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_진짜_예뻐지고_싶어! 주인공 헬레나의 가장 큰 고민은 들창코와 엉덩이 턱, 인기 많은 저낙생 자디스처럼 예뻐지고 싶고 남자친구도 사귀고 싶다. 못난이 유전자의 원흉은 아빠와 할머니! 바람나서 집을 나간 아빠도, 행방불명된 할머니도 전부 다 밉기만 하다!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헬레나는 생각한다. 오직 성형수술밖에 없다고. 그런데 임종을 앞둔 할머니로부터 갑자기 연락이 온다. 물려줄 유산이 있으시다나? 성형수수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아닐까? 머리가 복잡한 헬레나에게 괴짜 아모스가 접근하며 ’썸‘ 아닌 썸을 탄다. 설상가상 짝사랑 슈테파노는 힘들 때 같이 있어줬더니 갑자기 스킨십을 하고, 댄스파티에서 만난 야스퍼라는 남자애까지 추파를 던져온다. 헬레나는 할머니가 물려주신 유산으로 성형수술을 하게 될까? 정말 예뻐지고, 인기인이 돼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야나_프라이 야나 프라이는 독일 출신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미국, 뉴질랜드에서 문학과 역사, 예술을 공부했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작품을 집필했으며, 특히 마약, 폭력, 섭식 장애 등 10대 청소년과 관련된 문제들을 다뤘다.야나 프라이의 이러한 이력들을 보면 과
어른들의 그림책 이 책은 글을 쓰고 이야기를 그리며 순간을 기록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제딧 작가의 책이다. 이 작가의 작품은 인스타그램에서 굉장히 유명하다. 몽환적이면서도 친숙한 제딧 작가의 그림을 보게 된다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위로를 느낄 수 있고 번쩍하고 떠오르는 영감을 얻게 될 것이다. 글보다는 그림이 많은 이 책은 어른들에게 바쁜 일상 속 따스한 힐링의 시간을 주는 그림책이다. 그림 속 자기만의 이야기 제딧 작가는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뒷모습을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등 너머를 바라보게 하는 그림을 그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 뒷모습은 우리의 모습일 수도 있겠지요. 그림 속에서 자기만의 이야기를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이 그림을 책을 접한 ‘나’도 굉장히 놀랐다. 처음 보는 그림이고 처음 보는 글이지만, 한 장 한 장이 공감의 연속이고 순간순간이 추억의 연속이다. 이 책의 그림을 보고 있기만 하여도 금새 내 주변은 따스한 빛들로 감싸져 언제인지도 모르는 추억들에 잠기게 된다. 같이 걸어요 제딧 작가는 ‘같이 걷는다.’라는 표현을 굉장히 자주 사용한다. 이에 제딧 작가는 “그림을 그리다 보면 아주 만족스러운 날도, 그렇지
서점에서 시작되는 작고 따뜻한 사랑 이야기 ‘인스타그램’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SNS이다. ‘인스타그램’이 다른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같이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인스타그램’만이 가지고 있던 특유의 감성 때문이다. 자신만의 작은 추억들을 앨범 마냥 자유롭게 담아둘 수 있었던 ‘인스타그램’의 개성이 대중들을 자극했던 것이고, 그 자극은 인기를 가져왔다. 오늘은 ‘인스타그램’을 이용 중인 누군가의 계정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은 책을 가지고 왔다. 바로 이도우 작가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이다. 다가오는 가을을 향한 설렘주의보 발령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로맨스 소설이다. 도시에 살던 해원은 그림을 가르치던 일을 그만두고 혜천이라는 시골로 들어오게 된다. 혜천시라는 명칭을 달고 있기도 하지만, 때때론 너무 추우면 수도관이 얼어 터지는 등의 일이 발생하는 곳이다. 어릴 적 추억이 가득하던 곳에 해원은 찾아오는데, 그 곳에서 뜻밖의 인연인 은섭을 만나게 된다. 해원과 은섭은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왔다. 은섭은 해원에 대하여 잘 아는 반면에 해원은 은섭에 대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굉
매년 찾아오는 젊은 작가들의 젊은 소설, 그 아홉 번째 이야기 젊은작가상 작품수상집은 2010년부터 문학동네에서 주관하는 소설책이다. 젊은작가상은 등단 십 년 이내 작가들의 아직 조명되지 않은 개성이 담긴 한국문학의 미래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젊은 평론가들의 평론이 작품 뒤에 있기에 책 읽기의 재미를 가지고 있다. 올해 2018년은 제9회로, 젊은 작가들을 널리 알리자는 상의 취지에 따라 출간 후 1년 동안은 보급가로 판매된다. 아홉 번째 이야기의 일곱 번째 작품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은 박상영 작가의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팟흐타>이다. 박상영 작가는 1988년생으로, 2016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단편소설 문화일보「패리스 힐튼을 찾습니다」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날카롭게 들어가는 소설 문학동네는 박상영 작가의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를 “자이툰 부대가 주둔했던 아르빌에서 서울 외곽의 파스타 가게인 ‘자이툰 파스타’에 이르기까지 한 게이커플의 만남과 헤어짐을 생생하고 속도감 있게 그린다. 각자의 방식으로 결국 실패에 ‘성공’하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소수적인 것과 보편적인 것의 차이가 무
매년 찾아오는 젊은 작가들의 젊은 소설, 그 아홉 번째 이야기 젊은작가상 작품수상집은 2010년부터 문학동네에서 주관하는 소설책이다. 젊은작가상은 등단 십 년 이내 작가들의 아직 조명되지 않은 개성이 담긴 한국문학의 미래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젊은 평론가들의 평론이 작품 뒤에 있기에 책 읽기의 재미를 가지고 있다. 올해 2018년은 제9회로, 젊은 작가들을 널리 알리자는 상의 취지에 따라 출간 후 1년 동안은 보급가로 판매된다. 아홉 번째 이야기의 여섯 번째 작품 여섯 번째 작품은 최정나 작가의 <한밤의 손님들>이다. 최정나 작가는 1974년생으로, 2016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전에도 봐놓고 그래」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시와 소설, 그 미묘한 경계에 <한밤의 손님들> 이장욱 소설가는 “현대적 코메디아 델라르테의 무대로 변모하고, 호퍼의 그림에 등장하는 정적이며 고독한 현대인들은 어느새 그로테스크하고 익살스러운 소동극의 주인공이 된다. 매력적인 문장의 리듬과 과감한 이미지의 비약은 이 작가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이 책의 표현법에는 굉장히 세세하고 시적인 표현들이 참 많다. 배경부터 시작해
매년 찾아오는 젊은 작가들의 젊은 소설, 그 아홉 번째 이야기 젊은작가상 작품수상집은 2010년부터 문학동네에서 주관하는 소설책이다. 젊은작가상은 등단 십 년 이내 작가들의 아직 조명되지 않은 개성이 담긴 한국문학의 미래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젊은 평론가들의 평론이 작품 뒤에 있기에 책 읽기의 재미를 가지고 있다. 올해 2018년은 제9회로, 젊은 작가들을 널리 알리자는 상의 취지에 따라 출간 후 1년 동안은 보급가로 판매된다. 아홉 번째 이야기의 다섯 번째 작품 다섯 번째 작품은 김세희 작가의 <가만한 나날>이다. 김세희 작가는 1987년생으로, 2015년 [세계의문학]에 신인상에 단편소설 「얕은 잠」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가만한 나날> 희극과 비극 문학동네는 <가만한 나날>을 “가짜 블로거 활동을 통해 과장 광고를 일삼는 홍보업체의 일원이 된 주인공이 어느 날 자신이 홍보한 살균제가 치명적인 인명 피해를 유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혼란에 빠진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거대한 비극에 엮여 들어간 사회 초년생의 시선을 정직하고 아프게 그린다.”라고 작품을 소개하였다. <가만한 나날>은 초반에
매년 찾아오는 젊은 작가들의 젊은 소설, 그 아홉 번째 이야기 젊은작가상 작품수상집은 2010년부터 문학동네에서 주관하는 소설책이다. 젊은작가상은 등단 십 년 이내 작가들의 아직 조명되지 않은 개성이 담긴 한국문학의 미래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젊은 평론가들의 평론이 작품 뒤에 있기에 책 읽기의 재미를 가지고 있다. 올해 2018년은 제9회로, 젊은 작가들을 널리 알리자는 상의 취지에 따라 출간 후 1년 동안은 보급가로 판매된다. 아홉 번째 이야기의 네 번째 작품 네 번째 작품은 정영수 작가의 <더 인간적인 말>이다. 정영수 작가는 1983년생으로, 2014년 [창비신인소설상]에 단편소설 「레바논의 밤」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또한 소설집 「애호가들」이 있다. <더 인간적인 말> 말 그리고 말 <더 인간적인 말>처럼 시작부터 당황스러운 적은 작품은 없을 것이다. 아직 죽지 않은 이모가 ‘나’에게 유산을 남겼다. 만약 나의 상황이라면 얼마나 당황하였을까? 나는 변호사의 통화를 듣자마자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을 것이다. <더 인간적인 말>은 당황스러운 상황으로 시작하여, 시작부터 글을 읽는 독자를 작품으
매년 찾아오는 젊은 작가들의 젊은 소설, 그 아홉 번째 이야기 젊은작가상 작품수상집은 2010년부터 문학동네에서 주관하는 소설책이다. 젊은작가상은 등단 십 년 이내 작가들의 아직 조명되지 않은 개성이 담긴 한국문학의 미래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젊은 평론가들의 평론이 작품 뒤에 있기에 책 읽기의 재미를 가지고 있다. 올해 2018년은 제9회로, 젊은 작가들을 널리 알리자는 상의 취지에 따라 출간 후 1년 동안은 보급가로 판매된다. 아홉 번째 이야기의 세 번째 작품 세 번째 작품은 임 현 작가의 <그들의 이해관계>이다. 임 현 작가는 1983년생으로, 2014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에 단편소설 「그 개와 같은 말」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또한 2017년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그들의 이해관계> 흡인력과 감정 표현의 관계 <그들의 이해관계>가 가진 흡인력 또한 <회랑을 배회하는 양떼와 그 포식자들> 만큼이나마 엄청나다. 과연 그 비결은 무엇일까? <그들의 이해관계>는 감정 표현이 굉장히 섬세하며 깊다. 감정이 고조되면 고조될수록 마치 내가 그 감정을 느끼는 듯하다. <그들의 이해
매년 찾아오는 젊은 작가들의 젊은 소설, 그 아홉 번째 이야기 젊은작가상 작품수상집은 2010년부터 문학동네에서 주관하는 소설책이다. 젊은작가상은 등단 십 년 이내 작가들의 아직 조명되지 않은 개성이 담긴 한국문학의 미래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젊은 평론가들의 평론이 작품 뒤에 있기에 책 읽기의 재미를 가지고 있다. 올해 2018년은 제9회로, 젊은 작가들을 널리 알리자는 상의 취지에 따라 출간 후 1년 동안은 보급가로 판매된다. 아홉 번째 이야기의 두 번째 작품 두 번째 작품은 임성순 작가의 <회랑을 배회한 양떼와 그 포식자들>이다. 임성순 작가는 1976년생으로, 2010년 「컨설턴트」로 세계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하였다.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문근영은 위험해」, 「오히려 다정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극해」 등이 있다. <회랑을 배회하는 양떼와 그 포식자들> 소설이 가진 흡인력의 극한을 보여준 작품 성석제 소설가는 "순식간에 읽게 하는 흡인력을 가지고 있다. 그림을 좋아하는 작가라면 누구나 써보고 싶어 할 만한 작품인데 그렇다고 쉽게 써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예상치 못한 반전과 전형성에 빠지지 않은 점도 높이 살만
매년 찾아오는 젊은 작가들의 젊은 소설, 그 아홉 번째 이야기 젊은작가상 작품수상집은 2010년부터 문학동네에서 주관하는 소설책이다. 젊은작가상은 등단 십 년 이내 작가들의 아직 조명되지 않은 개성이 담긴 한국문학의 미래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젊은 평론가들의 평론이 작품 뒤에 있기에 책 읽기의 재미를 가지고 있다. 올해 2018년은 제9회로, 젊은 작가들을 널리 알리자는 상의 취지에 따라 출간 후 1년 동안은 보급가로 판매된다. 아홉 번째 이야기의 첫 번째 작품 첫 번째 작품은 박민정 작가의 <세실, 주희>이다. 박민정 작가는 1985년생으로, 2009년 「작가세계」로 신인상에 「생시몽 백작의 사생활」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소설집 「유령이 신체를 얻을때」, 「아내들의 학교」가 있다. 또한, 김준성문학상과 문지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세실, 주희> 그 이유는 대상작 신영철 문학평론가는 "성별·민족적 혐오의 정동을 문제화하고, 더 나아가 그 속을 살아가는 세 여성 사이에 여성으로서의 동일성 못지않게 차이 역시 분명히 존재한다는 난감한 문제까지를 사유하고 있는 이 소설의 깊이와 넓이는 놀랍다."라고 말했다. 박민정 작가는 지금
‘YOLO’란, ‘인생은 한 번뿐이다’라는 뜻으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이다. 흔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공동체 생활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대한민국 국민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도 말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서 혼자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함께 살아가는 삶. 정말 좋다. 왜냐하면, 인간은 함께 살아가며 협력하고 협동하며 더 성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공동체 생활을 강요 시해서는 안 된다. 기성세대는 말한다. ‘요즘 것들은 자기밖에 모른다.’라고. 그러나 이런 시각은 공동체주의로 인한 생각이다. 개인주의가 과연 이 세상에 부정적인 영향만 끼칠까? 오늘 소개할 책의 저자는 이런 공동체주의에 맞서서 당당하게 개인주의자라고 선언한 판사 문유석이다. 집단주의, 공동체주의 문화는 대한민국 사회의 불편한 진실이다. 오히려 이기주의보다 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런 사회의 흐름에 맞게 당당하게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책이 바로 판사 문유석의「개인주의자 선언」이다. 이 책은 우리가 평균적으로 생각하는 개인주의자의 모습을 깨고 시작한다. 개인주의자라는 말을 들으면 어떠한 생각이 드는가? 가장 흔한 예시를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50만 구독자의 마음을 다독인「#너에게」를 이은 하태완 작가의 신작이다.하태완 작가는2017년「#너에게」를 통해 데뷔한 신인 작가이다.그러나 신인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데뷔작품은50만 구독자의 마음을 다독이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하여 대히트를 쳤다.심지어 그 이후 작품인「모든 순간이 너였다」도 베스트셀러에 등극하였다.과연 하태완 작가의 작품이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태완 작가의 책들은 주로20대 여성들의 인스타그램과 같은SNS의 앨범 한 칸을 차지하고 있다.눈을 사로잡는 표지 디자인과 제목은 책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더 만들어내고 순식간에 그 책을 구매하게 만든다. 20대 여성들은 모든 문화계가 노리는 주 타켓층이다.그 이유는20대 여성들은 문화 분야에 대한 다른 연령층 보다 소비가 활발하기 때문이다.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책의 제목과 예쁜 디자인은20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적합했다.그렇다면 책 내용은 어떠할까? 책 내용은 말할 것도 없다.이 책은 두근거리는 설렘과 따뜻한 위로를 꾹꾹 눌러 담은 책이다.한 장 한 장 읽어 가면 갈수록 공감 가는 내용이 많아 그 책에 푹 빠지게 된다.아름다운 내용을 곱씹어 읽어 가면 갈수록
「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 말 그릇」, 언어의 온도에 이어서 말 그릇이라는 말에 대한 새로운 개념이 담겨있는 책이다. 책이 출간된 당시에는 말과 관련된 자기계발서들이 유행했던 시점이었다. 말과 관련된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출간된 가운데 말 그릇은 인기를 얻었다. 그 이유는 단 한 가지였다. 작가가 직접 겪은 경험들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해주기 때문이다. 작가의 진정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이다. 이런 진정성은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말과 관련된 수많은 자기계발서 가운데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었다.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내용은 '자신의 말 그릇을 키우도록 노력해라'이다. 말 그릇을 키워 많은 사람의 말과 마음을 그릇에 담아내어야 한다고 작가는 말하였다. 여기서 또 다른 점을 가진 것이다. 일반적인 자기계발서는 말의 기술을 알려준다. 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 수 있고,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는지를 말이다. 기술이라는 초점 안에서 내용이 담긴다. 그러나 이 책은 다르다. 말의 기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말 그릇의 크기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말 그릇이라는 초점 안에서 내용이 담기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내용에서 감정과 공식에 대해
2017년도 최고의 역주행 책이라고 묻는다면 모두가 입을 모아 「언어의 온도」라고 답할 것이다. 이 책은 2016년도에 출판된 보라색 표지의 작은 책이다. 출판 당시에는 지금처럼 큰 인기를 얻은 책은 아니었다. 그런데 20~30대 여성들의 입소문을 타며 점차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에 올랐지만, 이 책에 대한 독자들의 평가는 극과 극이었다. 글 내용 하나하나에 공감을 얻어 최고의 책이라고 높이는 독자들과 이 책이 왜 베스트셀러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독자들로 나뉘었다. 이렇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 책에 대해 알아보자. 이 책의 내용은 간단하다. 언어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고 생각하는 이기주 작가의 일상에서 얻은 교훈이 주된 내용이다. 말과 글 그리고 행동까지 이 세 가지와 관련된 경험이 주를 이루고 있다. 목차를 보면 꽤 흥미로운 제목들이 많다. 흥미로운 제목의 목차들을 보게 되면, 하루빨리 한 장 한 장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 책을 더 재미있게 읽고 싶다면, 목차의 제목을 보고 그 제목에 대한 내용을 생각하며 읽기를 추천한다. 읽기 전 유추한 내용과 읽으면서 제목의 내용을
아이돌의 세계관. 많이 접하지는 못했을 단어이다. 그러나 아이돌들이 각자 개성 있는 콘셉트를 찾으면서 아이돌 기획사들은 각 소속그룹에게 콘셉트를 전체적으로 포함하는 세계관을 기획하였다. 이 세계관은 아이돌 활동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안무 등 다양한 범위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이 세계관을 가진 아이돌들의 예시를 보자. 예시를 보기 전, 해당 내용은 소속사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객관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만, 해당 그룹의 팬들이 해석하기도 한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우주소녀이다. 우주소녀는 13명의 멤버 모두가 별자리를 하나씩 맡고 있다. 우주소녀 데뷔 초, 12명의 멤버는 우주에서 나타난 12명의 판타지 이야기로 시작했다. 우주소녀는 독특한 방향성을 가지고 시작했다. 우주라는 공간은 인간에게는 아직 미지의 세계이다. 이런 우주의 낯선 이미지와 소녀라는 단어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합쳤다. 이런 우주소녀의 세계관은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심지어 데뷔 초에는 12명, 지금은 13명인 초대형 아이돌로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우주소녀의 세계관은 아이오아이 멤버였던 연정이 합류할 때에도 영향을 미쳤다. 기존에 있던 12개의 별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