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30일 청곡초등학교에선 아주 재밌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노랫소리도 들리고 말소리도 들립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2022년 11월 30일은 1달 전에 수업했던 뮤지컬 수업을 이어가는 날입니다. 4학년 5학년을 이어서 6학년도 진행하는 뮤지컬 수업!! 이번 년도는 뮤지컬 그리스!!남자와 여자에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입니다!! 수줍음도 생기고 부끄러움도 생기는 고학년인 만큼 열심히 할까?라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할 땐 하는 우리 6학년 학생들!!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 문제가 있습니다. 뮤지컬 그리스 중 "SUMMER NIGHTS"을 연습하는 6학년 학생들 그러나 이 곡은 변성기가 막 온 우리 학생들에게는 살짝 어려운 고음이 조금씩 나오기도 합니다.몇몇 재능있는 학생들은 금방 시도하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이 대다수이죠... 그 때문에 자신감을 잃은 학생들이 노래를 아예 안 부를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일들과 고난이 산더미인데 이 정도 문제로무너진다면 이 각박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겠습니까어떻게든 자신 만에 방법을 찾아 해결할 수 있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해 아십니까? 나는공기살인이라는 영화를 보고 이 사건이 세상에 이 사건이 더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해 이 기사를 쓰게 되었다. 그저 해결되지 못한 사건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죄 없는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또 그렇게 잔인한 일을 벌여놓고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고 보상도 해주지 않는 건 비윤리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이 기사가 많이 알려지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이라도 피해자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사건은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이어진 사건으로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구매자들이 폐가 섬유화(폐가 돌덩이처럼 딱딱하게 굳는 현상)되어 집단 살해된 충격적인 사건이다. 이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습기 살균제에 대해 알아야 한다. 가습기 살균제란 가습용 물에 첨가하여 공기 중에 분무되는 상품이다.그럼 이 살균제는 왜 이런 불상사를 낳았을까? 이 사건이 발생할 때 판매되었던 가습기 살균제들은 제대로 안전 평가가 된 제품들이 아니었고, 이 제품들에는 일명 PHMG-P라는 물질이 첨가돼 있었다. 이 물질은 장기간 흡입 시 천식과 폐섬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 사건 때문에 사망한 피해자
2022년 11월아주 큰 국제적행사가 시작되었다. 그 행사는 카타르 월드컵으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다음으로 진행되는 22번째월드컵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1승점 1무승부 1패로 현재 H조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주 토요일은 강력한 우승후보인 포르투갈과 경기를 진행한다.우리나라는 PIPA 순위28위로 낮은 순위는 아니다. 하지만 가나와의 경기에서 지고 득실차가 -1점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이기지못한다면 16강에 진출할 수 없다. 하지만 일본이 독일을 대역전 승으로 이긴 만큼 우리나라도 그런 기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포르투갈은 PIPA 순위 9위로 28위인 우리나라와 19위 차이 난다. 이렇게 순위만 보았을 땐 누가 봐도 포르투갈이 이길 것이 확정으로 보인다. 그래도 어제 조규성 선수가 헤딩으로 2골이나 넣은 것을 보면 아예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닐 듯싶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최근 크고 작은 부상, 주장인 손흥민 선수에 안면보호대 때문에경기 진행이 더디고 힘들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손흥민인 만큼 슬럼프를 이겨내고 16강에 오를 수 있다고믿는다. 축구를 잘 알지 못하고 월드컵도 볼 생각이 없었지만, 이것이 한 민족에 피가 흐르는 것인지
2022년 11월부터 청곡초등학교 신관 복도는 전 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로 가득 찼다. 신관이 국기로 가득 찬 이유는 외교관 프로젝트 때문이다. 작년에도 진행한 외교관 프로젝트는 6학년 반마다 대륙을 정하고 모둠마다 그 대륙에 맞는 나라를 골라 조사하고 자료를 만들면 그걸 다른 반 친구들에게 소개도 하고 퀴즈도 하며 여러 나라에 대해 알 수 있는 여러 반 친구들을 만나 볼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그래서 6학년 학생들은 사회 시간에 태블릿을 사용해 각 나라에 위치, 수도, 관광지 등을 찾아보며 자료를 만들고 소개하는 글과 퀴즈도 만들었다. 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고 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학생들은 모든 준비를 다 마쳤다. 외교관 프로젝트는 11월 15일 화요일 1~5교시까지 진행되며 6교시에는 반마다 다른 교과수업으로 마무리한다. 학생들은 다음날을 위해서 열심히 책상과 의자도 옮기고 대본도 수십번 읽었다. 드디어 당일인 2022년 11월 15일 학생들은 9시까지 모두 교실에 등교하였고, 9시 20분까지 준비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9시 20분이 되자 각 반에 A조와 B조로 나뉜 학생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각 반을 먼저 돌
2022년 10월 21일 청곡초 6학년 학생들에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그 이유는 드디어 2년 만에 현장체험학습을 가기 때문이었다. 현장체험학습 장소는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더 기대를 많이 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8시 20분경 6학년 전체가 모이고 버스에 탑승하기 시작했다. 6학년 학생들은 기대를 품으며 버스 기사님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뒤 출발하기 시작했다. 어떤 학생은 자기도 하고 어떤 학생은 x톡을 하기도 하고 또 다른 학생들은 사진을 찍거나 노래를 들었다. 그렇게 30분 정도 지난 9시경 에버랜드 버스용 주차장에 도착했다. 학생들은 선생님을 따라서 입구로 가기 시작했다. 그 순간 학생들은 경악하기 시작했다. 선생님께서도 2만 명 정도가 올 거라고 하셨지만 눈대중으론 3만 명은 훌쩍 넘어 보였다. 사람 머리로 찬 입구를 보며 학생들은 10시까지 대기를 하기 시작했다. 많은 인파 탓인지 10시가 다 되지 않아서 입장하기 시작했고, 학생들은 입장권을 확인받고 모두 뛰기 시작했다. 모두가 예상했다시피 티익스프레스 줄은 블러드 시티를 넘어 광장까지 줄이 나와 있었다. 대기 시간은 250분 정도 였다. 그런 많은 인파 속에서도 바이킹은 대기 시간 10
청곡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6학년 학생들은 졸업 전 첫 번째 방학으로 7월 22일 금요일 여름 방학식을 진행한다. 초등학교에서 보내는 마지막 여름방학인 만큼 누구보다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여름방학이 되기를 바란다. 여름방학 식은 2~3교시로 끝나지 않고 평소와 같이 6교시로 끝이 난다. 방학식은 1교시로 간단한 안전교육과 방학 숙제 방학 안내로 끝이 난다. 6학년 학생들은 시원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한 여름방학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급속히 늘어가는 코로나 확진자로 인해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내기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 방학은 총 33일로 7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이고, 개학식은 8월 25일로 정해졌다. 작년보다는 적은 방학 기간에 많은 학생에 불만이 쏟아지지만, 겨울방학이 길지 않을까 하고희망을 가지고여름방학을 기다리고 있다. 6학년 학생들은 방학 2일 전 교과서와 사물함 서랍 정리를 하며 방학을 준비한다. 교과서 분리수거는 7월 21일 목요일로 오늘 6학년 전학생 117명은 교과서 분리수거를 하며 하교하였다. 2020년부터 2년 동안계속된 코로나 인해 제대로 된 수업을 듣지 못했던 학생들은 줄어가는 확진자 덕분에 즐거운 학교생활을
청곡초는 5월 첫 주 학년 미니 운동회를 진행한다. 5월 4일 수요일인 오늘은 6학년이 운동회를 하는 날로 청곡초 6학년 학생들은 졸업하기 전 운동회를 할 수 있게 되었다.종목은 장애물 달리기, 계주, 이어달리기 등으로실외에서 진행하고, 물병 세우기, 가위바위보 피라미드, 복도 카드라이더, 배구, 피구 등은 실내에서 진행한다. 운동회에 꽃인 계주는 반에서 각각 여학생 4명 남학생 4명으로 진행한다. 또한 장애물 달리기는 각 반에서 정해진 청팀과 백팀이 겨루는 대결로 치열한 내전이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이어달리기는 각 반에 모든 학생이 참여 하는 것으로 뜨거운 열기가 여기까지 전해진다. 또한 물병 세우기는 6학년 1반에서 가위바위보 피라미드는 6학년 2반에서 복도 카트라이더는 신관 4층 복도에서 배구는 6학년 4반에서 피구는 6학년 5반에서 진행된다, 각 경기는 총 5라운드로 진행되며, 돌아가면서 하기에 모든 반 학생들과 즐길 수 있다. 또한 마지막 라운드인 5라운드에서는 각 반에서 정한 청팀과 백팀이 서로 겨루는 대결로 같은 반이 대결 상대가 된다. 치열한 내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동회는 총 1~4교시로 1~2교시는 실외에서 하며, 3~4교시
많은 학생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도 벌써 8주기다. 새로운 봄이 찾아오면 찾아올수록 그날의 비극은 점점 잊혀가는 듯 하다. 2014년 4월 16일 수요일 8시 48분경 출발한 제주행 여객선 세월호는큰 비극을 안고 결국 제주도로 도착하지 못했다. 그 안에 타고 있던 안산 단원고 학생 및 일반인 탑승객 476명은 가장 행복해야 할 순간이 인생에서의 최고의 비극이 되고 말았다. 참사가 일어난 지 8주기가 된 현재도 많은 사람과 단체, 학교는 안타까운 사고로 이 세상 빛도 보지 못하고 떠난 학생들과 사람들을 추모하고 있다. 아직은세월호 참사를 모르는 이가 대부분 없으며 모두이 사건을 안타깝고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봄이 찾아올수록 이 참사는 묻혀갈 것 이다. 시간이 점점 지나고 새로운 세대가 태어나면 그 아이중 이 참사를 아는 아이가 얼마나 있을지가늠되지 않는다. 이 사건은 역사의 남아 많은 국민과 민중들에게 뿌리 깊게 새겨져야 한다. 우리만큼은 이 참사를 잊지 않고 길이길이 새기며 희생자들과 생존자들을 기억해야 한다. 앞으로 절대는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더 이상은 무고한 생명들이 목숨을 잃는
플라잉디스크 공감 으로 우뚝 서다! 지난 6월22일 효자중학교에서는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스포츠클럽축제 공감’ 플라잉디스크남자 중학생 경기가 진행 됐다. 플라잉디스크(얼티미트)는 원반을 이용하여 각 7명의 선수가 골라인 구역에 원반을 가지고 들오가면 득점으로기록되는 경기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효자중,부용중,발곡중 총3개의 학교가 3번의 경기를 치렀다부용중과 발곡중 경기는 7 : 5로 부용중이 예선 승리 하였고발곡중과 효자중 경기는 4 : 6으로 효자중이 예선 승리하여부용중과 효자중이 결승에 올랐다.결승전에서 효자중이 부용중을 11 : 3으로 완전 승리를 얻었다. 다음은 이 경기를 관람 하러 오신 윤계숙 교육장님과의 인터뷰이다. 질문: 플라잉디스크 경기를 관람하시면서 느낀 소감은 무엇 인가요? 교육장: 굉장히 생소한 스포츠 종목이긴 한데 액티브하고 운동량도 많고 즐겁게 할 수 있는 그러한 경기 인거 같아 앞으로 확산이 되면 좋겠습니다. 질문: 또 스포츠클럽 주제를 ‘공감’으로 정한 이유는 무엇 인가요? 교육장: 학교 스포츠 클럽은 누구나 함께 즐기는 축제입니다. 잘하는 학생도/ 못하는 학생도/이기는 학생도 /지는 학생도/ 다 같이 즐기는 것이 우리
효순이 미선이16주기 추모식에 참가하다 2002년 6월13일 주한미군이 전투력 훈련을 위해 장갑차를 타고 가던 중 여중생이 장갑차에 압사 당했는데 모르는 척 지나간 주한미군이 미국으로 도망쳤다. 이 사건은 당시 붉은악마로 떠들썩했던 2002년 월드컵 축구와 6월13일 지방 선거로 널리 알려지지 못해 안타까웠다. 미군은 두 소녀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는 문구를 담은 추모비를 세워 놓았고, 국민들은 역사상 처음으로 촛불을 들고 진상규명과 미군의 처벌, 미국의 진정한 사과를 요구 했다. 국민들은 두 소녀를 결코 잊지 말자고 추모 10주기가 되던 2012년 시민 추모비 “소녀의 꿈” 을 제작 하지만 사고 현장에 추모비를 세울 땅을 마련하지 못해 지난 5년간 추모비는 트럭에 실려 이곳 저곳으로 떠돌아 다녔다. 그리고추모 15주기가 되는 작년에 드디어 사고현장에 추모비를 세울 수 있게 되었다. 이번 16주기 추모식에서는 시민들이 사고현장에 설치된 추모비에 종이로 만든 촛불을 걸고 16년전 친구 효순 미선에게 보내는 여중생의 편지, 인간문화재의 행위예술 등으로 추모식을 진행하였고 시민들은 사건진상이 밝혀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빨리 평화공원 조성이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