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자랑스러운 우리 땅, 독도야 힘내렴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독도 사랑 체험 주간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우리는 독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동안 사진으로만 봐 왔던 탓인지 ‘독도’하면 망망대해에 우뚝 솟아 있는 쓸쓸한 바위섬이 떠오른다.  이에 따라 이현중학교는 10월 23일(월)부터 10월 27일(금)을 독도 사랑 실천 주간으로 지정, 독도를 바로 알고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알리는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가정통신문으로 자료를 배부하고, 각 가정에서 독도 교육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안내문의 QR코드로 각종 독도 교육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여, 해양수산부가 제작한 해양 탐사 동영상과 웹툰, 동북아 역사재단의 독도 연구소( http://dokdo.nahf.or.kr) 등을 통해서 독도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보다 자세한 공부가 가능하게 했다. 외교부의 독도 웹사이트의 (https://dokdo.mofa.go.kr/kor/) 독도 바로 알기에서는 독도가 명백히 우리 영토인 근거를 설명하고, 일본의 지속적인 영유권 분쟁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살펴볼 수 있었다.

 

수업 시간에도 각 교실에서 독도 영유권에 대한 교육을 했다. 독도 관련 동영상을 상영하고, 일본의 영유권 주장을 반박하는 역사적, 지리적 근거들을 살펴보았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독도 사랑 글쓰기 대회도 개최했다.  1학년은 독도 사랑 표어 만들기, 2학년은 독도 사랑 시 짓기, 3학년은 독도 사랑 주장하는 글쓰기 등, 다양한 형태의 글짓기로 올바른 역사의식과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현중학교의 독도 사수대 동아리가 독도 사랑 체험활동도 마련했다. 3일에 걸쳐 점심시간 동안 열린 독서실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독도 부채 만들기, 독도 입체모형 꾸미기, 독도 배지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으로 인기를 끌었다. 열린 독서실을 꽉 채운 학생들은 각자의 작품을 완성해 가며 독도 사랑의 마음을 다졌다.

 

이번 독도 사랑 실천 주간을 계기로 독도가 그저 쓸쓸한 사진 한 장이 아니라, 최동단에서 우리 땅과 바다를 지키는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각인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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