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끝날 기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에 의해 우리의 학교생활은 많은 부분에서 달라져 왔고, 또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최근 2일 경기도의 죽전고등학교에서는 달라진 코로나 시대에 맞춘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여학생자치회 부장/차장 지원자 면접을 진행하였다. 지난 8월 죽전고등학교에서 2021년 후반부를 이끌 새로운 학생자치임원단이 뽑힌 가운데, 죽전고등학교의 학생자치회 구성도 새롭게 꾸려지게 된 것이다. 지난 8월 25일 죽전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모집 포스터가 공지된 가운데, 신청자는 1, 2학년 학생을 모두 합해 무려 46명의 지원자가 몰렸을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지원자 선출 방식은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 전형으로 이루어졌는데, 서면으로 신청을 받던 예전과는 달리 1차 서류전형부터 '구글 폼'을 이용하여 치러졌다. 온라인 시대에 맞춰 열린 위와 같은 '구글 폼'은학생자치회 지원 이유와 자신의 활동 계획, 의지와 각오 등의 문항들로 구성되어있었고, 그 문항에 맞추어 지원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게 되었다. 1차 서류 전형의 기간이 끝난 뒤에는, 본격적인 2차 면접 전형이 진행되었다. 2차 면접은 지원자가 너무 많은 관계로 방과 후와 10시 이후
공도초등학교는 가정에서 온라인학습을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점심 급식을 제공하기로 하였다.이로써 가정에서 혼자온라인학습을 하는 맞벌이 가정, 한 부모 가정, 결손가정 등점심을 부실하게 먹거나 굶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점심을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 온라인 학습 중 가정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채 점심을 거르거나 잘 챙겨 먹지 못하던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균형 잡힌 음식을 제공 할 수 있게 되어 지역사회 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집에서 혼자 식사를 하거나 굶었던 학생들이 사회적 소외감과 외로움을 덜 느끼게 되어 행복도와 만족감이높아질 것이라 예상되어 진다. 이에 대해 학생들을 바라보는 교직원들은어떻게 생각하는지 6학년 선생님을 인터뷰하였다."아이들이 학교에서 식사하게 된다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여 영양이 잘 잡힐 것이다."며 기대하는 마음을 나타내셨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하여 온라인 학습 기간이 길어지면서 우리 어린 학생들이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특히 집에서 혼자 식사를 해결하고 혼자 식사를 해왔던 우리 모두에게 정말 좋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
지난 5월 18일 하루 동안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온라인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등교 기간에 해당했던 1학년과 3학년은 각반, 온라인 수업 기간이었던 2학년 학생들을 각자의 집에서 화상회의 앱을 이용하여 체육대회를 진행하였다. 체육대회 게임 종목으로는 제기차기, 종이컵 쌓기, 휴지 저글링,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손 안 대고 바지 빨리 입기, 물병 세우기, 카드 뒤집기로 코로나 이전의 체육대회의 종목과는 다소 다른 색다른 게임으로 진행되었다. 각 종목은 학년별로 나누어 게임이 이루어졌고 그 중 제기차기, 종이컵 쌓기, 휴지 저글링 이 세 종목은 선생님과 함께하여 선생님보다 더 오래 한 학급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또 중간중간 선생님 성함으로 삼행시 짓기, 각 반 댄스 대결이 이루어져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1학년과 3학년 학생들은 각 반에 모여 즐겁게 참여하였고 2학년 학생들은 안타깝게도 비대면 각자의 집에서 참여하게 되었는데 모두 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Q : 매향여자정보고 3학년 조OO 학생 인터뷰Q : 이번 온라인 체육대회 어떠셨나요? A : 초등학교 때부터 해왔던 방식의 체육대회와는 다르게
안녕하세요 학교 통신원 조서현입니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비록 개학은 불분명해졌지만, 저는 신갈고등학교 선생님들의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로 행복한 온라인 개학을 맞이한 것 같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학교 온라인 강의는 저희 국어 선생님과 체육 선생님이셨습니다. 국어 선생님께서는 저희가 비록 학교에 제대로 가보지 않았지만, 직접 교복을 입으시고 우리 학교를 소개해 주셔서 간접적으로나마 학교를 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또한, 시 설명과 소설 설명을 직접 판서로 쓰시며마치 학교에 있는 것처럼 지루하지 않게 수업을 해주셨고 시각적인 표현을 많이 사용하여 수업을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신갈고등학교에는 학교 급식이 유명한데요, 우리 학교의 영양사 선생님을 소개해 주시는 등 학교를 알차게 소개해주셨습니다. 그 덕에 저는 신갈고등학교와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 저희 체육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이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하체 근력 운동, 상체 근력 운동을 직접 헬스장에 가셔서 촬영하여 집에서 근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그 덕에 저와 제 친구들의 굳은 몸을 풀 계기가 되었으며, 헬스장에서 직접 촬영을 하셔서 현장감
5개월 전, 그 누구도 코로나 사태에 대해 예상하지 못했다. 나 역시도 코로나가 지난해 12월 31일 첫 사례가 보고된 후 여느 바이러스와 다를 바 없이 조금 지나면 사라질 거로 생각했지만, 그것은 나의 큰 오산이었다. 현재(2020.05.21. 일 기준) 코로나가 최초로 보고된 지 142일이 지났다. 그동안 전 세계로 바이러스는 퍼져 나갔고 20일(그리니치 표준시· GMT) 누적 확진자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 (인용▶https://www.yna.co.kr/view/AKR20200521050500009?input=1195m) 이에 따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수많은 나라의 학교들은 미래 세계를 다룬 영화에서나 볼법한 온라인 개학이 현실화한 것이다. 선생님들은 자신의 재량에 따라 다양한 수업 방식을 채택해 수업하시고 학생들 또한 그에 적응하며 바이러스에 대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5월 20일부터 고3 학생들이 오프라인 개학을 시작했다. 나는 현 고3으로 지난 20일에 학교에 갔다. 학교에선 등교 시 정문에서 발열을 검사하고 열이 조금이라도 있는 학생은 격리실(빈 교실)로 이동해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 무사히 정문 검사에서 통과하더라도 반에 들어가기 전에도
구글 클래스룸(CLASSROOM), 미트(MEET)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 안녕하세요? 용인 한국 외국어 대학교 부설 고등학교(이하 용인 외대부고)스쿨통 김규리기자입니다.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온라인 개학이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4월 6일부터, 그 외의 학년들은 4월 16일부터 진행되었습니다. EBS 온라인 클래스, 줌, 유튜브 라이브 등 다양한 플랫폼과 방법을 활용하여 온라인 수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용인 외대부고에서는 구글 클래스룸과 미트를 활용하여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글 클래스룸이란? "Google 클래스 룸은 Google이 학교를 위해 개발 한 무료 웹 서비스로, 종이를 사용하지 않고 과제를 쉽게 작성, 배포 및 채점하는 것을 목표로합니다."(위키백과 인용)라는 위키백과의 설명처럼, 구글 클래스룸을 통해서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온라인 수업 기간 동안 구글 클래스룸을 통해서 출석 체크를 위한 간단한 설문 조사라던지, 과제 제출, 그리고 공지확인 등의 활동을 작접 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과목마다 개별적인 클래스룸이 개설되어서 효율적인 사용
Sword Art Online(SAO, 우리나라에서는 줄여서 ‘소아온’이라고 함)은 일본인 카와하라 레키가 쓴 인터넷 소설이 원작으로 소설과 만화영화, 게임 등으로 우리나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보는 애니메이션이다. “이것은 게임이지만 놀이가 아니다.”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 대사에는 ‘소아온’의 세계관이 드러나 있다. 처음에는 즐기기로 시작한 단순한 게임이 목숨을 걸고 임해야 하는 데스게임으로 현실이 바뀌어 버린 것이다.2022년 전자기기 기업의 개발자들이 너브 기어라고 하는 가상공간 접속기를 개발한 것으로 세계는 완전한 '버추얼 리얼리티(VR)'를 실현하게 된다. 주인공 ‘키리토’는 너브 기어를 사용한 VR MMORPG ‘소아온’의 플레이어로, 베타 테스터에 뽑혀 정규판도 구입하여 게임상에서 만난 클라인과 함께 정규판 ‘소아온’의 세계를 만끽하고 있었다. 그러나 베타 테스트 때에는 확실히 가능했던 로그아웃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차린 직후, 게임 시작 지점으로 소환된 약 1만 명의 ‘소아온’ 플레이어들은 게임 마스터에게 튜토리얼을 듣게 된다. ‘소아온’의 게임 디자이너인 카야바 아키히코의 이름을 자칭한 게임 마스터는 ‘소아온’의 무대 ‘아인크라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