로 가는 길이 열릴 것입니다. 

 

일상을 되찾은 우리가 이제 진정한 학교 생활을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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