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써 그 역사는 벌써 약 70년이다. 70년이라는 세월 또한 같은 민족이었던 우리들은 한 쪽에서는 공산주의, 한쪽에서는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마련하며 같은 민족과 같은 언어 말고는 공통점을 찾기도 어렵게 되었다. 또한 우리는 보통 국경이라고 생각하면 38선처럼 철조망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며 외국에 가려면 반드시 비행기를 타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우리나라에서만 해당되는 이야기로, 유럽 같은 경우에는 길바닥에 그려진 흰 선을 두 다리로 넘는 것만으로도 외국 여행을 할 수 있다. 하루에 자신의 나라와 외국을 백번은 넘나들 수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반도지만 사실상 섬이다. 하루빨리 통일이 이루어져 대륙과 해양진출이 가능하다는 반도의 사전적 장점을 되찾아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통일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많다. 하지만 그런 시선들은 우리나라 분단 이후 역사의 폐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분단 이후 남한에서만 선거를 치르고 그 결과 이승만이 집권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당시 헌법은 말 그대로 허울뿐인 법이었다. 애초에 헌법이 뭔지도 정확히 몰랐으며 헌법을 보장하는 안전장치도 없었다.
우리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동안 국어, 수학, 영어, 윤리, 사회, 과학, 정치와 법, 지리, 물리, 화학과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게 되며 그 지식을 바탕으로 시험을 치고 그 결과로 산출된 내신으로 대학교를 결정한다. 그리고 대학교에서 배운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직업을 찾고 학생의 신분을 벗어나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 가지 의문이 든다. 직업을 구할 때 고용인들을 대학교 이름과 대학교 전공을 보고 사람을 고용한다. 고등학교 때 무엇을 배웠는지에는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고등학교 때 교육은 무엇을 위한 교육일까? 우리나라는 교육에 대한 학구열이 매우 높다. 고등학교에서는 수행평가, 생활기록부, 내신을 챙기며 학교생활을 한다. 표면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이러한 교육에 대한 학구열은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학생들은 알고 있다. 내신을 산출할 때 쓰는 상대평가 방식은 남이 떨어지면 나의 위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남의 성적이 떨어지는 일을 바라는 일도 다반사이다. 그리고 이러한 경쟁방식은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공부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기도 하며 교육의 수준을 높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고등학생은 전 세계에서
최근 대구에서 중학생 집단이 뺑소니를 내 대학교 학비를 벌려고 알바를 하던 대학생의 목숨을 앗아갔다.이에 많은 사람은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된 형벌이 이루어져 그 중학생 무리가 제대로 된 쵯값을 치르기를 바랐다. 심지어는 청원도 이루어져 청원수 100만을 넘겼다. 하지만 뺑소니를 주도한 학생과 공범인 그 학생무리는 만 14세 미만으로 촉법소년에 해당하여 형법에 따른 처벌이 없다고 한다.1 전 국민은 당연히 분노했다. 가장 큰 이유는 가해 학생들의 반성조차도 없는 태도와 적반하장으로 일관하는 민낯이 샅샅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소년법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최악으로 치달았다. 사실 여러 번 청소년 범죄가 일어날 때마다 계속해서 커져 온 전 국민의 의구심이었지만 법이 개정된 적은 없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에 소년법을 개정하라는 요구가 여러 차례 올라왔음에도 한 번도 개정되지 않았다. 도대체 어째서 개정되지 않는 걸까? 개정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기는 한 건가 사실 대한민국에서 형법 강화에 대한 의견은 청소년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형사사건이 일어났을 때마다 발생했다. 애초에 우리나라의 형량이 너무 약하다는 것이다. 유치원생을 성폭행한 조
학교 생활이나 뉴스를 보면서 그린벨트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린벨트는 자연에게 있어서 아주 중여한 것으로 팽창하는 도시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자연에 대한 마지막 양심으로 남겨놓은 것이 바로 그린벨트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 그린벨트를 만든 정부가 그린벨트를 해제하려고 하는 사건이 있었다. 그린벨트는 해제,보존 여부의 논란이 계속 되어왔었다. 몇 십년 동안 보존하자는 측의 정부가 그린벨트에게서 등을 돌린 것이다. 정부는 자연에 대한 마지막 양심까지 버려가면서 무슨 일을 하고 싶은 걸까? 그린벨트는 다른 말로 개발제한 구역이라고도 하는데 법적으로 개발을 제한하고, 자연을 보존하도록 하는 구역을 의미한다. 이 그린벨트는 과도한 도시화를 막기 위해서 지정된 것으로 자연환경 보전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야생동물들이 다시 돌아와 삶의 터전을 잡도록 하기 위한 목적도 있으며 주로 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는 공원, 미개발 녹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1 이처럼 그린벨트는 자연이 없어져 가는 도시 내에서 그나마 자연을 위해 존재하는 지역이다. 하지만 이 그린벨트는 많은 논란이 되어왔고 설정되었을 때 부터 지금까지 해제,보존 여부로 계속 씨름중인 주제이다.
오늘날 우리는 옛날부터 이어져 온 문화에서 살고 있다. 그중에서 우리는 옛날에 만들어진 것들 가운데 가치가 있는 것을 문화재라고 부르며 박물관 또는 TV에서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고조선을 시작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를 거치며 각 국가와 시대별 문화유산의 특징이 다채롭다. 이러한 문화유산은 관광자원으로 아주 유용하며 문화재 자체가 곧 그 나라의 경제 자원에 속하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가 보유한 문화재의 총 가치만 해도 1,535조 9,000원1이나 된다고 한다. 그런데 훨씬 많은 우리나라 문화재가 외국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이러한 무관심은 자칫 우리나라 문화재를 외국에 귀속시키는 것을 가속화할 수 있다. 따라서 나는 외국에 있는 우리 문화재를 돌려받기 위해 현재 우리나라 정부의 움직임과 우리 문화재가우리나라에 돌아오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보려고 한다. 2019년 4월 기준, 외국에 있는 우리 문화재가 파악된 것은 21개에 18만 점이 있으며 그중 42%인 7만은 일본에, 5만 점은 미국에, 독일에 1만 점이 있다2.일본이 제일 많은 문화재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식민지배를 받을
현재 지구온난화, 해수면 상승, 자원고갈 등과 같은 여러 환경문제와 더불어 교과서에도 많이 등장하는 주제가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이다. 그리고 교과서의 결론에는 항상 이런 말들로 끝맺어지고는 한다.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플라스틱과 같은 제품의 분리수거가 중요하다.", "플라스틱 원료 대신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여 만든 제품을 사용해야한다." 라고.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드는 점이 있다. 어째서 개인의 플라스틱 제품 사용 제재만을 강조하는 걸까? 플라스틱 폐기물은 원활히 잘 처리되고 있는 걸까? 라는 의문말이다. 물론 개인의플라스틱 남용을 억제하라는 문구는 있어야 한다. 여기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개인의 플라스틱 사용 제재에만신경을써서 플라스틱 폐기물의처리과정에는 주목을 가지지 않게 된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는 많은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다.그리고 분리수거는 이제 많은 사람이신경쓰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가 열심히 분리수거를 했다고 하더라도 재활용이 잘 되지않는다면 우리의 노력은 무슨 소용이 있는가. 우리는 분리수거 이후의 쓰레기들의 길을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국폐기물 협회에서 발표한 2
형사보사 제도를 살면서 한 번쯤은 뉴스 또는 정치와 법 교과서에서 들어봤을 것이다. 형사보상 제도는 구금되어 있었거나 유죄판결을 받아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가 진범이 밝혀지는 등의 이유로 무죄 판결을 받은 경우, 국가에서 구금 또는 수감일수에 따라 금전적인 보상을 해주는 제도 (참고: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29593&cid=43667&categoryId=43667)를 말한다. 형사보상 제도는 국가 기관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침해된 인권을 보상해주는 제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제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형사보상 제도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존재한다. 첫째로 형사보상청구권의 무공고 문제가 있다. 형사보상제도는 재판이 무죄를 확정된 사실을 안 날부터 3년, 재판이 확정된 때부터 5년 이내에 관할법원에 청구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애초에 침해된 인권을 보상해달라고 청구하는 것에 기한이 있는 것도 납득이 잘 가지는 않지만 우리나라는 최대 5년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일반인은 자신이 형사보상청구권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며 자신이 형사보상청구권을 사용할 수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