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초 : 유주원 통신원] 지석초 전교자치회의

 

 

지난 2022년 9월 26일 수요일 지석초등학교에선 2022학년도 제2회 전교 자치 회의가 열렸다. 3학년부터 6학년 각 반 회장 부회장, 전교 임원들이 모여서 학교에 대해 말하고 싶은 점은 말하는 회의이다. 하지만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끝나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전교 임원들은 1시 20분에 시청각실로 모여서 준비하고 3, 4학년은 1시 40분쯤 왔다. 1시 50분에 임원들이 모인 전교 자치 회의가 진행되었다.

 

전교회장은 인사를 하고 애국가 반주를 듣게 하고 교가 재창을 부르게 지시하였다. 교가 재창을 끝낸 후 모두 자리에 앉았다. 그다음 전교회장은 지난 회의에 대한 반성을 쭉 읽고 이번 회의에서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안건들을 받았다. 그중에서는 방송부와 관련된 의견들이 있었고 전교회장 공약도 있었다. 지난 회의에서는 안건들이 많이 안 나왔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안건들이 많이 나왔다. 그중 교장선생님께서 그중 가장 마음에 들어 하시는 안건 두 가지지 중 첫 번째는 학교 운동장 주변 대청소이고 두 번째는 전교 임원들 셋이서 아침방송에서 노래 부르기였다. 학교 운동장 주변 대청소는 10월에만 하는 대청소인데 10월 7일, 14일, 21일, 28일이렇게 7일 단위로 4번만 하는 대청소이다. 이 의견은 전교회장 공약이었는데 10월 매주 금요일 시청각실에 8시 40분까지 모여서 쓰레기를 줍는 다양한 도구들을 가지고 나가서 운동장 주변 쓰레기들을 줍는 활동이다. 그리고 전교 임원들이 아침방송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은 방송부한테 허락을 맡고 전교 임원 셋이서 녹음을 하고 아침방송에서 틀어주거나 아니면 아침방송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주는 방식이 있는데 그것은 전교 임원들이 결정할 문제이다. 아직 정해진 건 없는 것 같고 이왕이면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쌓아주기 위해 노래를 녹음한 다음 부를 예정일 것이다.

 

이번 전교 자치 회의는 선생님이 봐도 최초로 임원들과 소통이 부드러웠던 좋은 회의였다고 칭찬해 주셨다. 그래서 나중에 후배들도 이점을 보고 배우라 하셨고 전교회장이 끝인사를 하며 50분 동안 했던 전교 자치 회의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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