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당중 : 유하늘빛 통신원] 현충원에서 느낀 용기

장당중 체험학습을 가다

 

11월 3일 장당중학교에서는 체험학습을 갔다. 먼저 현충원을 들리고 현충원 가까이에 있는 호국 전시관 그리고 유품전시관을 관람하고 마지막으로 남산에 가서 등산을 했다.

현충원에서는 현충문을 지나고 먼저 현충탑에 갔다. 현충탑 내부에는 큰 영현 승천상 이 있고 주위에는 영령들의 안식과 승천을 기리는 위패들이 있다. 그곳에서 해설사분께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에 갔다.

그다음으로는 호국 전시관을 갔다. 호국 전시관에서는 자유롭게 관람을 하였다. 1층은 추모실이었다. 추모실 벽에는 나라를 위해 투쟁하신 위인들의 초상화가 걸려있었고 큰 스크린에서는 역사적 영웅들의 업적과 추모하는 영상이 나오고 있었다. 2층은 전시실이었다.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호국 전시관을 다 들린 후 유품전시관에 갔다. 유품전시관에서도 호국 전시관 때처럼 자유롭게 관람하였다. 1층에는 호국 전시관처럼 유품전시관에서도 영상이 나오는 영상실이 있었다. 2층은 전시실이었다. 전시실에는 독립운동가분들의 짧은 설명과 함께 유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또 수많은 위패가 있었고 6.25 전쟁의 유품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점심을 먹고 남산 등산을 시작하였다. 등산도 1시간 30분 안에 자유롭게 하고 내려오면 됐다. 남산 정상에 가서는 주변 가게들을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자유시간을 즐기고 케이블카를 탈 사람은 타고 안 탈사람은 하산했다.


코로나 때문에 가지 못했던 체험학습을 2년 만에 가게 되어서 설렜던 거 같다. 현충원에 가서 설명을 들으면서 내가 생각했던 거보다 더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를 위해 싸워주시고 노력해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분들이 싸워주시지 않았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이 없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슬펐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내주신 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