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남초 : 김가림 통신원] 창의적인 체험주간

 

 

언남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0월 1주간 창의 체험주간을 만들어서 체험해보았습니다. 창의 체험주간의 첫 번째 날에는 스포츠데이를 두번째달에는 어울림 데이를 세 번째 날에는 창의 공작 데이를 했습니다. 우선 스포츠데이에서는 모든 반이 함께 체육대회를 했습니다. 체육대회의 경기종목은 이인삼각, 피구, 스틱스를 가지고 하는 게임들입니다. 이인삼각 게임은 2명이 각자의 한 발을 친구와 묶고서 구령을 붙이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게임입니다. 피구는 각반의 여자아이들이 먼저 경기를 뜁니다. 인원수가 적은 팀이 있으면 적은 수만큼 목숨을 더 줍니다. 그리고 경기는 한 팀의 인원수가 3명이 될 때까지 경기합니다. 3명만 남은 팀이 있으면 그 팀은 지고 남자아이들이 그다음 경기를 뛰는 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그렇지만 졌다고 더 이상 경기를 뛰지 않는 것이 아니라 져도 그전에 뛴 팀이 아니라면 또다시 경기를 뜁니다. 마지막으로 스틱스를 가지고 하는 게임은 스틱스를 반마다 10개씩 쌓아놓고 10m 정도 뒤쪽에서 반별로 줄을 섭니다. 그리고 쌓아놓은 스택서 뒤에 다른 반이 앉습니다. 그리고 경기를 시작하면 각반의 아이들이 나와서 스택서 뒤에 앉아있는 다른 반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면 컵을 1개 가져오고 지면 가져오지 못하는 게임입니다. 

 

두 번째 날에는 영화를 1편 보고 각자의 소감을 발표한 뒤 학급 놀이를 합니다. 학급 놀이는 학생들이 원하는 게임을 정해서 하도록 합니다. 마피아 게임이나 수건돌리기 게임, 무서운 이야기하기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날에는 창의 공작 데이를 했었습니다. 창의 공작 데이에서는 각 나라의 랜드마크 미니어처 만들기 놀이를 하거나 클레이 공예로 메모꽂이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창의 체험주간을 보낸 느낌이나 소감을 발표하면서 마무리하였습니다. 매일 공부만 하다가 창의 체험주간 동안 재미있게 보내니 저도 좋고 친구들도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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