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호의 사회 칼럼] 시드 볼트 열리지 말아야 할 판도라의 상자

 

 

 

시드뱅크는 말 그대로 씨앗을 저장하는 금고입니다. 시드 볼트는 전 세계에 단 2곳에만 위치에 있습니다. 하나는 노르웨이에 있는 스발바르 시드 볼트입니다. 두 번째 시드 볼트는 우리나라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백두대간 시드 볼트입니다. 스발바르 시드 볼트는 주로 작물 종자를 저장합니다. 백두대간 시드볼트는 모든 야생 식물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 시드 볼트는 폭격이나 산사태, 홍수에 대비해 지하 46M 벙커에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백두대간 시드 볼트는 전 세계에 있는 야생 종자 약 40만 개를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에 약 1,500개 정도 위치한 시드뱅크가 있습니다.1

 

이 시드뱅크는 당장 씨앗을 꺼내 사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시드 볼트는 지구 대재앙 즉 지구 종말 직전까지 왔을 때의 식물 멸종을 막기 위해 종자를 영구적으로 보관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노르웨이에 위치한 스발바르 시드 볼트는 시리아 내전 때 시리아에 위치한 시리아 시드뱅크가 무너져 노르웨이에 시드 볼트에 보관되어 있던 종자를 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서  스발바르 시드 볼트는 1번 열렸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시드 볼트는 열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시드 볼트가 생긴 이유는 우리나라가 6.25 전쟁 이후 황폐화 되었던 숲을 복구시켰던 대표적인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나라가 앞장서서 지구 온난화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고 기후변화 등 여러 가지 이상기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구의 평균 수명과 인류 멸종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판도라의 상자라는 신화를 아십니까? 이 판도라의 상자에서는 판도라라는 한 여성이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항아리를 열어서 온갖 재앙과 희망이 인류에게 들이닥쳤다는 이야기 입니다. 저는 이 이야기와 시드 볼트가 나름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시드 볼트를 두가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희망 그리고 인류의 공포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시드 볼트로 인해서 인류가 지구 종말의 날이 왔을 때 하나의 희망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의미는 이 시드 볼트가 열린다는 것은 지구 종말의 날이 온다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이 시드 볼트를 두 가지 뜻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중요한 정보를 방송에 상세하게 내보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침입할 수 있게 상세 위치 들어가는 법 등 다양하고 섬세한 정보를 방송에 노출했기 때문에 좀 위험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처럼 이러한 노력을 하는 곳이 있는 반면에 다른 곳에서는 계속해서 환경을 파괴하고 지구온난화를 진행시키는 것이 과연 우리들이 하면 행동일까? 리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노력하는 것이 힘든 것이 아니라 그냥 하지 않는 것이 아닌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귀찮아 질 때면 자신이 아닌 전 세계를 위해 노력하시는 시드 볼트 직원분들을 생각하며 환경을 지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각주

1.[인용]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459100&cid=40942&categoryId=40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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