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서 환경 칼럼] 환경을 생각하는 개념소비

곧 다가오는 6월 5일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나라들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1로,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저번 플라스틱과 관련해 칼럼을 쓴 이후 나는 환경에 관심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플라스틱을 얼마나 쓰지는 살펴보았는데 물건을 굳이 사지 않아도 내 주위 모든 것들이 플라스틱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필기도구부터 시작하여 화장품과 지금 입고 있는 옷들까지도 플라스틱이었습니다. 하나의 물건을 사려고 해도 거기서 딸려오는 수많은 플라스틱을 보고 경악을 끼치지 못했습니다. 더불어 코로나로 인해 일회용 용기 제품을 사용이 많아지면서 환경오염은 점점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업들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자마다 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하는데 어떠한 방법으로 환경을 지키는지 살펴봅시다.

 

 

장을 볼 때 개인 바구니를 챙기는 것도 환경을 지키는 방법 중 하나이지만 내가 언제 얼마나 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일회용 봉투를 사용하는 경우가 옵니다. 일회용 봉투는 보통 썩는 기간이 30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편의점 씨유(cu)에서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 이전 비닐봉지 사용을 중단하고 친환경 봉투로 교체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친환경 봉투가 이전 비닐봉지와 다르게 100% 생분해성 수지로 특수 제작되어있어 퇴비화 조건에서 매립하면 스스로 분해됩니다. 그래서 편의점 업계에서 친환경 봉투가 확산한다면 토양오염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불어 연간 온실가스 약 9천 톤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2 온실가스는 환경을 파괴하는 주요요인으로서 우리의 삶을 위해 더불어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는지금부터 환경위해 움직이고 활동하는 모습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환경단체에 가입하여 활동을 하며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를 몸소 느껴보는 것도 환경문제에 대해 해결책 중 하나라고 생각이듭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직접 느껴보지 못한다면 그것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못하며 결국 스스로 답을 정의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해도 괜찮으니 환경을 위해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플라스틱 빨대대신 재사용가능한 스테인레스 빨대를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설 선물 세트의 형태를 아시나요? 받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나오는 플라스틱의 양은 많은 양이 나옵니다. 과대포장이라고 불릴 만큼 그래서 식품업계인 CJ제일제당과 동원F&B은 설 선물세트에 ‘노 플라스틱’ 세트를 출시했고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트레이를 재활용이 되는 종이 재질로 바꾸며, 기존 부직포 가방을 종이가방으로 교체하여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3 그래서 인지 많은 사람들은 설에 선물을 통해 감사함을 전하면서 환경까지 지킬 수 있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추후 이러한 친환경제품들의 특징이 모든 제품에 적용되어 우리가 굳이 친환경 제품을 찾아 사는 것이 아닌 맘놓고 내가 마음에 드는 제품을  사도 환경에 걱정없는 날까지, 우리는 지속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며 관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천하는 모습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모습들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2년 브라질 MTV에서는 공연이 열리는 날에 맞춰 ‘리사이클 머신’을 설치했고 이는 사람들이 쓰지 않는 신용카드를 가져와 기계에 넣고 우측에 있는 손잡이를 아래로 내리면 신용카드가 어느새 기타 피크로 변신합니다. 다 쓰고 버릴 신용카드도 다시 재활용하자는 차원에서 이러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4현재 지폐보단 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시대인 만큼 카드의 양도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 독특한 아이디어로 우리 생활주변의 세세한것 까지 재활용을 하자는 취재가 너무 감명깊게 봤으며 우리나라도 이러한 캠페인을 하여 사람들에게 환경에 대해 인식을 주는것이 좋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다양한 기업들이 환경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이 순간들 우리도 천천히 환경을 위해 한 발짝 나서보는 건 어떨까요?

 

각주

1) 인용=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9332&cid=43667&categoryId=43667

2) 참고=https://www.hani.co.kr/arti/economy/consumer/973231.html

3) 참고=https://www.fnnews.com/news/202101200845004244

4) 참고=https://blog.naver.com/dlruddlf81/221347806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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