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곡초 : 서지안 통신원] 독서마라톤

 

지난 9월19일 왕곡초등학교에서 2022년도 두드림 독서 마라톤이 시작되었다. 이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써 왕곡초등학교에 다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독서마라톤이라는 이름은 '꾸준히 달리는 마라톤 처럼 독서와 꾸준히 달리자' 라는 포부을 담고 있다. 독서마라톤은 학생들이 책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책을 균형 있게 읽도록 도와주고 책에대한 거부감을 덜어주는 도서관 행사이다.

 

두드림 독서 마라톤에는 거북이코스(3000쪽), 악어코스(5000쪽), 토끼코스(7000쪽), 사자코스(10000쪽) (으)로 총4가지 코스가 2022.9.19부터 2022.12.16가지 운영된다. 거북이 코스(1~2학년)를 제외한 모든코스는 전교생이 지원할 수 있다.

 

두드림 독서 마라톤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은 기록지를 받고 책을 읽는 간단한 방법이지만 유의할 사항도 있다. 먼저, 한 번 정한 마라톤 코스는 변경 할 수 없으며 같은책을 반복해서 읽었을 경우 기록지에 기록 할 수 없다. 기록지 20회중 5회(25%)는 학교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어야 한다. 독서 마라톤 기록지에는 만화책, 종이접기, 화보집, 참고도서, 잡지 등은 기록하지 못한다. 또한, 책의 제목은 최대한 정확하게 쓰며 시리즈일 경우에는 권호를 명시해야 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왕곡초등학교 사서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재작년에는 25명이, 작년에는31명이 완주에 성공하여 상품으로 책과 완주증을 받았다고 한다. 올해는 작년과 재작년 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독서 마라톤에  도전 하였다.

 

왕곡초등학교 학생들은 "독서마라톤을 하며 지식도 많아지고, 몰랐던점도 알 수 있었으며, 재미있는 장편동화와 시리즈로 나누어진 책, 소설 등을 알 수 있었다. ", "완주했을때의  기쁨과 뿌듯함은 어루어말 할 수 없다. 그 뿌듯 함을 느끼기 위해 계속해서 독서 마라톤에 도전한다. "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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