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수없이 들어온 말 중에 ‘꿈이 뭐야?’ ‘커서 뭘 하고 싶어?’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습니다. 주변의 친구들이 꿈을 물어보는 질문에 작가나 아나운서, 선생님과 같은 직업으로만 대답하는 것을 볼 때면 ‘꿈이 직업인가?’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꿈과 직업은 다르며 분명히 구분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살고 싶은지가 꿈’이며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지가 직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미래에 좋아하는 것을 하며 잘 살고 싶기 때문에 꿈을 꾸며 진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미래와 진로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다면 내가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 줄 확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누군가 꿈을 물어본다면 서술형으로 대답해야 합니다. ‘저는 난민을 돕는 국제변호사가 되어 그들의 인권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구선수가 되어 월드컵 우승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는 선생님이 되어 즐거운 학교생활을 선물하고 싶습니다.’라고 문장으로 말하며 내가 선택한 직업의 이유와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꿈은 꾸는 것이 중요하며 꿈의 크기는 저마다 의미가 다르므로 작은 꿈도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꿈의 방향성은 분명
현재 우리 사회는 4차 산업이 대두되면서, 점점 디지털 사회로 변모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이 순간도 잘 예상할 수 없는데, 과연 다가오는 미래에 우리는 잘 대처할 수 있을까? 미래에 강한 우리는 어떻게 될 수 있을까? 다가오는 미래에 강한 사람이 나중에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미래' 에 적합한 융합적인 인재를 키우는, 이른 바 '퓨처 프레너쉽(Future-preneurship)' 교육이 최근 6일 죽전고등학교에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진로에 관련된, 미래 인재는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관심이 많은 학생이 직접 신청하여 비대면으로 만났다. 퓨처 프레너쉽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네 타임에 나누어 진행되었다. 먼저 학생들이 9시에 줌으로 만나 서로 인사하고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과연 퓨처 프레너쉽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찰하고, 사이트를 통해 총 다섯 가지의 덕목을 바탕으로 미래에 강한 인재가 되기 위한 교육을 시작하였다. '퓨처 프레너쉽' 이란 말 그대로 미래와 기업가정신의 합성어였다. 해석해보자면, 기업가들처럼 미래를 혁신하고 개척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오리엔테
여러분들은 진로가 있으신가요? 우리 청소년들은 아직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친구들이 많습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살아갑니다. 미래에 여러분들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을까요? 미래에 우리는 모두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 청소년들은 오늘도 진로에 대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고 싶은 것이 많거나 아예 좋아하거나 하고 싶은 것이 없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는 이제좋아하는 것을 찾고 자신의 미래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 청소년은 진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진로가 미정이라고 답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은 아직 미래에 대한 확신이 부족합니다. 진로를 결정하는 데도움 되는 조언이 필요합니다. 청소년들은 경험은 부족하지만 하고 싶은 것은 많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어떤 방법으로 또 어떻게 꿈을 향해 나가야 할지 알지 못합니다. 진로에 관련된 사이트나 진로 상담 등을 적극 활용하여 우리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의 진로를 찾고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은 수도 없이 많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충분합니다.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해 많은 학교의 프로그램이나 지원들이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진로 관
최근 9월과 10월에 걸쳐, 죽전고등학교 교육동아리 '스터디에듀' 의부원인 필자는 학생 30명가량을 대상으로 '원격수업과 성적의 하락은 인과관계가 성립될 것인가?'라는 연구 주제를 가지고 네이버 폼을 통해 설문지법 연구를 실시하였다. 이 연구는질문지법의 방법을 이용하여 네이버 폼을 통해 약 30명가량의 학생의 응답을 받아 진행되었다. 질문에는 [ ① 자신의 성적 수준 (1/2/3/4/5), ② 대면수업 (2020년 이전) 때의 성취도, 학습 욕구, 수업 태도와 집중도, ③ 원격수업 (2020년 이후) 때의 성취도, 학습 욕구, 수업 태도와 집중도] 등이 있었고,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학생들의 응답을 통해 연구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이러한 내용의 기사는 전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질문들로 설문지법의 연구를 진행한 뒤, 원격수업의 장점과 대면수업의 장점을 융합하고, 단점들을 보완한새로운 미래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탐구하기 위해 폼의 마지막 부분에 대면수업의 장/단점, 원격수업의 장/단점, 그리고 미래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이 적혀질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대면수업의 장점으로 학생들은 학생과 선생 사이
자유한국당의 반대 속에 지난 2019년 12월 27일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당권파, 정의당, 민주평화당+대안신당으로 구성된 4+1 협의체의 논의 끝에통과된 선거법 개정안에는 만 18세의 청소년에게도 참정권을 부여한다는 선거 연령 하향의 내용을 담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정치 참여의 기회가 주어짐으로써 이제는 청소년 정치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정치는 너무나 어려운 존재다. 예외도 있겠지마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남북정상회담 등크게 이슈가 된 사건 외에는 잘 알지도 못하며, 관심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당장 4.15 총선에 참여해야 하는2002년 4월 16일생까지의 청소년들은 필수적으로 정치를 배워야 한다. 어렵게 통과시킨 선거법을 무용지물로 만들 수는 없는 노릇이다. 본 글에서는 대한민국 정치의 기본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정치의 시작은 '정당'이라고 할 수 있다. 정당이란 정치적인 주의나 주장이 같은 사람들이 정권을 잡고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조직한 단체(출처:https://ko.dict.naver.com/#/search?que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 주관으로11월 9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및 야외 광장에서2019년 수원 경기꿈의학교 성장나눔발표회를 개최했다. 수원 경기꿈의학교 성장나눔발표회는2019년 한 해 동안 학생들이 자아을 탐색하고자신들의꿈 실현을 위해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한활동내용 및 성장사례 공유를 위한 만남이자 축제의 장이다. 이번 성장발표회 행사는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도록 온 마을이 함께했으며, 온누리아트홀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 합창 공연, 각종 퍼포먼스 공연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으며, 야외광장에서는 41개 부스의 다채로운 체험 및 전시 행사가 운영되었다. 성장발표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와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어 좋았다. 무엇보다 체험도 하고 나눔기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준비한만큼 무대에 섰을 때 많은 사람이 환호해주어좋았다.", "사람들이 부스를 좋아해주어 뿌듯했다." 등의 반응이 있었다. 꿈의학교는 경기도 내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무한히 꿈꾸고, 질문하고,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면서 삶의 역량을 기르고 꿈을 실현해나가도록 학교와 마을공동체 주체들이 지원하고 촉진하
송양중학교, 1학년 학생들 미래를 위한 진로체험 -2018년 1학년 진로결정을 위한 진로체험 - 송양중학교는 2018년 5월 25일(금) 의정부 금오동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1학년 총129명 (남64명 ,여 65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청소년기부터 자신의 직업을 정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고 준비를 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을 실시한 것이다. 배우, 성우, 캘리그라피, 프리저브드플라워 등 8가지의 직업을 의정부교육청의 지원으로 학생들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었다. 진로체험 이틀 전 학생들은 자신이 체험하고픈 직업을 결정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이 되었어도 싫어하지 않으며 즐겁고 성실히 체험에 참여했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직업을 정하기도 하였고 알지 못 하였던 직업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직업 중에 ‘배우’를 체험한 송양중학교 1학년 전강우 학생은 “처음에는 지루할 줄 알았지만 수업이 진행될수록 재밌고 흥미가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온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양중학교의 진로체험 기획 담당 교사는 “앞으로 학생들은 위한 진로체험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송양
백석고등학교는 지난 11월, 고교 1·2학년들을 대상으로 '나의 비전, 미래 명함 만들기 대회'를 추진하였다. 진로를 탐색 중인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한 탐색 동기를 얻고, '내 미래 직업'을 같은 반 학우들에게 공유하며 의사소통하는 것에 그 의의를 두었다. 미래에 '의사'가 된 자신의 모습을 그린 학생들, '번역가'가 장래희망이라며 명함을 한국어와 일본어 두 언어로 작성한 학생 등, 본 대회를 통하여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아졌다. 해당 대회의 의의와 기대점을 찾기 위하여, '명함 만들기 대회'에 참가한 백석고등학교 1학년 9반 김예지 (가명) 학생을 인터뷰 하였다. 기자: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생: 네. (웃음) 기자: '나의 비전, 미래 명함 만들기 대회'에 참가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학생: 아무래도 진로 관련된 대회는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니까요. 논술 대회나 탐구 대회같은 오랜 준비와 시간을 요구하는 대회들은 아무래도 제 역량이 부족해서 참여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런데 진로 관련 대회는 제 진로와 목표만 확고하면 어느 정도 빛을 발할 가능성이 있어서 참여했습니다. 기자: 그렇군요. 예지(가명) 학생은 어떤 명함을
청소년이 생각하는 미래의 교육과 학교상교육감취임 2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이 생각하는 미래의 교육과 학교상에 대해 간단히 인터뷰 해 보았습니다.Q1. 학생은 학교생활에 만족하나요?Q2. 어떤 점, 어떤 면에서 만족하나요?Q3. 가장즐거웠던 활동이나 경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Q4. 학생이 바라는 이상적인 학교의 모습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