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초 : 유찬 통신원] 교통안전을 책임질 투명우산 나눔활동

 

지난 7월 21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청수초등학교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증정식이 있었다. 이것은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 시야를 확보하고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투명우산을 나눠주는 캠페인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현대 모비스」, 「한국 어린이 안전재단」, 「도로 교통공단」의 참여로 진행되며 2010년부터 지금까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투명우산 나눔'과 함께 ‘교통안전 알림장', '교통안전 탐구생활' , ‘꼭! 지켜요. 교통안전' 영상 등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투명우산 나눔활동은 개인의 사연 신청(개인당 5~50개), 학교의 교통안전교육 신청, 현대모비스 임직원의 신청을 통해 이루어진다. 개인 신청은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개인(단체)에게 매월 2,000개의 투명우산을 나누는데 매월 1일~15일까지 사연을 받고 매월 말일 선정자를 발표한다. 학교 신청은 공지된 기간 신청을 한 학교 중 선정된 학교의 학생들에게 투명우산을 나눔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임직원 신청은 현대 모비스 임직원이 신청하여 기관이나 학교에 교통안전교육 제공과 함께 투명우산 나눔활동이 이루어진다(출처: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활동 홈페이지).

 

이번 청수 초등학교에서의 캠페인은 임직원 기부(현대 모비스 임직원 정무성님, 4학년 9반 정시연 학생 학부모)를 통해 이루어졌다. 캠페인을 신청하신 임직원분께서 학교에 방문하여 투명우산 나눔 활동의 목적에 관해 설명하였고 전교 회장 및 대표 학생들과 함께 투명우산을 들고 기념 촬영을한 뒤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나눔이 이루어진 투명우산은 우산 테두리에 있는 반사 그래픽이 불빛을 반사해 밤에도 우산을 쓴 어린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그리고 손잡이에 호루라기를 달아서 위급상황을 알려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까지 추가하였다(출처: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활동 홈페이지).

 

스쿨존은 제한속도가 30으로 정해져 있고 옐로카펫(노란 스티커)과 같은 보호장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있지만 그 외의 도로에서는 보호장치가 충분하지 않다. 이때 투명우산은 비가 오는 상황처럼 시야를 흐릴 수 있는 환경에서 어린이의 교통안전에 도움을 줄 것이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