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당중 : 유하늘빛 통신원] 2년만에 하는 학교생활의 꽃 체육대회

5월 13일에 장당중학교에서 체육대회가 열렸다. 작년에는 코로나 19가 심해 반에서 작게 했었는데 코로나 19 상황에서 오랜만에 큰 체육대회를 열었다. 종목은 하트 줄넘기, 삼각 줄다리기, 줄다리기, 놋다리밟기, 공굴리기, 협동 릴레이, 계주가 있었다.

하트 줄넘기는 모든 학년이 참여했다. 같은 학년에 모든 반이 한 번에 나가서 2분 동안 하트 줄넘기를 했다. 하트 줄넘기는 예선이 없이 한번에 끝냈다.


 

 

다음으로 한 종목은 삼각 줄다리기였다. 삼각 줄다리기는 한 학년의 3개의 반이 한 번에 줄다리기를 한 후 깃발을 뽑아 2점을 먼저 딴 반은 결승에 올라간다. 마지막 결승에서 최종으로 남은 2개의 반이 일반 줄다리기로 시합을 한다. 그리고 1학년들만 참여하는 놋다리 밟기를 했다. 놋다리밟기도 예선으로 3개의 반씩 대결하여 1,2등으로 들어온 2개의 반은 결승에 진출하여 결승에서는 총 4개의 반이 시합하였다.

공굴리기는 2학년만 참여하였다. 공굴리기도 위와 같이 예선으로 3개의 반씩 대결하고 1,2등으로 들어온 2개의 반은 결승에 진출하고 4개의 반이 결승에서 대결하였다. 협동 릴레이는 3학년만 참여하였다. 협동 릴레이도 예선과 결승으로 나눠서 진행했다. 각자 줄넘기, 달리기, 공 튀기기, 코끼리 코를 돌고 신발 던져서 잡기 등을 하여 대결했다.

마지막은 체육대회의 꽃인 계주를 하였다. 계주도 예선, 결승으로 나눠서 진행하였다. 계주는 먼저 담임선생님과 학생이 (학생은 담임선생님과 다른 성별인 학생으로 했다.) 2인 3각을 해서 첫 번째 주자에게 바통을 전달하면서 시작했다. 또 보통 계주에서는 4명 정도가 나가지만 이번에는 반에서 약 20명의 학생이 나가서 계주를 했다.

 


내가 속한 2학년에서는 응원상은 2반, 3등은 4반, 2등은 3반, 1등(종합우승)은 1반이 하였다. 코로나 19 때문에 2년 넘게 제대로 된 체육대회를 한 적이 없었지만 이번에 다 같이 반티를 맞춰 입고 다른 학년이지만 서로 응원해주면서 재미있게 체육대회를 한 것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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