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말이 씨가 된다.' 모두 '말'과 관련된 속담이다. 속담이란예로부터 민간에 전하여 오는 쉬운 격언이나 잠언1으로 오래전부터 우리 선조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가치와 지혜를 담은 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언어와 관련된 여러 속담을 통해 아주 먼 옛날부터 올바른 언어 사용이 지향되었음을 알 수 있다. 바른 말 고운 말을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뒷받침해주는 연구가 수없이 많이 진행되었다. 바로 '언어의 중요성'에 관한 실험들이다. 언어가 우리 생활 모습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MBC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20대 남녀 12명을 대상으로 각각의 사람들에게 특정 단어를 보여준 다음, 걸음걸이가 얼마나 빨라졌는지를 측정했다. 실험 참가자는 총 두 분류로 나누어졌다. 하나는 '황혼의', '따분한', '늙은', '노후자금', '뜨개질' 등 노인을 연상하게 하는 단어를 보여준 그룹, 다른 하나는 '부지런한', '도전적인', '승진', '신입사원', '유행을 따르는' 등 젊은
의사소통은 비단 '말'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는 사람과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과 사람, 혹은 동물과 동물끼리도 의사소통할 수 있다는 증거가 되는 동시에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렇다면 비언어적 의사소통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정의는 이러하다. '말을 사용하지 않고 표정, 몸짓, 손짓 따위를 이용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 (참고 : https://ko.dict.naver.com/#/entry/koko/578e24fc69d540ad8be2ba8ee59e3c04) 즉,내 생각 등을 청각적으로 남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비언어적 의사소통은 '보디랭귀지(Body Language)'와도 같은 의미로 볼 수 있다. 많은 사람이 '바디랭귀지'로 알고 있는 이 단어는 사실 규범 표기에 따라 '보디랭귀지'라고 해야 한다.보디랭귀지는 어떻게 보면 참 모순적인 단어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보디랭귀지(Body Language)는 신체 '언어'라는뜻이므로 언어이기는 하지만,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보디랭귀지의 사전적 정의는 '음성 언어나 문자 언어에 의하지 않고 몸짓이나 손짓, 표정 등 신체의 동작으로 의사나 감정을 표현
지난 6월 18일, 전국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는 그 어떤 모의고사보다도 중요했던 2020년 6월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있었다. 모의고사를 치러보거나 수능을 이미 치러본 사람들은 아마 '국어' 과목에서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오는지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총 45개의 국어 문제 중 11번에서 15번까지, 단 5개의 문항으로 출제되는 분야. 바로 '언어' 문제이다. 각종 문법과 문장성분 등을 알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출제된'언어' 분야의 문제는 한국인으로서 당연히, 그리고 쉽게맞출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실제로다수 이들이 틀리는 경우가 많다. 사소해 보이지만 어쩌면 한 문제 한 문제가 등급을 나눌 수 있는 언어 분야의 문제를 맞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상시의 언어 습관이 중요하다. 아무리 한국인이더라도 누구나 가끔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기 마련이다. 사실 학교 국어 시간에 배우는 문법에 관한 내용은 배우기 전에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일 것이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어쩌면 태어났을 때부터-우리는 언어와 접하고 삐뚤빼뚤하게 글씨를 쓰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한글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어릴 적에는 하나도 맞지 않았던 맞춤법이 자라면서 올바르게
쏟아지는 미디어 매체 때문에인터넷을 통한 소통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소통과 함께 도래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신조어'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언어가 새롭게 만들어져 사용되는 단어를 '신조어'라고 한다. 그러나 각종 은어와 비속어가 난무하는 인터넷 언어는 언어 창조가 과연 옳은 일인지를 생각해보게 한다.과연 인터넷 언어는 언어 창조일까? 아니면 언어 파괴일까? 신조어로 사용된다고 해서 모두 올바른 언어는 아니다. 어떤 단어는 윤리적으로, 또 어떤 단어는 문법적으로 오류가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신조어가 아닌 따로 주목받고 있는 단어가 있다. 만약 현대인들의 언어 사용 실태를 바다에 비유한다면, 신조어로 넘실대는 파도 속에서 건져 올려져주목을 받는단어이다. 바로 '순우리말'에 관한 설명이다. 아마 '순우리말'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순우리말은 소박하고 아름다운 느낌을 준다는 평과 함께 현대 사람들의 언어 사용에서 빈도가 급부상하고 있다. 인터넷상에서많은 사람이 새로 태어난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순우리말을 사용하기 위해 '지식인' 등에 문의하는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순우리말의 정확한 뜻을
학창 시절을 거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언어 공부를 해보았을 것이다. 영어는 기본이고, 최근에는 중국어, 일본어 등 배움의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다양한 이유-가령 교통 및 통신의 발달이라든지-로 인해세계 여러 나라가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교류가 많아지는 '세계화'가 빠른 발전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참고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60196&cid=47305&categoryId=47305)이러한 상황 속에서 언어를 배우는 일은 어느새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 사실 학교에서 배우는 언어는 외국에서 유창하게 대화하기 위함이라기보다는 점수를 내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실생활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 영어 성적이 좋다고 다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만약 외국어를 마스터하고 싶은 학생이나 청소년이 있다면 학교 안에서의 언어가 아닌 학교 밖에서의 언어를 배우길 추천한다. 그러나 언어를 배우는 일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유창한 언어 회화 실력을 원한다면, 어려운 만큼의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만약 단순히 '점수를 잘 받기 위한' 언
세계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지금,외국어를 배우는 일은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심지어 하나로는 부족하다며 '제2의 외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도 점점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언어는 개인이 가진 경쟁력으로 평가받는다.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은 그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고, 그렇기에더 많은 언어는 더 많은 가능성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다시피 수많은 언어 중에서도 영어는 '세계 공용어'로 지정되어있다. 따라서 해외에서 낯선 이를 만났을 때 대부분 영어를 사용하고, 국내와 국외를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에 있는 공식적인 표지판에영어가 쓰여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콩글리시'에 대해 알고 있는가? 아마 대다수의 사람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그 뜻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콩글리시란 영어 스펠링으로 Konglish이며, 한국어를 뜻하는 Korean과 영어를 뜻하는 English의 합성어이다. 한국어에는 영어에서 유래된 외래어가 많은데, 콩글리시는 영어 표현을 가져다 쓰거나 원래의 영어 표현에서 일부를 줄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진다. 다만 여기서 주의
사회가 4차 산업 시대로 들어서면서 미디어 매체는눈에 띄게 발전했다. 과거에는 대중 매체의 중심이 인쇄 매체에 국한되었던반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영상 매체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인쇄 매체로는 신문이나 잡지 등이 있다. 인쇄 매체는 시각적으로 풍부한 자료를 제공하지만, 청각적인 자료는 제공하지 못했다. 반대로 라디오와 같이 청각적인 자료를 제공하는 매체는 시각적 자료를 제공하기 힘들다. 그에 따라 그 두 매체의 특성을 겸비한 매체가 등장했는데, 바로'영상 매체'이다. 영상 매체라고 하면 쉽게 떠올릴만한 연관된 단어가 있다. 바로 '영화'이다. 영화는 어느새 많은 사람의 취미로 자리 잡고 있다. 2016년 대비 작년 한 해 동안의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참고: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462010&memberNo=28148272&vType=VERTICAL)더군다나 세계화의 영향으로 국가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자 우리나라의 영화만이 아닌 외국의 영화도 우리나라에서 상영해 쉽게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외국의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상영되는 것은 물론,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