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의 습격

한국의 대기 질 뉴델리에 이어 세계 2번째로 나쁘다



지난 21일 서울의 대기 질이 인도 뉴델리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나빴고, 인천 역시 같은 날 8번째로 대기 질이 나빴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119마이크로그램을 웃돌았고 이는 평소의 4배 정도의 초미세먼지 농도였습니다. 

미세먼지는 여러 가지 복합한 성분을 가진 대기 중 부유 물질입니다. 대부분 자동차의 배기가스, 연료의 연소 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에서 발생합니다.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일 때는 미세먼지 2.5마이크로미터 이하 일 때는 초미세먼지라고 부르며 대략 머리카락의 30분의 1의 크기라고 합니다.

이런 초미세먼지는 크기가 매우 작아 인체의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대부분 폐로 침투해 심장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을 야기하기도 하며 아토피 증상을 심화시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초미세먼지를 1급 발암 물질로 지정하기도 하는 등 초미세먼지는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나 노약자에겐 더욱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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