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중: 진민서 통신원] 나도 아마추어 탁구 선수

기산중학교 학생들의 탁구 수업

              

오늘은 기산중학교 학생들이 3년 동안 진행하는 탁구 수업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학생들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3년 동안 탁구 선생님께 탁구 수업을 배우며 사회에 나가서 탁구를 수월하게 칠 수 있도록 실력을 쌓는다.

 

학생들은 학교 체육 선생님과 탁구 선수 출신 선생님께 탁구를 배운다. 1학년 때는 탁구의 규칙과 방법들, 기초적인 서브와 같은 기술들을 배우고, 2학년 때는 조금 더 난이도 있는 기술들을 배운다. 학교 강당에 설치되어 있는 많은 탁구대를 이용하여 체육시간 언제든지 탁구 연습을 할 수 있고, 서브 연습만 할 수도 있다. 또한, 탁구공이 나오는 기계도 두 대 설치되어 있어 공을 치는 연습 또한 집중적으로 할 수 있다. 

 

기산중학교에서 진행하는 탁구 수업에 대한 의견을 묻자 2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탁구를 왜 3년 동안이나 배우는 건지 의문이었는데 계속 배우고 연습하다 보니 탁구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여러 개 스포츠들을 얕게 배우는 것보다 하나의 스포츠를 깊게 배우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라는 것을 느꼈다. 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좋다."라는 답변을 해주었다.

 

또 다른 학생은 "처음에는 탁구에 관심이 없었는데 도쿄 올림픽을 보고 나서부터 탁구에 대한 호기심이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마침 우리 학교에서 탁구를 배우고 있어서 평소보다 체육시간에 열심히 임했고, 더욱 재미있게 연습을 하였다. 아직은 잘 하지 못해서 다른 친구들과 시합을 하고 경기를 하지는 못하지만 더 열심히 해서 친구들과는 물론이고, 가족들과도 탁구장에서 같이 시합을 해보고 싶다."라며 탁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기산중학교의 탁구 수업을 통해 다른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것 같다. 나도 가족들, 친구들과 탁구 시합을 하기 위해 더 열심히 연습을 할 것이다. 또한, 기산중학교 학생들이 '탁구'라는 새로운 취미를 갖게 된 것 같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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