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인터넷신문

광지원초, 제3회 교직원회 개최

학교폭력 및 생명존중과 자살예방교육 실시
서로 공감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화의 장 필요
실질적인 교직원 자치를 위한 방안 모색

 

광지원초등학교(교장 백원렬)는 11월 18일 제3회 교직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직원회는 학교자치 및 교직원 자치에 대해 교직원이 긍정적인 마음과 동기를 갖게 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이야기 할 수 있고 경청과 공감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광지원초 교직원회(회장 권주호)는 ▲학교운영위원회에 상정할 교무안건에 관한 사항 ▲학교 운영과 관련된 교직원의 제안 사항 ▲교육과 관련된 학교 내 각종 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 ▲각종 자치기구 및 위원회에서 협의한 사항 중 전체 교직원 회의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항 ▲친목회 사업(회원의 단결과 친목에 관한 일, 회원의 애경사 등)에 관한 사항 ▲그 밖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을 협의한다.

 

교직원회에 앞서 박혜경 교사는 학교폭력 및 생명존중과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박혜경 교사는 “학교폭력으로 인하여 자살하는 학생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생명존종과 자살예방 차원에서도 학교폭력예방교육은 학교에서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제3회 교직원회 주제인 학교자치 실행 사례에 대하여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주호 회장은 “교직원 자치를 위해 필요한 학습 및 경험과 학교환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교사 자치와 함께 학교 교직원 전체가 학교에서 자신의 삶과 생활에 대하여 대화할 수 있고 서로 공감하고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는 대화의 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백원렬 교장은 “학교자치에 대한 경험과 이해와 풍부한 교사들의 네트워크 구성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으로 교직원 자치가 구현될 수 있게 권한의 위임과 분산을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광지원초는 지난 5월 15일 다목적실에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교직원회를 실시했다. 여기에서 임원 구성과 더불어 교직원회 규칙을 제정하였다.

 

연 4회 이상 교직원회를 개최하며, 소규모 학교인 관계로 교원 및 행정직, 공무직회를 통합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의 친목회 기능도 겸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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