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초 : 이규석 통신원] 전교생 소방 훈련하고 학교 그리기 대회를 시행

 

이번 무봉 초등학교에서는 소방 안전 훈련을 실시 하였는데요. 오랜만에 소방 훈련을 하는지라 학생들 모두가 긴장하고 기대했습니다. 소방 훈련에서 적어도 5학년들은 비상벨이 울리고 바깥으로 나가는 것을 기대했지만 소방 밸이 울리지 않자 모두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저학년들은 비상벨이 울렸고 자세를 낮춘뒤 계단을 내려가 소방차를 보고 훈련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훈련들을 저학년때 한 번씩은 했던 고학년들은 티비로 영상을 보며 이론 학습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살짝 지루했다고 하네요.

 

무봉초 5학년 학생의 인터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번 소방 훈련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실습 훈련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인공 호흡, 자가재생동기 사용 방밥을 알게 되어서 나중에 무슨 일이 생기면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어떤 학생이 쓰러진 남성 분을 심폐소생술로 구해서 상을 받았는데 저도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교장 선생님의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처럼 이번 소방 훈련은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운 소방 훈련 이었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재미있는 소방 실습 훈련을 하는 날이 빨리 다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또다른 무봉초학교 소식 입니다. 무봉 초등학교에서 무봉초 그리기 대회를 하였다고 합니다. 우리 학교 그리기는 미술 시간에 밖으로 나가 학교의 전체 적인 모습을 그리고 반 아이들까지 넣어서 그렸습니다. 학교 그리기를 통해 우리 학교의 곳곳을 관찰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친구들 각자가 표현한 학교가 서로 달라서 재밌는 감상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같은 무봉초 학생이라는 공감대와 친구들과 자부심도 느끼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학교 그리기에서는 각 반마다 잘 그린 친구들에게 상을 주었습니다. 상품은 받는 상에 따라서 달랐다고 합니다. 몇몇 학생들의 인터뷰를 한 결과 이번 학교 그리기 대회는 전반 적으로 괜찮은 이벤트였지만 상을 받지 못해 아쉬워 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재미있는 이벤트를 학교에서 하면 좋을 것 같아 또다른 행사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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