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곡중학교 동아리 '국제교류부'에서는 현재 일본, 브라질, 인도, 말레이시아 친구들과 교류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이 일본과는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한국과 문화 교류활동은 쭉 이어나가고 싶다' 고 일본학교 선생님께서 메일을 보내셨습니다. 이에 감동하고 공감한 우리 학교 학생들은 '우리도 같은 생각이다' 며 교류를 원한다는 영상편지를 보냈습니다. 호곡중학교는 일본 학교와 2~3달 간격으로 자신의 나라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물건과 설명서를 박스에 담아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온 박스안에는 여러가지 물품들과 그것에 관한 설명서가 적혀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일본의 미소된장국과 설명서, 음식 모양의 미니어쳐입니다. 학생들은 설명서를 읽으면서 일본에서 인기있는 미니어처들이 무엇인지 알게되었고 간편식품이 많이 발달해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일본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만화책들과 포스터 등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캐릭터들도 많아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다는 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설명서에는 중간중간에 한국어로 써져있어서 더욱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학때 일본 친구들이 직접 찍은 사진들을 책으
10월25일 낙엽이 떨어지고 슬슬 추위가 몰려오는 날,호곡중학교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다행히도 오늘은 날씨가 화창해서 호곡중 학생들은 더욱 좋은 분위기로 체육대회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학급별로 다양한 반티를 입은 친구들과 같이 사진을 찍고, 바꿔 입어보기도 하며 재밌는 추억을 쌓는 학생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체육대회를 시작하기 전, 학생들은 안전하게 체육대회를 할것이라고 선서를 외쳤고, 경기 중간중간에는 서로 힘을 합쳐 협동심을 보이는 장면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경기 종목은 2인3각,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판뒤집기 등이 있었습니다. 오전경기가 끝나고 점심시간에는 호곡중의 댄스 동아리들의 공연과 다른 중학교들에서는 볼 수 없는 교감 선생님의 '검도 무대'를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오신지 얼마 안된 교감선생님이시라 학생들과 아직 어색한 사이였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과 더 친해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줄다리가와 계주를 하였습니다. 송00 학생은 계주를 할때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대체로 화목한 분위기로 진행이 되어서 다행이라고 말했으며 이00 학생은 마지막 중학교 체육대회라 기억속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10월 10일 아침 등교 시간에 호곡중학교 동아리 국제교류부는 2019년 마지막 설문조사 활동인 모닝서베이를 실시하였습니다. 국제교류부 동아리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외국인에게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장소는 어디일까요? ' 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하였습니다. 조선시대 궁궐이었던 경복궁, 석굴암과 더불어 유명한 불교 유적인 불국사, 전통한옥과 김치 문화관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전주한옥마을, 평창올림픽이 열린 평창 등등 한국을 떠오르기 할 수 있는 장소들이 많지만 호곡중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외국인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장소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여 설문 하게 되었습니다. 항목은 경복궁, 제주도, 불국사, 평창, 전주한옥마을 총 5가지였고,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총 217명이었습니다.결과는 경복궁 99명, 제주도 44명, 불국사 18명, 전주한옥마을 27명, 평창 29명으로 경복궁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이 결과로 국제교류부는 외국인들에게 경복궁뿐만 아니라 한국의 다른 아름다운 장소도 소개해주고자 수원화성, 창덕궁, 첨성대 등 다양하게 탐구해볼 계획입니다. 또 현재 채팅을 주고받고 있는 브라질 친구들에게도 소개할
호곡중학교의 전 학급의 책상과 의자가 지난 8일 새것으로 교체되었다. 새것으로 교체되기 전 책상의 상태는 제각각 달랐다. 책상에 구멍이 뚫려 필기할 때 불편한 점도 볼 수 있었고, 나뭇조각이 의자에서 떨어져 나와 특히 여학생들의 스타킹이 걸려 올이 나가는 일이 흔했다. 주말에 새것으로 교체되어 9일(월)에 처음 보게 되었는데 반으로 들어오면서 환호성을 지른 친구들의 모습이 아직까지 생생하다. 어떤 친구들은 마음에 든다면서 물티슈로 깨끗이 닦았고, 또 다른 친구들은 교실이 더 깨끗해 보인다고 말을 했다. 그리고 앞으로 이 책상을 쓸 후배들까지 생각하면서 깨끗이 써야겠다는 다짐을 다 같이 하게 되었다. 깨끗이 잘 써서 한 해를 잘 마무리 하고, 내년에 올라오는 후배들도 깨끗이 써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개학 첫날,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웃으며 씩씩하게 등교하는 모습. 모두가2019년 2학기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학교 생활 잘 하기를 바랍니다.
호곡중학교에는 정말 열정적으로 수업을 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공부를 더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선생님이 계신다. 바로 3학년 과학 B이원진선생님이시다. 선생님께서는 밴드에 학생들을 다 가입하게 하셔서 수업 보충 자료도 자주 올려주시고, 중간중간 깜짝 퀴즈를 내서 답글을 단 학생들에게는 칭찬 도장을 주신다. 일정 도장이 모이면 학급별로 자유시간을 쓸 수 있도록 해주시고 태도 점수에도 반영이 되니 자연스레 선생님 수업을 더 열심히 듣게 되고 그만큼 선생님께서도 학생들이 과학에 더 흥미가 있도록 열정적으로 가르치신다. 그 결과 과학 B 시간만 되면 학생들은 종이 치면 바로바로 자리에 앉고 수업 시간에 자거나 떠드는 학생이 거의 없다. 과학 선생님께서는 조금이나마 우리의 시험범위를 줄여주고자 축제를 여셨다고 하신다. 신청 학생 수가 20명이 넘어가면 줄여주신다고 약속하셨고 결국 우리는 조금의 범위를 줄이게 되었다. 호곡중의 작은 축제 '원거노' 는 일명 원진쌤의 거리 노래방의 줄임말인데 학생들 모두 시청각실에 들어가자마자 절로 입꼬리가 올라갔다. 암막 커튼으로 어둡게 한 뒤 미러볼로 한층 분위기를 띄우고 무엇보다 선생님의 진행이 너무 재밌어서 점심
요즘 미세먼지 없이 청량한 하늘이 지속되고 있다. 하교 후 교문 밖을 나서며 너도나도 하늘의 풍경사진을 찍고 있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 교문 밖 길게 쭉 이어진 장미를 보며 호곡중 학생들은 아름다운 여름을 맞이하였다.
호곡중학교의 국제교류부는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기로 유명합니다. 먼저 현재 말레이시아, 인도, 일본, 브라질 4개 학교와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학교에서는 학교 소개영상과 한국어 대회를 영상으로 찍어서 보내주었고 국제교류부 학생들은 대단하게 생각하였습니다. 인도학교와는 2017년도에 직접 호곡중학교로 방문하여 친밀도를 높였으며 작년에는 화상채팅을 꾸준히 하는 등 친목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일본학교와는 소통이 제일 잘되는 것 같습니다.3년 내내 같은 친구와 한달에 한번 영어로 편지를 주고 받는 친구들도 있고 두 세명과 소통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일본의 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한 간식들을 보내주어 모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던 적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라질 학교와는 작년부터 교류활동을 하여 아직까지는 좀 어색하지만 한국의 라면을 culture box에 담아 보내주었더니 만들어 먹는 영상을 학교로 보내왔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더 멋진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국제교류부 학생들은 끊임없이 노력할 것 입니다. 4월 모닝서베이는 4.19혁명을 주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지난 9월 5일 호곡중 국제교류부 학생들은 베트남과 키르키즈스탄의 음식 및 전통의상, 전통놀이 등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먼저 베트남과 키르키즈스탄의 다문화 선생님의 한국생활에 대하여잘 경청하며 소통을 했습니다.각 나라마다 음식, 예절, 의상은 개성을 가지고 있었고 베트남의 코코넛 간식이 인상 깊었습니다.마치 우리나라의 '묵'과 비슷한 식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키즈키르스탄에서 직접 잡은 매의 발과 사슴의 뿔도 만져보며 그 나라의 환경을 짐작할 수도 있었습니다.마치 현장에서 생생히 경험한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자세한 설명이 참으로 좋았습니다.그리고 3살까지 사용할 수 있는 키르키즈스탄의 신생아 침대가 정말 독특했습니다. 아기는기저귀를 차지 않고 담요로감싸 통풍이 잘되며 용변을 구멍 밑으로 바로 내려보낼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국제교류부 학생들은각각 나라의 문화를 함께 알고 지키는 것을 보며 부러워했습니다.앞으로 다른 나라의 다문화 선생님도 많이 오셔서 이런 시간을 많이 가지고 아직까지 다문화를 어색해하는 사람들이 하루빨리 마음을 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5월 21일에서 25일까지 호곡중학교에서는 학교 사랑 봉사대 주최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 사랑 주간으로 정하고프리허그와 친구 사랑 편지 쓰기를 가졌습니다. 해마다 학교사랑 봉사대에서 주기별로 친구 사랑 안아주기 '프리허그'를 실시하였는데 '안아주기'를 통해 서로를 위로해주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였고 친구 사랑 편지 쓰기도 실시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그리고 폴리스 어머니들도 바쁘신데 아침에 시간을 내주셔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며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각종 동물 잠옷을 입고 좀 더 재미있게 프리허그를 실시하였습니다.
지난 5월 18일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 하였지만 잠깐 해가 비치는 시간을 잘 골라 즐겁게 실시하였습니다.덕분에 너무 덥지도 않은 체육대회가 되었습니다. 운동장에 물이 고여 있어 넘어지는 학생들이 좀 많았지만 크게 다치지 않아 그럭저럭 계주를 잘 마친것 같습니다. 올해는 새롭게 전체학년이 플래시몹을 통해 반 전체가 하나가 되는 시간도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화려한 댄스동아리의 공연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양한 피켓은 체육대회의 열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지난달 3월 7일에서 9일까지 호곡중 1학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양평 미리내 캠프에서 진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진로 프로그램 활동 내용은 진로특강(진로동기유뱔) - 진로활동(적성검사활동) - 진로활동(미래설계) - 진로활동(직업윤리) - 진로특강(성취목표확인) 순으로 이루어졌다. 2박3일동안 바르게 성공하는 법이나 자신의 강점 기능과 관련된 게임도 많이 해보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였다. 그중 가장 마음에 와 닿은 강사님의 강의는 "내일은 없다"이고 '내일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오늘 보내는 이 하루하루가 얼마나 귀한가? 그럼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생각하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1학년 학생들은 말했다. 학생들과 미리내캠프를 다녀온 뒤 시설 및 환경, 숙소, 프로그램, 안전 및 영양, 교통, 지도사 자질 들의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83.77%로 만족도가 높았다.
혹시 GMO라고 들어는 보셨나요?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는 간단히 말해 유전자 변형 농산물을 일컫는 말입니다. 말 그대로 유전자를 조작하여 음식을 만드는 것인데요. GMO의 심각성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큰 문제입니다. 유전자를 조작하여 음식물을 만든다는 것은 ‘굉장히 과학적이고 창의적이며 현대사회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음식’으로 여겨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겁니다. 과학이 매우 발전한 요즘, GMO는 그리 놀랄 일도 아니죠. GMO의 장점이 있지만 반면에 단점이 훨씬 많습니다. GMO는 미국의 몬산토라는 회사가 유전자를 조작하여 만든 것입니다. 주로 미국산 밀, 옥수수, 콩, 토마토 등이 GMO가 많은데요. 우리나라에서는 GMO 옥수수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2014년도 우리나라에 수입된 유전자 변형 생물체가 약 1,082만 톤, 31.2억 달러의 규모라고 합니다. 이중 식용으로 수입된 유전자 변형 생물체는 약 228만 톤이며 주로 가공식품에 이용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유전자 변형 농작물을 먹은 쥐가 탁구공만한 종양이 생겼다는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하여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빌게이츠’이다. 빌게이츠는 IT업계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빌게이츠는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빌게이츠는 “오늘날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동네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대학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독서’가 자신의 성공비결이라고 주장한다. 지난번에 이어 청소년이 읽을 만한 도서를 추천하려고 한다.세 번째 추천도서: 퍽 (고정욱)이 책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추천도서 목록에 있어서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에 대한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하려고 한다.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광이는 아이스하키 고교 랭킹 1위에 빛나는 유망주이다. 이 책은 주인공 영광이를 시기하는 동료와 친구들, 영광이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님과 의견충돌이 있는 여자 친구 등 다양한 등장인물과 이야기가 전개되는 성장소설이다. 영광이는 자아를 성찰하고 반성하며 여러 번 자신의 꿈을 포기하려고도 생각했지만, 이내 생각을 고치고 악착같이 노력하여 마침내 자신의 원하는 것을 이루게 된다. 이 책은 지금 내 나이 또래들이 충분히 고민하는 진로, 친구, 가족, 이성 등 많은 문제들을 담고
고등학교 3학생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오로지 공부에 집중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학생들 중에는 아직 자신의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도 많이 있다. 지산교육(주)이2014년 전국 고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 진학 후 희망하는 전공이 있냐’는 질문에 ‘확실히 있다’(47%), ‘대략 생각해 본 적은 있다’(29%), ‘잘 몰라서 점수에 맞춰서 진학하려고 한다’(24%)로 ‘확실히 있다’는 정확한 대답보다 그렇지 않은 반응이 더 많았다. 또한, 학생들은 희망 전공에 대한 정보 및지식보유 여부에 관한 질문에 대해 ‘거의 모르고 있다’(53%), ‘최소한의 정보는 안다’(39%), ‘상당히 많이 아는 편이다’(8%) 순으로 답했다. ‘거의 모르고 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과반을 넘었다. 이처럼 학생들의 입장에서 무수한 직업들 중 딱 한 가지만을 고르는 것은 힘든 일이다. 위의 조사결과처럼 직업 및 전공분야에 대한 충분한 지식 없이 진학하려는 학생이 많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학생들은 나중에 휴학을 하거나 전공을 바꿔 부모와 갈등을 겪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결과를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