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인터넷신문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느끼는 분반담임제의 모습은 어떨까?

<교육공동체 대토론회: 분반 담임제 돌아보기>

 지난 14일 5~6교시, 용인 삼계고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 하여 온라인으로 <분반 담임제 돌아보기>라는 주제로 교육공동체 대토론회가 이루어졌다.

 

 토론은 분반 담임제의 나아갈 방향은?'이라는 토론 주제를 바탕으로, 1부에는 사례 중심 나눔과 2부에는 의견 중심 나눔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례 중심 나눔에서는 분반 담임제의 순기능과 이면에 대해 토론자들의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토론은 학부모들 6명, 1학년 대표학생 3명, 2학년 대표학생 3명, 선생님 3명이 토론자가 되었다.

 토론자들의 의견 중 분반 담임제의 순기능은 첫째로, 선생님이 소수학생들만 집중적으로 관리해주고 면담시간이 많아 선생님이 학생들과 원활한 상담이 가능, 2명의 담임선생님이 있어 비상상황이 생겼을 때 대처방안이 많아졌다는 것에 대해 담임 교사와의 친밀감 확대를 내세웠다.

 두번째는 분반담임제로 인해 학급 임원의 기회 증가, 소수 정원으로 인해 학급 내에 자신의 역할 충신으로 학급 활동 기회 확대가 가능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의 친밀감 확대로 인해 학생생활기록부의 깊이 있는 내용 기재 확대가 되었다.

 한편 분반담임제 활동의 개선점으로 첫째, 같은 학급내에서 둘로 나누어진 분반으로 인해 같은 반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서로 어색한 관계가 유지 된다는 점이 있다. 둘째, 조·종례의 이동이 불편하고 준비 시간이 부족함이 되었다.

 

 2부에서는 의견 중심 나눔에서는 유튜브 실시간 채팅창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개선점과 패들렛에서 분반담임제를 겪고있는 1학년 학생들과 이를 겪어본 2학년, 3학년에서 학부모, 선생님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분반 담임제를 둘러 보았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분반담임제 활동의 개선점을 개선 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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