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 우예란 통신원]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온라인 여름 방학식


 

 

 

단원고등학교에서 지난 7월 19일날 여름 방학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여 교육부에서 온라인으로 전환을 하도록 지침하였다.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바람에 시험이 끝난 여름 방학 전 학교 등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면서 등교 중지가 되었고, 올해 수능을 치러야 할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마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었다.

 

여름 방학식 당일, 3교시까지 학급 시간표에 맞춰 교과목 정상 수업을 진행했으며 4교시에는 담임 선생님과 학급 학생들과 함께 학급 시간을 가지며 방학식을 진행하였다. 방학식을 진행하면서 ‘<1학기 돌아보기 설문>’ 설문을 통해 지난 1학기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여름 방학 계획을 세우고 2학기 목표를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 방학식에 빠져서는 안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영상을 시청하며 교육을 받았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다중이용시설 이용 및 행사 참여에 대한 자제 협조 교육을 받고 가정통신문까지 안내받았다. 작년에 이어 지속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이 늘었으며 학급별로 담임 선생님들께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말씀을 해주셨다.

 

초등학생, 중학생도 아닌 대학교를 가기 위해 교육받고 스스로 성장해야 하는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여름 방학식 이전 정상 수업을 진행하시는 교과목 선생님분들께서나 여름 방학식을 마무리하는 담임 선생님께서는 여름 방학식이 끝나더라도 계속되는 확진자 증가로 인해 전면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공부에 대한 의욕을 잃지 않게 공부와 학습과 관련된 조언도 해주셨으며 예비 수험생이기 때문에 수능이나 모의고사 공부 또는 내신 준비를 꾸준히 해야 할 것을 신신당부하였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접촉이나 확진을 피하기 위해서 불필요한 외출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와 함께 여름 방학식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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