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홀초 : 서지원 통신원] 나눔은 무엇일까

 

이번 한홀초등학교 6학년 2반에서는 11월 3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가서, 나눔에 관련한 수업을 받았습니다. 먼저 8시 55분쯤 학교 주차장으로 가서, 버스를 탄 후 25분 정도 달려서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있는 대강당으로 가서 수업받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로 강사님께서 나눔이 무엇인지, 자신은 나눔을 실천했는지에 관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학생들이 자신은 벼룩장터에서 나눔을 해보았는지 아나바다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며 자신이 어떻게 나눔을 실천했는지도 발표했습니다.

 

다음으로, 강사님께서 공익광고 영상을 보여주시며, 모든 사람은 연결되어있고, 순환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강사님께서 잘 알려주시는 덕에 학생들이 집중하여 수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친구들이 학습지를 받은 뒤, 학습지에 적어진 소소한 나눔 활동을 하며 분위기를 북돋웠습니다. 학습지 안에 나눔의 여러 가지 종류와, 소소한 나눔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학생들이 ‘나눔은 이렇게 실천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가 있으며 친구들과 같이하니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눔이 무엇인지에 대해 파도타기로 한 명씩 발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학생들은 대부분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 다른 사람이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것 등등 여러 가지 의견을 말했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하남시사회복지관에서 에코백과 파우치, 패브릭마커, 여러 가지 간식 등을 기념품으로 주셨습니다. 그리고 11월 10일 되고, 6학년 2반 학생들은 그 에코백을 가지고, 나눔을 주제로, 간단한 그림을 그려 에코백을 꾸몄습니다. 학생들이 순환, 연결, 행복, 사랑 등의 키워드로 간단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을 그린 뒤 선생님께서 주신 곰돌이 패치를 에코백에 달았습니다.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이 나눔에 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동기가 된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운 대로 나눔을 실천하여,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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