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중 : 박도현 통신원] 동탄국제고의 학교홍보시간

 

8월 9일 화요일 점심시간에 동탄국제고 학교홍보시간이 짧막하게 있었다. 작년에 수지중학교를 졸업하시고 올해 동탄국제고에 입학하신 선배님께서 학교에 오셔서 동탄국제고에 관해서 설명해주셨다. 현재 학교에서 개학을 일찍한 것을 감안해 점심시간이 조금 일러졌고, 그에 따라 각 학년의 점심시간을 고려해 1시부터 1시 10분에서 15분 정도로 진행되었다. 장소는 지난번 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에서 선배님들께서 오셔 설명회를 진행하였던 3층 특별실을 사용하려고 하였지만, 에어컨이 고장난 반이 그 곳에서 수업하게 되어 특별실에 비해 조금 협소한 급식실 맞은편의 2층 기술실에서 진행되었다. 수지중학교 학생들의 열렬한 관심으로 있는 자리를 모두 앉고서도 서있는 학생들도 있었고 추가로 의자 8개 정도를 배치하였는데도 자리가 모두 차 있었다. 

 

지난번에 5월 초중순 쯤에 진행되었던 동탄국제고등학교 찾아오는 입시설명회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여서 자세한 입시 방법이나 전형, 순서 등과 같이 전에 자세히 설명되었던 부분은 짧게 진행되었고, 실제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동국고 입시에 임했는지, 입시 과정에서 가장 중요시 여겼던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등과 같은 직접 겪어본 경험담을 위주로 설명해주셨다. 면접과 자소서에 관련해서 조언해주신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 자소서는 다른 예시 자소서를 보기 전에 작성을 하고 여러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지 말며 퇴고의 중요성을 잊지 말라고 강조해주셨다. 또한, 자신은 자소서 제출 당일 오전까지 수정했다고 말씀해주시며 더욱이 강조해주셨다. 면접같은 경우, 가족이나 친구와 같이 가장 객관적으로 모의면접을 판단해주실 수 있고 자주 봐주실 수 있는 사람에게 모의면접을 봐달라고 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다. 더불어, 직접 본교에 다니지 않고서는 알기 힘든 선후배 간의 관계 역시 11기와 12기가 함께 있는 단톡방의 대화와 실제로 선배와 나누신 대화 등을 통해 보여주셨다. 추가로 질의응답을 가지며 설명회를 마무리하였다.

 

이렇게 동탄국제고 설명회를 다시 한번 듣게 되어 유익했고, 이번에는 동국고에 다니시는 분이 오셔서 실제 생활을 더욱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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