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당중 : 유하늘빛 통신원] 장애인 친구와 같이 있을 때 화재가 나면 어떻게 해야할까

 

 

장당중학교에서는 소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굉장히 많은 영상들을 보았는데 이번에 본 영상은 평소에 보던 여러 소방교육 영상들과 달리 화재가 났을 때 장애인과 함께 있는 경우 어떠한 방법으로 대피해야 하는 방법에 관한 영상이었다.

 

첫 번째로 시각 장애인과 같이 있을 경우 화재가 난다면 시각장애인에게 화재가 났다고 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각 장애인 옆에 있는 보호자가 안전하게 시각 장애인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그리고 시각 장애인이 처음 오는 시설에서는 미리 비상 탈출구 위치를 알려줘야 한다.

두 번째로 지체 장애인과 같이 있을 경우 화재가 난다면 지체 장애인이 사용하는 휠체어가 있다고 절대로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면 안 된다. 평소에 화재가 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피할 수 있도록 지체 장애인과 함께 화재 대피 연습을 자주 해야 한다. 화재가 났을 때 이불 같은 큰 천을 가져와 지체 장애인을 그 위에 앉히고 계단에서 여러 명이 이불을 끌거나 들어서 이동해 대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적 장애인과 같이 있을 경우 화재가 난다면 보호자가 함께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만약 한 명의 보호자가 여러 명의 지적 장애인의 대피를 도와야 한다면 차례차례 차분하게 대피시켜주거나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부탁하여 도움을 받아 대피를 도와줘야한다.


항상 화재가 발생했을 때 장애인들은 어떻게 대피를 할지 궁금했었다. 또 화재 속에서 탈출하지 못해 사망하게 된 장애인들의 뉴스를 듣거나 기사를 보면 마음이 아팠다. 그러나 이번 소방 교육을 통해 궁금증도 해소되고 평소와는 다른 소방 대피 교육을 받아서 좋았다. 이 방법들을 잘 기억한 후에 나중에 내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줄 수 있을 때 도와주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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