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인터넷신문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그들의 차이점은?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얼핏 비슷해보이지만 그들은 자세히 들여본다면 하늘과 땅 차이 수준으로 다르다. 

오늘 나는 정신계 질환중 어쩌면 가장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차이점에 대해 말하려한다. 먼저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는 영화나 드라마중 한 캐릭터의 성격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그 예시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의 악역 이재경은 사이코패스, '이태원클라스'의 조이서는 소시오패스적 성격의 소유자이다. 물론 사이코와 소시오는 같은 반사회적 성격장애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그 둘은 태어날때부터 다른 축으로 갈라지게 된다. 기본적으로 반사회적 성격장애는 타인의 권리를 침범하고 소중히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사이코패스는 차분하고 세심하게 남을 조종하는 성격인 반면, 소시오패스는 전자의 경우에 비해 감정적인 성향이 강하며 감정이 폭발할 확률도 사이코패스보다 높다. 신체기능적인 면으로는 사이코패스는 태어날때 부터 도덕적 판단을 관장하는 뇌의 전두엽이 15%밖에 기능을 하지못하고, 소시오패스는 유년기의 학대등의 후천적인 이유로, 그리고 사이코패스인 사람이 유년기의 학대로 인해 결과적으로는 소시오패스가 되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는 신체와 정신등 많은면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확인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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