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영의 세대 공감 칼럼] 우리 가족 코로나 백신 후기

최근 백신 관련 문제 때문에 뉴스, 청문회 등 다양한 곳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제 대부분 학교도 전면등교를 시작하고 국민 대부분이 점차 옛날같이 활동 할 수 있는 이유도 백신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코로나 백신에 어떤 문제가 있고 백신을 맞으면 예전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있는지는 코로나 19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알아봐야 한다.

 

우리는 2015년 메르스 감염병처럼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 19는 2년 가까이 지났지만, 아직도 우리는 코로나 19속에서 살고 있다. 코로나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의학 회사에서 백신 개발을 시작했으며, 백신 규제 또한 풀 게 되어 빠르게 백신을 만들어 2020년 12월 8일,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작함을 알리면서 코로나 19가 끝이 날 줄 알았지만, 코로나 19 변종 바이러스와 돌파감염자가 나타남에 따라 쉽게 끝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1년 2월 26일부터 시작해 2021년 10월 30일 기준까지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섰다. 현재 2021년 11월 21일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대한민국 인구에 81.4%로 상당하게 올랐지만 만 17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경우에는 11월 10일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어 현재 12세~17세 백신 접종률은 12.8%로 아직 미비하다.1 백신은 맞는다고 해서 물론 코로나 19가 안 걸리는 것도 아니고 백신을 맞고 부작용으로 인해 몸이 안 좋을 수도 있다.

 

 

우리 가족 같은 경우에는 가족 전원이 전부 2차까지 접종을 했으며, 부작용도 역시 있었다. 어머니 같은 경우에는 2차를 맞았을 때보다 1차를 맞았을 때 근육통이 더 심하게 오셨다고 했지만, 우리 가족 중에서는 가장 가볍게 왔다. 아버지 같은 경우에는 1차를 맞고는 근육통만 있으셨지만 2차를 맞고 열이 심하게 나셔서 타이레놀을 먹고 괜찮아지셨다. 누나는 2차를 맞고 근육통과 열이 동시에 와 약을 먹지 않고서는 생활하기 매우 힘들어했다. 마지막으로는 나 같은 경우에는 1차를 맞고 괜찮았지만 2차를 맞고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 근육통으로 매우 힘들었으며 2일 차에는 너무 심해서 병원을 갔을 정도로 힘들었다. 다행히도 약을 먹고 나았지만, 백신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부작용과 문제점이 있는 것 같다. 백신을 맞고 응급실에 실려 간 경우가 있다고 해도 믿지 않았지만 내가 직접 아파보니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부작용 문제로 주변 친구들도 백신을 맞는 것에 대해 걱정을 한다고 했다.

 

백신을 맞는 것은 선택이며,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불신과 두려움이 더 커 백신을 안 맞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 가족이 백신을 맞은 이유는 코로나 19가 주는 공포가 더 크기 때문이다. 코로나 19는 2021년 11월 21일 기준으로 확진 환자 총합 415,425명이며, 매일 1,000명 확진은 기본으로 나오고 사망자는 총합 3,274명이고 주변 친구들과 지역 사람들이 코로나 19를 걸려 격리 시설을 가는 것을 보고 백신은 맞는 것이 오히려 안전하다고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현재는 코로나 19에 걸려도 위험하지 않을 수 있는 약이 개발된다고 하며, 화이자 회사 측은 이제 코로나 19는 끝이라고 했지만, 아직도 언제 끝날지 모르기 때문에 빨리 종식이 되거나 혹은 부작용이 없는 코로나 백신이 나오게 되어 우리가 알고 있던 마스크 없는 사회로 돌아가길 바랄 뿐이다.

 

각주

1.참고: https://ncv.kdca.go.kr/mainStatus.es?mid=a11702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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