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여중 : 오예교 통신원] 자유학년 진로비전캠프를 실시하다

비대면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평택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자유 학년제를 시행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 주제 선택 활동, 진로 탐색 활동, 예술·체육 활동 등 폭넓은 경험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10월 6일 수요일 1~3교시, 평택여자중학교 학생들은 비대면으로 자유학년 진로비전캠프를 실시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비대면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4차 산업혁명, 캘리그라피, 물리치료사, 웹툰 작가, 프로파일러, 포토그래퍼, 배우, 뮤지컬배우, 아나운서, 물리치료사, 이미지 컨설턴트, 브릭 아티스트, K-POP, 보컬리스트, 작곡가, 프로그래머, 빅데이터 전문가, 마케터, 캐릭터 디자이너,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 미술치료사로 22개 직업이다.

 

1, 2교시에는 각자 신청한 프로그램 영상을 시청하고 활동지나 체험 키트를 활용하여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3교시에는 체험 보고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갖고 진로비전캠프 활동을 마무리했다.

 

 

K-POP은 춤 영상을 보고 따라 해보기도 하며 K-POP에 대해 알아보았다. 프로파일러는 미리 받은 체험 키트에 포함된 알루미늄 파우더를 이용해 자신의 지문을 채취해보고 신분증을 만드는 활동을 했다. 캘리그래퍼는 좋은 글귀를 적어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책갈피를 만들었다. 또, 브릭 아티스트는 브릭과 브릭 아트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직접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했다.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직업은 캐릭터 디자이너, 웹툰 작가, 포토그래퍼, 프로파일러, K-POP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상황임에도 평소 알아보고 싶었던 직업을 선택하여 비대면으로나마 활동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활동 결과물에 대한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없는 점은 아쉬움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루빨리 대면으로 직접 강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체험활동 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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